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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는 김민지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다섯 멤버의 본명으로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등 시정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린 전속 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모두 시정하라"는 내용 증명을 어도어에 보냈다.
이들은 민 전 대표의 복귀와 멤버 중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말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등 말고도 최근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뒤 물의를 빚은 하이브의 내부 모니터링 문건 내용 중 '뉴아르(뉴진스·아일릿·르세라핌) 워딩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란 문구와 관련해 "누가 지시하고 어떤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