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권영세 판문점 방문 조롱 …"반공화국 대결은 곧 무덤길"
    북한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판문점 방문을 거론하며 막말 비난을 쏟아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5일 '천하 바보 권영세의 무지스러운 궤변'이라는 글을 통해 권 장관의 판문점 방문을 언급하며 "(권 장관이) 이날 공포에 질린 눈으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대화'와 '진정성'과 같은 낱말을 외워대다가 북의 '핵위협'과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청을 돋구어댔다"고 주장했다.이어 "나중에는 그 누구의 '체제안전'이니, '미래'니, '근본적..

  • 北매체, 尹정부 '담대한 구상'에 "황당한 망상" 비난
    북한이 선전매체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비핵화 로드맵 '담대한 구상'에 대해 재차 비난을 쏟아냈다.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4일 홈페이지 글에서 지난달 통일부의 통일·대북정책 설명자료 및 토론회 소식을 전하며 "윤석열역적패당이 '통일 및 대북정책'이라고 떠벌이는 '담대한 구상'은 황당한 망상"이라고 지적했다. 통일신보는 "조선반도 핵문제가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우리 공화국을 위협함으로써 생긴 문제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 김정은 '화성-17형' 성공 자축…미, B-2 스텔스 폭격기 동원 강력 경고(종합)
    미국이 27일 핵 폭격이 가능한 B-2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동원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발사 성공에 이어 7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했다.B-2 전략폭격기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어 북한의 방공망을 피해 은밀히 침투, 평양 등 북한 내 핵심지역을 폭격을 할 수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무기로 꼽힌다.김 위원장이 이날 미국 본토 전역을 사정권으로 하는 다탄두..

  • 김정은, '화성-17형' 발사 공로자들 격려…둘째 딸 재차 동행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있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한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그들을 격려했다. 또 이자리에 김 위원장은 둘째 딸과 재차 동행했다.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이번 기념촬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전했..

  • 北, 코로나19 방역로봇 공개…"로봇 빙자한 구색 맞추기"
    북한이 자체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방역 승리'를 선전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됐을 것으로 관측된다.조선중앙TV는 최근 열린 '전국 방역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에 북한이 자체 개발한 방역용 로봇 '지능방역 로보트'를 소개했다고 25일 보도했다. 로봇은 둥근 머리에 빨간 눈, 두 팔과 가슴 부분에 커다란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을 누르면 방역 관련 자료가 뜨는 형..

  • 북한, 5차 보위일군대회 개최… "기강 다잡기"
    북한이 방첩·보안을 담당하는 각 기관 '보위일군(간부)'들을 평양에 집결시켜 기강을 다잡았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열린 제5차 보위일군 대회에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리창대 국가보위상, 박수일 사회안전상, 우상철 중앙검찰소장 등과 각급 보위기관, 무력부문 보위기관의 지휘성원·보위일군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대회 참가자에게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직접 참석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

  • 통일부, 김여정 '막말' 담화에 "매우 개탄…유감스럽다" (속보)
    통일부, 김여정 '막말' 담화에 "매우 개탄…유감스럽다" (속보)

  • 김여정, 尹에 “천치바보, 왜 보고만 있나” 막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한국과 미국의 대북 독자제재 추진에 반발,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 거론하며 "천치바보"라는 등 막말을 쏟아냈다.김 부부장의 담화는 지난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문제를 논의한 데 대해 "명백한 이중기준"이라며 반발하는 담화를 내놓은 지 이틀만이다. 김 부부장은 2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남한 정부가 대북독자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을 거론하며..

  • 북, 3월보다 4㎞ 떨어진 지점서 ICBM 발사…TEL 반경 넓혀
    북한이 지난 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발사한 장소가 지난 3월 발사 지점보다 4㎞가량 떨어진 곳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23일 밝혔다.VOA는 이날 위성사진 분석가인 데이비드 슈멀러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 선임연구원 분석 등을 인용해 이번 ICBM 발사 장소가 평양 순안공항의 민간 활주로와 군용 활주로 중간 지점쯤이라고 보도했다. VOA는 이 지점이 지난 3월 24일 북한이 ICBM을 발..

  • 北, '전략순항미사일' 기념우표 제작 … "전쟁 억제력 강화"
    북한이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기념 우표를 발행하며 무력 도발의 목적은 '전쟁 억제력 강화'라고 주장했다.북한 조선우표사는 23일 홈페이지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2일 전술핵운용부대의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발사를 지도하는 모습을 담은 새 우표 도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우표 도안엔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과적으로 진행'이란 문구와 당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에 공개한 미사일 발사 현장 사진이 담겨있었다. 조선우표사는..

  • 北 김여정 "미국과 추종세력 망동, 엄중한 정치적 도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논의한 데 대해 "명백한 이중기준에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거세게 반발했다. 김 부부장은 22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2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리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 발사를 걸고드는 공개 회의라는 것을 벌려놨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리 정부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반동 무리들의 이런 망동을 우리의 자주..

  • 北 김여정 "미국과 추종세력 망동, 엄중한 정치적 도발" (속보)
    北 김여정 "미국과 추종세력 망동, 엄중한 정치적 도발" (속보)

  • 北최선희, ICBM 규탄 성명 낸 유엔 사무총장 비난 … "미국 허수아비"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21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규탄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향해 '미국의 허수아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최 외무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담화에서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모든 문제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형평성을 견지해야 하는 본연의 사명을 망각하고 형편없는 한심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대한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최 외무상의 발언은 유엔 사무..

  • 김정은 '핵무력 행보'에 딸 공개한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미국 본토를 겨냥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의 시험발사 현장에 자신의 딸까지 대동하는 파격행보를 보였다. '김주애'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딸의 존재를 핵무력 도발을 통해 처음 알린 셈이다.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신형 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현장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현장에는 부인 리설주와 여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을 비롯해 그동안 한 번도 외부에..

  • 김정은 "핵에는 핵으로 대응"…ICBM 발사장서 딸 첫 공개
    북한이 지난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초강력적이고 절대적인 핵억제력을 끊임없이 제고함에 관한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최우선 국방건설 전략이 엄격히 실행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 무력의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시험발사 이후 "우리의 핵무력이 그 어떤 핵위협도 억제할수 있는 신뢰할만한 또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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