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파병' 공식 인정않는 러… 국민들 "진짜라면 푸틴의 惡手"
    대부분의 러시아 국민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가짜뉴스'로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 정부가 북한군 파병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러시아 국민을 대상으로도 북한군 파병을 숨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모스크바 주민들은 "북한군의 파병이 진짜라면 푸틴이 악수를 둔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모스크바 현지 소식통은 본지와 통화에서 "우크라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모스크바 주민들은 평..

  • 한·일·중, '3국 정상회의' 개최 일정 도쿄서 논의
    한·일·중이 '3국 고위급회의'를 28일 열고 차기 정상회의 개최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인적 교류, 경제·통상 등 6대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장관급 회의 개최 등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일본이 의장국으로 개최한 첫 번째 고위급 회의다. 3국 고위급 회의는 정상회의,..

  •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 31일 워싱턴서 개최… '北파병' 논의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은 가운데 한·미 외교·국방 수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대응책을 논의한다.한국 측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미국 측은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제6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갖는다고 외교부가 28일 밝혔다. 지난 5차 회의는 2021년 한국에서 열렸다.이들 장관은 북한..

  • [속보]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31일 워싱턴서 개최… 北파병 논의
    [속보] 한·미, 외교·국방장관회의…31일 워싱턴서 개최… 北파병 논의

  • 외교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행위 깊은 우려"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격을 포함한 일련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27일 밝혔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으로 자제할 것을 촉구하며 공격과 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다.이스라엘은 전날 새벽 이란 군사시설을 직접 타격하며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란은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

  • 통일부 “北, 경의선에도 방벽 설치 착수…예의주시할 것”
    통일부는 북한이 동해선에 이어 경의선에도 방벽 설치를 하고 있다는 징후를 파악했다고 밝혔다.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지난 15일 동해선 철도·도로 폭파 이후에 폭파지점에 추가 공사 작업 활동과 함께 방벽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경의선도 최근까지 굴착 등 유사한 징후가 있다"고 설명했다.김 부대변인은 이어 "북한이 단절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던 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조태열 "북한, 中관계 악화시키면서까지 러시아 올인에 의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북한이 중국과의 관계를 악화시키면서까지 러시아에 올인하는 것에 근본적 의문이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 북한군 파병이 결국 한국의 안보 위협으로 돌아온다고 평가하면서 "우리가 손 놓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북한 경제가 나쁜 게 어제..

  • "北 연말까지 1만명 파병 전망"...입단속 위해 가족들 집단격리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1500여 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국정원은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의 총규모는 3000여 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러·북이 계획 중인 1만여 명의 파병은 12월께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북한군 파병 대가로 경제적인 반대급부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파병 가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집단 이주시키거나 격리시키는 등의 정황도..

  • 국정원 "북한군 1만여명 12월께 파병 전망… 파병가족 집단 이주 정황"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1500여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보인다고 23일 밝혔다.국정원은 현재까지 러시아로 이동한 북한군의 총 규모는 약 3000여명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러·북이 계획 중인 1만여명의 파병은 12월께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 북한군 파병 대가로 경제적인 반대급부를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부연했다. 북한은 파병 가족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집단 이주시키거나 격리시키는 등의 정황도 포착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국회 정보..

  • [속보] 국정원 "북한, 러 파병 군인 가족 '집단 이주·격리' 정황"
    [속보] 국정원 "북한, 러 파병 군인 가족 '집단 이주·격리' 정황"

  • [속보] 국정원 "북한 병력 3000여명 러시아로… 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속보] 국정원 "북한 병력 3000여명 러시아로… 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 광복 후 귀국선 '우키시마호' 피해자 명부 34건 추가 확보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 한국인을 싣고 부산으로 향하다 침몰한 우키시마호 사건의 피해자 명부 일부를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추가 제공했다. 1945년 8월 22일 재일 한국인을 태우고 출발한 우키시마호는 24일 교토 마이즈루항에 기항하려다 폭발로 침몰했다.외교부는 23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우키시마호 피해자 명부 34건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는 지난번 입수한 자료와 마찬가지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피해자 구제 및 우키시마호..

  • 외교부, 北 '가상자산 탈취' 사이버공격 대응역량 '아세안'에 전수
    외교부는 아세안 국가들이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해 북한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아세안 국가 대상 가상자산 탈취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외교부는 "북한은 가상자산 탈취와 금전적 이익을 목표로 사이버 공격, 국적을 위장한 IT 인력 일감 수주 등을 통해 연 수억불에 달하는 불법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북..

  • 황준국 유엔대사 "러, 악명 높은 불량국가 北병력 동원 극히 위험"
    황준국 유엔 주재 대사가 유엔 안보리 공식회의에서 러시아와 북한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규탄했다. 황 대사는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군사협력은 규탄 받아야 하며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다.황 대사는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및 안보 유지'를 주제로 열린 안보리 공식회의에서 "북한은 국제규범과 안보리 결의를 상습 위반해왔지만 북한의 군대 파견은 우리마저도 놀라게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황 대사는 북한을 '..

  • 올해 3분기까지 '탈북민 181명' 입국… 대부분 제3국서 장기간 체류
    통일부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조금 오른 총 181명(남자 22명, 여자 159명)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올 3분기(7~9월) 북한이탈주민 입국자 수는 남자 12명, 여자 64명 등 76명이다. 지난해 3분기엔 40명이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 1분기와 2분기 입국자는 각각 43명과 62명이었다고 밝혔다.올 3분기까지 누적 인원은 남자 22명과 여자 159명으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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