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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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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4. 12. 19. 17:40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
신기술플랫폼 활용, 예산 201억 원 절감 특별교부세 2억 확보
[붙임]_대구광역시_지방재정대상_예산_절감_국무총리상_수상_2
지방재정대상 예산 절감 국무총리상 수상./대구시
대구시가 19일 행안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 절감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방재정혁신 사례 191건을 제출받아 1차 심사를 통해 33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 신기술플랫폼을 활용한 예산 절감 건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시는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신기술 개발을 유도하고 개발된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기술플랫폼을 활용한 계약심사를 통해 121억 원 절감, 신기술 활용 심의를 통해 66억 원 절감, 물품 선정 심사를 통해 14억 원 절감 등 총 201억 원이라는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준표 시장은 "시가 추진한 재정혁신의 노력들이 3년 연속으로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절감된 예산은 세수 부족 재원으로 충당하고 시민 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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