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민생예산 살리기 최선… 추경 촉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정부를 향해 "재정 여건을 확보한 만큼 필요한 민생예산에 대해 추경 편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민생예산 증액 의지가 없고, 국회가 감액 권한만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민생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불투명한 예산 집행으로 소명 안되는 예산 4조1000억원을 삭감하고 목적 예비비를 고교 무상교육 국비지원과 5세 무상..

  • [포토] 발언하는 김민석 최고위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오른쪽)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맨 오른쪽)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 대화하는 이재명·김민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김민석 최고위원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포토]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1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포토] 최고위 참석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검·경·공 수사권 싸움 '치열'…검찰 손떼라는 野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각이 사실상 마비된 현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 주체가 정해지지 않아 검찰·경찰·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주도권 싸움에 열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공정성을 위해 검찰을 제외한 경찰과 공수처가 수사를 지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10일 민주당과 혁신당은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일제히 촉구했다. 주철현 최고위원은 이날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 경찰 등의..

  • 與 "이재명, 선거법 재판 접수 회피…꼼수 지연"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있다"며 "꼼수 지연이 시작됐다"고 비판했다.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논평에서 "11월 15일 1심 선고 후 한 달이 다 되도록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는 것도 소송기록접수 통지를 회피하려는 의도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주 위원장은 "오는 6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이 접수됐다"며 "형사 소송법상 이재명 대표 또는 변호인이..

  • 이재명, 내란상설특검 통과에 "여당이 민심 받아들인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등을 수사하기 위한 '내란 상설특검'이 전날 국회를 통과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민심을 받아들여 자율투표를 선택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국회가 계엄과 내란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검을 통과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는 14일(토요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표결에서도 (여당이) 국민의 뜻을 받을어 반드시 투표에 참여..
  • 특전사령관 "尹 대통령이 '문 부수고 의원 끄집어내라' 지시"
    곽종근 전 국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자신에게 전화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10일 알려졌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곽 전 사령관이 '대통령이 의결 정족수가 아직 안 채워진 것 같다. 문을 빨리 부수고 들어가 안에 있는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박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곽 전 사령관과 국회 모처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을 전해들었다고 밝혔..

  • [비상계엄 후폭풍] 與 중진,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 추대… 친한계는 "부적절"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10일 5선의 중진 권성동 의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한 가운데, 4선 김태호 의원도 원내대표 선거에 뛰어들었다. 친한계는 친윤 권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는 "적절치 않다"며 반대 입장이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신임 원내대표 후보 접수 마감 결과, 권 의원과 김 의원이 입후보했다. 친윤계 중진들은 이날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원내대표를 맡은 권 의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나경원 의원은 중진..

  • 野감액예산안, 사상 첫 국회 본회의 통과
    총지출 673조3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됐다.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 2025년도 예산안을 상정해 재석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개혁신당 이주영·이준석 의원이 반대했다.예산안은 정부 원안 677조4천억원에서 4조1000억원이 삭감됐고, 증액은 없다. 국회가 예산을 늘리거나 새로..

  • 국무위원 줄줄이 탄핵… '식물정부' 만들어 尹 압박나선 野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도 탄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무위원들도 내란의 주된 혐의가 있다는 것인데 줄탄핵으로 무정부상태를 만드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진다. 10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한 총리를 내란 혐의로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에 참석한 한 총리 등 국무위원과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등 11명에..

  • [포토] 논의하는 의장과 여야 지도부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상정을 앞두고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진성준 정책위의장을 불러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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