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열병식에 신형 ICBM·SLBM, 극초음속미사일 등 최신 핵투발수단 대거 등장
    북한이 지난 25일 밤 개최한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7형은 물론 기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보다 길이가 길어진 신형 SLBM(추정), 극초음속미사일, 신형전술유도무기 등 최근 개발했거나 시험발사한 신형 미사일들을 대거 공개했다.특히 북한은 화성-17형과 화성-15형과 같은 ICBM과 SLBM, 얼마전 시험발사한 신형전술유도무기 등 미국은 물론 남한까지 핵무기로 공격할 수 있는 투발 수단을 모두 공개하면서 핵 위..

  • 김정은, 핵무력 위협 수위 높여… "군사 대결 기도시 소멸될 것"
    지난 25일 야간 열병식에 참여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전쟁 억제만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닌 국가 근본이익을 침탈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 이를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유사시 핵무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그간 발언보다 더욱 위협 수위를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 연설에서 “우리 핵무력의 기본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이 땅에서 우리가 결코 바라지..

  • 김정은, 열병식 연설 "핵무력 급속한 속도로 강화할 조치 계속할 것"
    북한에서 지난 25일 야간 열병식이 열린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5일 야간에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 열병식에 김 위원장이 참석해 연설했다고 26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국가가 보유한 핵 무력을 최대의 급속한 속도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우리 핵무력의 기본사명은 전쟁을 억제함에 있지만 이 땅에..

  • 김정은 "어떤 세력이든 군사적 대결 기도시 소멸될 것" (속보)
    김정은 “어떤 세력이든 군사적 대결 기도시 소멸될 것” (속보)

  • 김정은 "핵무력, 언제든 억제력 가동하게 철저히 준비" (속보)
    김정은 “핵무력, 언제든 억제력 가동하게 철저히 준비” (속보)

  • 북한, 25일 야간 열병식 개최 확인… '김정은 연설' (속보)
    북한, 25일 야간 열병식 개최 확인… ‘김정은 연설’ (속보)

  • 호주 물류기업, 미 '대북제재 위반'해 벌금 76억원
    호주의 한 물류업체가 미국의 대북 독자 제재를 위반해 벌금을 내게 됐다. 이 기업은 대북제재를 포함해 이란·시리아 등에 대한 미국의 독자 제재를 위반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호주 물류업체 ‘톨 홀딩스’가 대북 제재를 포함해 제재를 위반한 협의를 인정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OFAC는 이 기업이 2013년 1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제재 대상에 포함된 기업 등과 2958건의 거래를 한 혐의를 받고 있..

  • 남북정상 간 친서교환 확인… 김정은 "문 대통령 노고 높이 평가"
    남북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을 앞두고 친서를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조선중앙통신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냈고 김 위원장은 이튿날 답장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얼어붙은 남북관계 상황에서도 남북 정상 간 소통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북한이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발사하고 핵실험장을 복구하는 등 도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친서 교환이 이뤄져 주목된다.통신은 문 대통령이 친서에..

  • 북한, 한·미 연합훈련 '맹비난'… 추가도발 명분 쌓아
    북한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미 연합훈련을 두고 맹비난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북한 선전매체들은 21일 연합훈련이 진행되면서 남북관계가 최악의 국면에 처했다고 비판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위험한 북침전쟁연습’ 제목의 논평에서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는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전쟁 불장난, 명백한 북침전쟁연습”이라고 규정했다.매체는 윤 당선인의 ‘선제..

  • 북한,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 정황 포착
    북한이 오는 25일인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주년을 기념해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대규모 열병식 준비 정황이 위성사진 속에 포착됐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0일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공개한 17일 평양 미림비행장 훈련장 촬영 사진을 분석하면서 병력 1만2000명 이상이 모여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같은 날 김일성 광장에도 수많은 병력이 운집했으며 최근 며칠 사이 대형 천막이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구조물..

  • 김정은 의전 '새 얼굴' 등장… 현송월 대신 '밀착 수행'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활동 과정에 현송월 노동당 부부장이 아닌 새로운 얼굴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간 김 위원장의 의전은 현 부부장이 맡아왔지만 최근 조선중앙TV에서 보도하는 영상을 보면 신원 미상의 여성이 의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2월 26∼28일 진행된 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보도영상에선 검정색 투피스를 입은 여성이 김 위원장에게 깍듯하게 연설문을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는 어깨까지 내려오..

  • 북한, 김일성 생일 110주년 기념 각종 축제 열어… '열병식' 동향은 없어
    북한은 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 110주년을 맞아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야회와 대공연, 불꽃놀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통상 태양절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에 실시한 열병식 동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2012년(100주년)과 2017년(105주년)에 대규모 열병식을 열었다.조선중앙방송은 이날 “15일 19시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는 태양절 경축 청년 학생들의 야회가 진행되며 이어 위대한 수령..

  • 러시아, 북한과 중국에 '미사일 지원 요청' 의혹 '정면반박'
    러시아가 북한과 중국에 미사일 지원을 요청했다는 의혹이 일자 전면 부인했다.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는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보낸 입장문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필요한 미사일을 북한과 중국에 지원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진실성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는 전쟁이 길어지면서 러시아가 어려움에 빠지자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중국과 북한을 찾아 미사일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

  • 북한, 리영길 국방상 '차수'로 승진… 연이은 군 인사 단행
    북한 리영길 국방상이 ‘차수’로 승진했다. 차수는 원수와 대장사이 계급이다.조선중앙통신은 15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결정을 보도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리영길 동지에게 조선인민군 차수 칭호를 수여할 것을 결정한다”고 전했다.리영길은 사회안전상으로 치안을 담당해왔는데 지난해 7월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보도 당시 국방상으로 임명된 것이 확인됐다. 당시 국방상이던 김정관은 차수에서 대장으로 강등되면서 군 핵심에서 밀려났다. 리영길이 숙청..

  • 북한, 태양절 하루 앞두고 '군 인사' 대대적 승진 단행
    북한이 김일성 생일 110주년을 하루 앞두고 좌천됐던 군 고위 인사들의 계급을 다시 승진시키며 군 결속에 나섰다.조선중앙방송은 14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 명령 제0029호 내용을 보도하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탄생 110돌에 즈음하여 군사 칭호를 올려줄 것을 명령한다”고 전했다. 대장 6명, 상장(별 3개) 3명, 중장(별 2개) 16명, 소장(별 1개) 70명 등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이 중 김정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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