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대 서명원 연구팀, 폐플라스틱 활용한 합성가스 생산기술 개발
    서울시립대학교는 서명원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활용해 고순도의 합성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이 기술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한 뒤 가스화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고부가가치 합성 가스를 생산하는 방식이다.기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는 높은 불순물 함량으로 산업적 활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됐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 교수팀은 라호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후변화본부장 연구팀과 협력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 드디어 '실물' 공개한 AI교과서, '맞춤형' 기대 속 커지는 우려
    아날로그 '포도송이 칭찬스티커'가 이제 인공지능(AI) '아바타꾸미기 스티커'로 변모할 태세다. 학습 단원별 형성평가를 끝낸 중학교 1학년인 김지예 학생은 AI스티커를 받아 나만의 AI학습 공간 내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산만했던 학생들은 교사의 '집중학습' 클릭만으로 전원이 자동으로 AI디지털교과서 수업에 들어오며, 학생마다 다른 학업 성취도를 판별해 취약한 영역을 교사에게 즉각 전달해 AI보조교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2일 교육부가..

  • 연세대, '양자컴퓨팅 산업활용 사업' 출범 행사 성황리 개최
    연세대학교는 국제캠퍼스에서 양자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양자컴퓨팅 산업활용 사업 Kick-off'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관리 아래 추진되는 대형 국책 과제로, 양자컴퓨팅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산업혁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78억원(국고보조금 100억원, 기관부담금 78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5년이다.정재호 연세대 양자사업단장..

  • 정근식 서울교육감, '12월 수능' 제안…"수능 후 교실공동화 심각"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말 공백기에 따른 교실 공동화를 막기 위해 수능을 12월에 실시할 것을 교육부에 제안했다. 또 고3 2학기 출결 및 내신 성적 등의 대입 반영과 수시·정시의 모집 시기를 합해 대입 전형을 3학년 2학기 후반부에 시행하자고 주장했다. 2일 정 교육감은 "대학 편의 중심의 입시 일정으로 인해 고3 2학기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되지 않고 있는 문제는 현재 우리 교육계가 해결해야 할..

  • 이상민 행안장관 "경찰국 기본경비 1억까지 사감, 국가 필수 기능수행 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1억원 정도 편성된 경찰국 기본경비가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며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야당의 일방통행식 처리가 진행되고 있는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야당 단독감애안 정부입장' 합동브리핑에서 "경찰국 기본경비는 사무용품 구입비, 공무원 여비, 특근 매식비 등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 없어서는 안 될 가장 기본적인..

  • 동국기업인모임(DHC), 동국대에 장학금 7000만원 기부
    동국기업인모임 DHC(Dongguk Honors Club, 최대식 회장)가 동국대학교에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2일 동국대에 따르면 DHC가 지난달 28일 학교에 방문해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최대식 DHC 회장을 비롯해 윤미정 동문(수학교육 81), 서분도 동문(국민윤리 82), 이건열 동문(경찰행정 82) 등이 참석했으며, 최응렬 동국대 교무부총장, 성정석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DHC는 동..

  • 12월부터 민간 앱·웹에서도 고향사랑기부 가능해진다
    민간 앱·웹을 통해서도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게 되면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고향사랑e음'에서만 가능했던 고향사랑기부를 2일부터는 국민이 친숙한 민간 앱·웹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고 1일 밝혔다.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민간 앱·웹 등에서도 이용하는 방안은 그 동안 지자체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사항이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의 경우 전용 공공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

  • [청년이 살고 싶은 마을] "할머니가 차려주는 밥먹고 시골서 편히 쉬고 가세요"
    할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요리와 가까운 텃밭에서 수확한 제철 농산물이 가득한 아침식사를 마친 뒤 시골 풍경을 뒤로 한 채 자전거로 마을을 내달려본다. 봄에는 나물을 캐고, 여름에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다. 겨울에는 장작불에 고구마도 구워 먹어본다. 경상남도 함양군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가 내세우는 지역살이 프로그램이다. 식사를 뜻하는 먹(食)과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인 '..

  • 경기 남부 '폭설 피해 극심'에…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최근 대설로 경기 남부 지역에 피해 신고가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26~30일 내린 폭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복구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심리지원반, 수습지원반, 재난자원지원반으로 지원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다.지원본부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 대규모 피해시설의 응급 복구 상황 관리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

  • AI 교과서 76종 최종 선정… 이주호 "영·수포자 없는 교실혁명 골든타임"
    내년 3월부터 전국 학교 현장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총 76종이 도입된다. 다만 2026년부터 도입하기로 한 국어 교과와 기술·가정(실과) 교과는 적용 교과에서 제외하기로 확정하는 등 일부 과목의 도입 여부와 시기를 조정했다. 초등학교 사회(역사)·과학, 중학교 과학은 도입 시기를 당초 예정보다 1년 늦춘 2027학년도로 미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내 최대 학술정보플랫폼 RISS 서포터즈 시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케리스)은 국내 최대의 학술연구정보 통합플랫폼인 RISS의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29일 케리스에 따르면 RISS(riss.kr)는 전국 대학 및 국내 유관기관과 연계하해 학위 및 학술논문 원문, 도서 정보, 해외 학술DB 등 학술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RIS는 RISS 서비스 개선과 홍보를 위해 지난 7월 RISS의 주 이용자층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지원자 중에서..

  • 삼육대, 대학 구성원이 모은 헌혈증 1004매 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삼육대학교가 학생, 교수,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함께 모은 헌혈증 1004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29일 삼육대에 따르면 대학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헌혈증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엔 정성진 삼육대 학생처장, 윤일 학생과장, 정윤지 학회연합회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삼육대 관계자는 "매년 봄과 가을 열리는 사랑나눔축제를 통해 학생, 교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 서울과기대, 서울교대·서울시립대와 업무협력 강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서울교육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업무협력·학술교류를 강화한다.29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김동환 총장은 지난 27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건물에서 장신호 서울교대 총장,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을 만난 뒤 '수요일 업무협력과 학술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각 대학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및 연구 분야 인적 교류△학생 교류(..

  • 고려대 법전원, '면접진행 미숙' 공정성 논란에 재시험 결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이 최근 전문석사과정 입학생 선발 면접시험에서 진행 미숙으로 공정성 논란이 제기되자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다.고려대 법전원은 28일 사과문을 내고 "지난 23일 치러진 2025학년도 전문석사과정 입학생 선발 구술면접시험 도중 일부 학생이 면접장에서 문제를 다시 확인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희망하는 수험생은 재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려대에 따르면 법전원 구술면접시험..

  • [단독]AI디지털교과서 앞두고 곳곳 암초…교육부 '디지털국' 개편 검토 논란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교육부 내부에서 핵심 담당부서를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교육부의 제도 안착 의지에 의구심이 일고 있다.28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가 최근 내년 1월 1일자 인사 등을 내부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디지털교육 대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디지털교육기획관(디지털국)을 다른 국으로 이전하거나 재편하는 내용이 검토됐다. 다만 반대의견이 우세해 당분간은..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