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軍정찰위성 2차 발사 실패...'비상폭발체계 오류'"
    북한이 24일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국가우주개발국은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케트(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제2차 발사를 단행했다"며 "신형위성운반로케트 천리마-1형의 1계단(단계)과 2계단은 모두 정상비행했으나 3계단 비행 중 비상폭발 체계에 오류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국가우주개발국은 비상폭발체계가 비..

  • 경제난 간부에 떠넘기며 숙청 재예고한 北..."무책임, 무능"
    북한이 연일 경제난 책임을 행정 분야 간부들에게 떠넘겼다. 국가경제전반이 김정은의 의도대로 진전하지 못하는 모습에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3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일군(간부)들은 국가사업에 대한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맡은 책무를 엄격히 수행하자' 제목의 사설에서 "일부 일군은 보신주의·소극성·무책임·무능력에 빠져 경제건설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고 비판했다.신문은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안석 간석지 구역이 침수되는 엄중한 피해..

  • 북한의 잦은 인사단행..."문란, 해이" 거론하며 대규모 숙청 시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피해 복구현장을 지도하며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판했다. 북·중 국경 개방상황에서 북한 내부체제를 결속 시키기 위해 대규모 숙청이 이뤄지는 모양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21일) 평안남도 안석간석지 피해복구현장을 지도하며 김 내각총리의 무책임한 사업태도와 사상관점을 지적했다.김 위원장은 자리에서 "내각 총리는 관조적인 태도로 현장을 한두 번 돌아보고 가서는 부총리를 내보내는 것으로 그치고 현장에..

  • 한미훈련 반발한 北...24~31일 인공위성 발사 日에 통보
    북한이 오는 24일 0시부터 3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전날(21일) 시작한 한미연합군사연습(한미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와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등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한반도에 핵대전이 현실로 다가들고 있다"며 도발명분을 쌓았다. 22일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산보안청은 북한 당국이 이날 새벽 인공위성 발사에 따른 해상 위험구역 3곳을 자신들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북한..

  • 순항미사일 발사한 北...연합연습 맞대응 시사
    북한이 21일 한미연합군사연습(한미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 첫날부터 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장면을 공개하며 해상 전력을 과시했다. 이날 시작한 연합연습과 맞물려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 등에 대한 전쟁억지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놓고 "과장이고,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 위원장은 이날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 김 위원장은 해상..

  • 北김정은, 전략무기 발사훈련 참관...연합연습 시작일에 공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 기해 해군함대를 시찰하고 전략무기 발사훈련을 참관했다. 오늘부터 실시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수상함전대를 시찰했다. 해당 부대는 '오중흡7연대' 칭호를 받은 곳으로, 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 해군대장과 동해함대 및 수상함전대 지휘관들이 현지에서 김정은을 맞이했다.통신은 김 위원장의 시찰 날짜를 밝히지..

  • [속보] 北김정은, 해군 전대 시찰…순항미사일 발사훈련 참관
    [속보] 北김정은, 해군 전대 시찰…순항미사일 발사훈련 참관

  • 北, 안보리 '인권문제' 소집 요청에 "자주권 침해, 배격"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라)애서 '북한인권' 문제 논의를 위해 공개회의 소집을 요청한 데 대해 "국가 존엄과 난폭한 침해로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반발했다. 1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전날(15일) 담화에서 "대결 의식이 골수에 가득 찬 미국의 추악한 적대적 면모를 적나라하게 폭로하는 동시에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눌려 기능부전에 빠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현 실태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

  • 北 "월북 미군, 美 인종차별 언급...망명의사 밝혀"
    북한이 지난달 18일 무단으로 월북한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에 대해 16일 공식 언급했다. 킹 이병은 미군 내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을 느껴 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했다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중간조사결과' 제하 보도를 발표하고 킹 이병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지난달 18일 월북 상황을 공개했다.통신은 "관광객들 속에 끼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돌아보던 킹은 군사분계선상에..

  • 김정은, 푸틴과 광복절 축전교환..."백년대계 전략적 관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15 광복절을 계기로 축전을 교환하며 양국 간 밀착관계를 과시했다.15일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조선 해방의 날' (광복절) 78주년 축전을 공개하며 "유명·무명의 붉은 군대 용사들이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함께 가열한 조선 해방전투들에서 흘린 피는 조선의 산야들에 고이 깃들어 있으며 그들이 발휘한 영웅적 희생정신은 조러(북러) 친선의 역사와..

  • 김정은, 군수공장 시찰…"전쟁준비 완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중요군수공장을 잇따라 시찰하고 전쟁 준비를 위한 무기 현대화를 강조했다. 특히 초대형 대구경 방사포탄, 전략순항미사일 및 무인공격기 엔진, 저격무기, 미사일 발사대차 생산공장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3∼5일 사흘간 "대구경 방사포탄 생산공장을 비롯한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의 핵심목표 수행정형을 요해(파악)했다"고 6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 핵어뢰 '해일' 공개하며 北 열병식 과시...'최신 무인기', '화성-18형' 잇따라 등장
    북한이 이번 6·25전쟁 70주년을 맞는 열병식에서 최신 무인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핵 어뢰' 등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무장장비전시회-2023'에서 최신 무기들을 대거 동원한 데 이어 이번 노동신문의 '열병식' 사진에도 공개하며 무력과시 했다. 2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과 '화성-18형'을 비롯해 무인정찰기와 무인공격기가 열병광장 상공을 선회하며 시위비행을 했다. 공격형 무인기..

  • [속보] 北열병식에 김정은 참석…중국·러시아 대표단도 주석단에
    [속보] 北열병식에 김정은 참석…중국·러시아 대표단도 주석단에

  • 北, ICBM 필두로 '전승절' 야간 열병식...김정은 메시지 주목
    북한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27일 오후 8시경 부터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을 행사를 시작한 데 이어 본행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TV는 열병식 광경을 생중계하지 않아 28일 녹화방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열병식에는 정전기념일 70주년을 맞아 대규모로 진행 중일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은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 [속보] 北, '전승절' 야간 열병식 진행 중
    [속보] 北, '전승절' 야간 열병식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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