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부, 2일부터 임금체불기업·건설현장 근로감독
    #1. 장애인 다수 고용기업인 A기업은 대외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언제나 진심인 기업임을 홍보하면서 지난 3년간 장애인 등 총 291명의 임금 14억원을 체불했다. #2. "직원들은 현재 5개월 이상 임금을 체불 중인데, 대표와 가족들만 급여를 챙겨가고 있습니다" 경기 소재 B기업 근로자의 익명 제보 내용이다.고용노동부는 이처럼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기업 4120개소와 건설 현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2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 미래내일 일경험은 '꿈 경험', 아시아투데이에서 새 기회 얻다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인턴형)을 운영한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아시아투데이와 두 차례 사업을 통해 언론인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는 올 7월부터 11월까지 각각 2달간 1~2차 사업을 진행해 청년들이 기자 직무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사업 진행을 위해 언론인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팩트체크, 기자작성론, AI활용등의 사전 직무 교육을..

  • 인권위 "감사원, 5급 '공채' 출신만 전입 모집은 차별"
    감사원으로 전입할 다른 기관 공무원을 모집할 때 5급 공채(행정고시) 출신자가 아닌 사람에게 제한을 두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29일 인권위는 감사원장에게 전입 대상자 모집 시 승진을 통해 5급으로 임용된 사람 등이 5급 공채 출신자와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권고 했다.5급 국가공무원인 A씨는 감사원 전입희망자 모집공고를 보고 응시하려 했지만, 5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출신만 가능하다고 해 접수를 하..

  • 인권위, 법무부에 "보호관찰 공무집행시 신분 밝혀야"
    국가인권위원회는 법무부 장관에게 보호관찰소 소속 공무원들이 공무수행 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게 신분을 명확히 밝힐 것을 권고했다.28일 인권위에 따르면 A씨는 법원에서 억대의 추징금과 사회봉사명령을 받았다. 봉사를 하는 과정에서 A씨는 보호관찰관으로부터 '사회봉사에서 탈락시키겠다'는 협박을 받았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또 A씨는 보호관찰관에 관등성명을 요구했지만 "내가 왜 소속과 이름을 말해야 하냐"며 오히려 A씨를 공무집행방해로 신고하..

  • 9월 실질임금 375만1000원, 작년보다 1.9%↓…3분기는 1.3%↑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를 보이는 등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9월 실질임금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자동차 제조업계의 임단협 협상으로 임금이 올라 올해엔 상대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용노동부가 28일 발표한 '10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5만1000원으로, 지난해 9월(382만4000원)대비 1.9%(7만3000원) 감소했다.실질임금은 물가 변동의 영향..

  • '2024 아동인권 보고대회' 열려…'학교규율' 아동권리 논의
    아동인권 당사자들이 '학교 규율'에 대해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의 권리, 아동·청소년의 인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가인권위원회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2024 아동인권 보고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8회째 열리는 아동인권 보고대회는 이날 1부에서 아동당사자 모니터링단이 '학교규율'을 주제로 진행된 아동인권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이제호 변호사(법무법인 덕수)와 수영..

  • 기상청, 단기예보 5일로 확대…날씨 정보 더 상세해진다
    기상청이 28일부터 단기예보를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해 국민들에게 더 상세하고 직관적인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개편으로 월요일 저녁에 목요일까지의 날씨만 알 수 있었던 기존 예보가 금요일까지로 늘어나, 국민들은 하루 더 긴 단기예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5일째 예보는 기존 12시간 단위에서 3시간 단위로 세분화됐으며, 강수 강약을 표현하는 정성적 정보(강한 비, 보통 비, 약한 비)도 새롭게 추가돼 날씨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

  • "깨끗한 공기질, 국가경쟁력"…미세먼지 관리 목표 높여 국민 건강 보호
    정부가 핵심 배출원에 대한 미세먼지-온실가스 동시감축으로 국내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내놨다. 국민의 삶 속 생활주변 오염원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고, 고농도 시기 대응 강화로 어린이·노약자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깨끗한 공기질은 국민 건강, 일상생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필수요소일 뿐만 아니라, 관..

  • 인권위 '한국인권교육포럼' 개최…인권교육 방안 모색
    국가인권위원회가 기후 위기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 등과 관련된 인권 문제에 관한 인권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제25차 한국인권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루비홀에서 서울시교육청,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와 2부는 인권교육 의제에 대해 논의하고, 3부에서는 인권교육 방안을 모색한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 인권위, 국가인권통계 분석 토론회 개최…인권통계포털 구축 논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지난 7~9월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인권의식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생애주기 특성과 인권 쟁점, 인권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한다. 인권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타원2 22층 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국가인권통계 분석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6번째로 실시한 인권의식실태조사는 국민의 인권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사각지대 없는 인권정책 수립의 기..

  • 찬 공기·더운 바다가 원인…서울 117년만에 역대급 눈폭탄
    27일 서울에 16㎝가 넘는 눈이 쌓여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일최심 적설은 오전 7시에 기록된 16.5㎝이다. 일최심 적설은 하루 중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 적설을 말한다. 이런 개념을 사용하는 이유는 눈은 쌓인 뒤 녹기도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오전 9시 기준 서울 적설은 15.0㎝로 낮아졌다...

  • 인권위 "교정공무원 모든 문제 방지 어려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교도소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과다 복용해 숨진 수용자와 관련해 교도소 내 교정공무원이 모든 문제를 방지하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교도소 감독기관은 법무부에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수용자의 관리 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26일 인권위에 따르면 전남의 한 교도소에서 우울증, 불안장애 등으로 매달 향정신성의약품 3종을 처방받던 A씨는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약을 숨기고 과다 복용해 사망했다. 유족은 교도소의 관리 소홀로 피해자가..

  • 3분기까지 산재 사망자 3.5% 줄어...건설경기 악화 영향
    올해 3분기까지 근로자 443명이 일하다 사고로 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명 줄었는데, 건설업종 불황으로 현장이 줄면서 사망자 수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3분기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3분기(누적) 사고사망자는 443명, 건수로는 411건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사망자는 16명(3.5%), 사고건수는 38건(8.5%) 감소했다.화성 아..

  • [카드뉴스] “CC요? 사내 커플인가?” 첫 출근 전, 알아두면 좋은 업무 용어!
    [카드뉴스] “CC요? 사내 커플인가?” 첫 출근 전, 알아두면 좋은 업무 용어!아리송한 업무 용어최근 ‘온보딩’에서 ‘업무 용어’를 따로 배운다고 합니다.*온보딩: 신규 입사자 조직 사회화 과정그만큼 ‘업무 용어’는 처음 들으면 생소하고 이해도 어렵습니다.두루두루 많이 쓰이는 기초적인 업무 용어부터 알아볼게요!<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고용부, 현대차 연구원 3명 사망사고 특별감독 이번주 중 착수
    고용노동부가 현대차에서 발생한 근로자 3명 사망사고와 관련해 이번주 산업안전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한다.최태호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경찰 수사와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밝혀졌다"며 "현대차 울산공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통해 산업안전보건법 안전 보건 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9일 현대차 울산공장 차량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자동차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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