• 외국인이 더 선호…호텔식 주거 '위브스위트 선유 파크사이드' 가보니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1번출구에서 나오니 '위브스위트 선유 파크사이드' 건물이 바로 보였다. 1층 문을 열자 호텔처럼 대기공간이 마련돼 있었으며 상주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었다. 위브스위트 선유 파크사이드는 위브리빙이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호텔식 주거 공간이다. 지난 3일부터 입주자 모집이 정식으로 시작됐다. 거주자 10명 중 7명은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인 선호도가 높다. 선유도와 가까운 신촌 일대 대학들과 홍..

  • 탄핵 정국에 발목 잡힌 재건축… 리모델링 빛보나
    정부의 재건축 중심 공급 기조로 인해 찬밥신세로 전락했던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탄핵 정국으로 여야 간 대립이 극에 달하면서 당초 윤석열 정부가 내세웠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이하 재초환) 등 재건축 규제 완화 법안의 국회 통과를 기약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액은 총 1조7858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

  • 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석·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1월 2일부터 원서 접수
    경기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자산관리학과가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경기대 부동산자산관리학과는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면접고사는 같은 달 25일 진행되며, 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된다.이번 모집은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대상으로 한다.과정은 경기대 서울 캠퍼스와 수원 캠퍼스에서 각각 운영된다.이번 과정은 유형별로 석사 과정은 4학기, 박사 과정은 5학기를 각..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 승인…2026년 말 착공 목표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성될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산업단지 계획을 당초 목표보다 3개월 빠르게 승인했다. 내년부터 신속하게 보상 절차에 돌입해 착공 시기 역시 당초 2030년 6월에서 2026년 12월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26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경기도, 용인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과 사업시행자와 입주기업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 반도체 국가..

  • 수도권 아파트값 34주 만에 하락…전국도 6주 연속 떨어져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이 3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값 역시 6주째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값도 보합을 코앞에 두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일환으로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다.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했다. 지난 4월 29일(-0.01%) 이후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다가 34주 만에 다시 떨어진 것이다.서울..
  • SH공사,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제46차 장기전세주택 1308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SH공사는 서초구 메이플자이, 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 등 신규 공급을 포함, 총 1308가구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입주자 모집 공고문은 26일 15시 SH공사 누리집에 게시한다. 이번 모집은 △ 신규 공급 서울시 매입형 서초구 메이플자이·구로구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등 6개 단지 △재공급 강일지구·마곡지구 등 6..

  • 서울시,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지, 휴먼타운 2.0과 연계추진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선도사업지역으로 선정된 4곳을 휴먼타운 2.0 사업과 연계한다고 26일 밝혔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인센티브와 공공의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곳당 최대 5년간 국비 150억원이 지원된다. 정비구역과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연접하여 단지형으로 계획하면 최대 30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방..

  • [분양리포트] 6년 후 분양 전환…DL이앤씨,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 공급
    DL이앤씨가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서 6년 간 거주한 후 분양 전환할 수 있는 새 아파트를 공급 중이다.DL이앤씨는 홍성 내포신도시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내포 퍼스트드림'의 계약자를 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0개동, 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주거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형으로만 이뤄졌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6년 거주 후 분양권을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뉴..

  • "아파트만 똑똑해지는 게 아니네"…건설사들, '스마트 기술' 新먹거리 박차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력을 토대로 미래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건설사가 늘고 있다. 특히 주택사업 중심의 성장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위기감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공장·에너지 사업 등 비주택 부문에서 돌파구를 찾는 곳이 적지 않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GS건설은 AI·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력을 집약한 연어양식장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공사를 완료했다. 부산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는 폐쇄식 순환 여과 방식(..

  • HMG그룹, 미국 뉴저지 초고층 멀티패밀리 개발사업 진출
    부동산개발 기업 HMG그룹은 자회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을 통해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내 초고층 멀티패밀리 개발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현지 파트너사인 쿠슈너 컴퍼니가 공동 시행주체로 참여한다.멀티패밀리란 임대 운영을 목적으로한 고급 주상복합을 뜻한다. 저지시티 내 멀티패밀리 개발사업은 저지시티 저널스퀘어 역세권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4층, 2개 동, 총 1723가구, 연면적 약 30만㎡의 초대형 멀티패밀리 주상복합 단지다.현..

  • 대보건설, 올해 1조6544억원 신규 수주…"창사 이래 최대"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올해 1조6500억원가량의 수주고를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대보건설은 올해 수주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1조6544억원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기존에 갖고 있던 공공공사 부문 시공 능력이 바탕이 됐다는 게 대보건설 측 설명이다. 실제 대보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전체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 상위 10위를 기록한 바 있다.올해에도 공사비 2241..

  • 청년·신혼·신생아 가구 매입임대주택 3127가구 입주자 모집
    정부가 3127가구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한다.매입임대주택은 공공주택 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기존 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하거나 개량한 후 청년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세놓는 주택을 말한다.국토교통부는 26일부터 전국 13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규모는 청년 1652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1475가구 등 총 3127가구다.신청자 자격 검증 등의 절차를 밟아 이르면 내..

  • '완판' 도전하는 전국 인기단지… 연말연초 청약열기 달군다
    연말연초 전국에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다시 한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혼란한 정국에도 공급 일정을 마냥 미루기 어려운 건설사들이 각 지역 중심지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공급지가 서울·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충남·대구 등 지방에서도 인기 지역이어서 '완판'(100% 계약 완료)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게 분양업계의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

  • 땅·건물 팔고, 지분 넘기고…건설업계, 불황에 유동성 확보 '사활'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건물·토지·주식 등 보유 자산을 잇달아 매각하거나 매각을 추진하는 건설사들이 적지 않다. 고금리·고환율 등 여파로 당분간 업황 부진이 불가피한 만큼 유동성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서울 서초구 '서초 스포렉스' 복합 스포츠시설 토지 및 건물을 그룹 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에 팔았다. 양도금액은 4301억원이다. 지난달 21일 계약금 10%를 받은 데 이어..

  • "정국 불안에도 '완판' 노린다"…'청약 흥행 보증' 단지들 분양 출격 대기
    연말연초 전국에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다시 한번 뜨거워질 전망이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혼란한 정국에도 공급 일정을 마냥 미루기 어려운 건설사들이 각 지역 중심지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공급지가 서울·인천 등 수도권은 물론 충남·대구 등 지방에서도 인기 지역이어서 '완판'(100% 계약 완료)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게 분양업계의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구역 재건축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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