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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尹 탄핵안 '7일' 표결…내란죄 8명 오늘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7일(토요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의결은 오는 7일 저녁 7시 전후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시점 결정 배경에 대한 질문에 "국민들에게도 탄핵안에 대해 판단할 시간적 여유를 드릴 필요가 있다"며 "마찬가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도 한동훈 대표처럼 위헌, 위법적..

  • 대통령실 "오늘 尹 대국민담화 없다"…韓 "대통령 탈당 다시 요구"

    윤석열 대통령이 5일 비상계엄 선포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윤 대통령은 이날 중으로 관련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윤 대통령의) 입장 발표는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인 4일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여당의 요구를 일부 수용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을 건의하는 것으로 검토됐다. 한 대표는..

  • 박찬대, 탄핵 반대 당론 결정한 與에 "소시오패스적 발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당론으로 정한 데 대해 "소시오패스적이고 망국적인 발상과 태도"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이 국가가 처한 위기를 타개하는 유일한 해법인데 국민의힘이 탄핵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구한말 자신의 안위를 위해 나라를 팔아먹었떤 을사오적..

  • 이재명 "尹 비상계엄, 왕 꿈꾸던 친위쿠데타"

    김동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실질적인 왕을 꿈꾸던 친위쿠데타"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입법과 사법권까지 장악한 절대 군주가 되려고 한 것이 비상계엄 선포 친위 쿠데타의 본질"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행히 어처구니 없는 시도에 불응한 장병들도 많다"며 "명령에 응한 지휘관과 병사들조차도 국민들을 살상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러·북 군사동맹 복원 '새 조약' 비준서 교환… 효력 발생 (종합)

    러시아와 북한이 사실상 군사동맹을 복원한 것으로 평가되는 새 조약을 4일 공식 발효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4일 모스크바에서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전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성 부상이 비준서교환의정서에 서명했다. 새 조약은 제22조에 따라 비준서 교환일인 4일부터 효력이 생겼다. 통신은 "지난 6월 19일 조로(러·북) 두 나라 국가수반(정상)들이 평..

  • 한동훈 "尹 탄핵 막아야…탈당은 다시 한번 요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5일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을 옹호하려는 것이 절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을 비롯해 위헌적 계엄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피해를 준 관련자들..

  • 박성준, 尹탄핵 표결 시점 “7일 가능성 매우 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시점이 '7일'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심야의원 총회에서 대통령 탄핵 의결 시점은 토요일(7일)이 좋겠다는 의원들의 많은 의견 제시가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5일 오전 0시 48분'께 본회의 보고 절차를 마쳤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후 2..

  • 한 총리 "국가 엄중상황, 국정 안정적 관리가 내각 의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을 위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내각의 의무"라고 5일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내각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맡은 바 직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금융·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해 신속히 대처하고, 치안 유지와 각종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

  • 계엄 예고했던 김민석 최고 “尹, 2차 계엄 100% 시도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령' 가능성을 6개월 전부터 우려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윤 대통령의 '2차 비상계엄' 선포를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궁지에 몰린 비정상적 대통령은 더 극악한 방법으로 이번에는 성공시킨다는 (마음으로)다시 시도할 것"이라며 "100% 그렇게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행자가 '계엄 실패에 따라 사실상 동력을 다 상실한 상태 아닌가'라..

  • 러·북 군사동맹 복원 '새 조약' 비준서 교환… 효력 발생

    러시아와 북한이 사실상 군사동맹을 복원한 것으로 평가되는 새 조약을 4일 공식 발효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4일 모스크바에서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전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성 부상이 비준서교환의정서에 서명했다. 새 조약은 제22조에 따라 비준서 교환일인 4일부터 효력이 생겼다. 통신은 "지난 6월 19일 조로(러·북) 두 나라 국가수반(정상)들이 평..

  • 5일 오전 11시 본회의 속개, 野주도 감사원장·검사3인 탄핵 처리될 듯

    정회됐던 본회의가 속개된다. 이에 따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 주도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5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속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47분 국회는 본회의를 개의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김용현 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보고, 법무부·검찰청·검사의 헌법·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 등을 처리한 뒤 본회의는 정회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최 감..

  • 추경호 “108명 의원 총의모아 尹탄핵 반드시 부결시킬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대해 '108명 의원의 총의를 모아 반드시 부결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위원·정부위원·수사검사에 이어 이제는 헌법기관인 감사원장과 국가 수장인 대통령까지 겨냥하는 전방위적인 탄핵남발은 국론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대한민국 기능을 망가뜨리는 삼권분립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계엄 선포와 해제까지 국민에게..

  • 尹, 김용현 국방장관 면직 재가…새 국방장관에 최병혁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하고 신임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늘 대통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을 재가했다"며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해 이번 사태 파장에 대한 책임 명목으로 전날 사의를 밝혔다. 정 실장은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안보 전반에 넓은 식견..

  • 尹 탄핵소추안 본회의 국회 보고… 표결 시점 미정(종합)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온전 0시 48분 본회의에서 "박찬대·조국·천하람·윤종오·용혜인·한창민 의원 등 191인으로부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전날 오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탄핵안 표결은 이르면 6일 0시 48분 이후부터..

  •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이르면 내일 표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한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0시 48분께 본회의에 보고됐다. 야당은 국회에 제출한 탄핵안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탄핵 사유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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