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북한군 1만여명 러시아에…상당수 전선 지역 이동"
    국방부는 현재 북한군 1만여 명이 러시아에 가 있고, 이중 상당수가 격전지인 쿠르스크를 포함한 전선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북한군 동향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우리 군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기관에서 우크라이나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북한군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는 등의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일일이 확인..

  • 웨이비스, '차세대 방공무기체계 레이더용 X-대역 FEM 연구개발 과제' 수주
    '2022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던 웨이비스가 총 64억원 규모의 '차세대 방공무기체계 레이더용 X-대역 프론트엔드 모듈(FEM) 연구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하는 이 과제는 국내 양산라인을 활용해 차세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 칩인 GaN 기반 모놀리식 마이크로파 집적회로(GaN MMIC)를 개발하고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앞으로 3년간 질화갈륨(GaN) 기반 X-대역FEM 핵심부품을 개발하..

  • 합참, 北 미사일 도발에 “좌시 안할 것…모든 책임 북한에”
    합동참모본부는 오늘(5일) 오전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대해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규탄했다.남기수 합참 공보부실장(해병대 대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ICBM 발사에 이어 오늘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하는 등 불법적인 도발을 지속 획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남 공보부실장은 "우리는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이후의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북한에..

  • 北, 美 대선 직전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400km 비행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이번에 발사된 SRBM은 약 400km를 비행 후 탄착했다.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7시30분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리 군은 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

  • [속보]합참 "北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400km 비행"

  • 美국무부, 한국에 6조7000억원 규모 E-7 조기경보기 4대 판매 승인
    미국 국무부가 한국에 대한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판매 사업을 승인했다.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4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 국무부가 한국에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관련 보급 및 프로그램 지원요소를 제공하는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판매 승인된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대는 49억2000만 달러(약 6조7000억원) 규모다.DSCA는 한국이 E-7 공중조기경보통제기 4기의 구입을 요청했..

  •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5일만에 도발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화성-19 ICBM 도발 이후 5일만이다.합동참모본부는 5일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공지를 보내고 이같이 밝혔다.합참은 이날 오전 7시30분 경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해 분석 중이다.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 [속보]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 석종건 "KDDX, 완전하지 않더라도 결정하려 노력…업체들 승복해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민간 상업유튜브에 출연해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과 관련해 수의계약 방침을 거론했다. 기본설계 업체가 수위계약을 체결해온 관행을 언급하며 "완전하지 않더라도 청 입장에선 결정하려 노력한다"고 했다. 도덕적 이슈가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전력화 시기 등을 이유로 업체들에 대해 '승복했으면 좋겠다'고 압박했다. 이같은 발언의 두고 특정업체 편들기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다.석 청장은 유튜브 채널 삼프로 TV에 출연해 "(K..

  • 김명수 합참의장 "北, 저급한 행동 감행…무적해병 즉각 행동해 국민에 믿음줘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4일 해병대 2사단을 찾아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러시아 파병 등 무모한 도발과 저급한 행동을 감행하고 있다"며 "적이 도발하면 무적해병답게 즉각 행동해 국민에게 신뢰와 믿음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김 합참의장은 이날 해병대 제2사단 예하 강안경계부대를 찾아 군사대비 태세를 현장점검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김 합참의장은 "엄중한 상황일수록 더욱 긴장감을 갖고 감시 및 경계..

  • 광복회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백지화 촉구"
    광복회가 육군사관학교 내 배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계획 백지화를 촉구한다. 광복회는 오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독립운동단체연합과 함께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재배치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기자회견에는 이종찬 광복회장, 박홍근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육사는 홍범도 장군의 소련 공산당 가입 경력을 문제삼아 2018년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의 외부 이전을 추진했다. 그러나 반대 여론이 불..

  • 국방장관, 보렐 EU 외교수장과 만나 “북한군 러시아 파병 규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방한 중인 호세프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회담을 갖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했다.김 장관은 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보렐 고위대표와 안보정세 및 한-EU 국방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국방부에 따르면, 김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강력히 규탄했다. 또 한국과 EU가 국제사회와 공조해 러·북 군사협력 차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

  • 北, 폭파시킨 경의·동해선에 구조물 작업…“완전히 보여주기식 공사”
    북한이 지난 10월 15일 폭파시킨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 도로에 대전차구(전차의 기동을 단하기 위해 판 구덩이)와 성토지(언덕)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북한이 남북연결 완전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는 '보여주기식 공사'를 한 것으로 분석했다.합참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은 다수의 병력과 중장비를 투입해 지난 2일까지 작업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의 철도와 도로가 있던 곳에 좌우로 120~1..

  • [속보] 합참 "北, 경의·동해선 폭파도로에 대전차구 작업 완료"

  • [속보] 北, 경의·동해선에 구조물 작업…“남북연결 차단했단 보여주기식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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