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 'CPHI 2024' '혁신 제제기술' 보따리 풀어
    대웅제약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4(CPHI)'에서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에 도전하는 혁신 제제기술을 선보였다.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CPHI 2023'에서 2년 연속 신약 개발 성공 성과와 신약 펙수클루 및 엔블로를 전 세계에 알린데 이어 올해는 '1품 1조' 비전 달성을 위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및 혁신..

  • 한미약품, 항암 바이오신약 등 중동 지역 수출
    한미약품이 미국을 포함한 메이저 시장과 한국에서 검증을 마친 혁신신약 등 자체 개발 여러 완제품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 사상 최초로 수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현지 제약사 타북과 한미의 대표 품목들을 MENA(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독점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향후 이 지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산업..

  • [2024 국감] ‘마약’ 표시·광고 극성...정부·지자체 적극 지원 필요
    지난 7월 '마약' 단어 사용 금지를 권고하는 식품표시광고법이 시행됐음에도 여전히 관련 상호, 광고 등이 극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예산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에 간판 교체 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0일 보건복지위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 받은 '마약 상호 업소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상호명에 '마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은 215개소로..

  • 가을 산행 '미끄럼' 주의…발목 감싸는 등산화로 관절 지켜요
    선선하다못해 쌀쌀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아름다운 산행의 계절이 왔다. 단풍 만개한 가을산행의 적기 10월은 연간 발생하는 산악구조사고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기온차에 따른 면역 관리나 낙상 등 관절질환 발생 가능성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의료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관절 질환 환자라면 가을산행 시 낙상 또는 외부 충격에 따른 추가 손상을 예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체온관리가..

  • [2024 국감] 잡아도 처벌 못해...유럽 신종마약, 한국에선 무방비
    유럽에서는 신종 마약으로 지정된 향정물질이 국내에서는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아 이를 소지하거나 매매하더라도 처벌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의 철저한 마약류 관리 및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보건복지위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약처를 통해 제출받은 '2023년도 유럽연합마약청(EUDA)에 보고된 신종향정물질'자료에 따르면 26종의 신종향정물질 중 7종(27%)이 (임시)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

  •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무릎 연골재생 치료' 새 장 열었다"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 연골재생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내놨다.10일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인공관절 PNK를 개발한 ㈜스카이브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연골 재생을 위한 카르토제닌이 탑재된 'PLGA 미세구체'의 약물 방출에 대한 혁신적인 발견 및 실험결과를 조직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aterials(소재 프런티어)' 최근호에 게재했다.공동연구팀은 '카르토제닌이 탑재된 PLG..

  • 코로나19 예방접종 10월 11일부터 시작
    질병관리청은 24-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에 따라,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4-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10월 1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 정부, 의료대란 책임 인정했지만 내년 증원 고수…의정 갈등 지속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놓고 의정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의사 단체들은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의료대란 책임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내년 증원을 기존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지난 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료대란 책임 의정 모두에 있다"면서도 "2025년 입시 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의대증원 철회는) 어렵다"고 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올해(305..

  • 폐업 의료기관 마약류 관리 부실…"관리 약사 필요"
    최근 5년간 폐업한 의료기관에서 처리현황이 확인되지 않은 마약류가 280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신고 마약류가 불법 유통될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의료기관 폐업 시 마약류 관리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마약을 취급하는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마약류를 관리하는 약사를 필수로 두고 이를 위해 마약류관리자는 약사 정원 외로 추가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9일 국회 보..

  • 의료공백에 간호사 업무 넓혔지만…"30%는 범위 모호해 불안"
    정부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시행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현장에서는 지침이 잘 지켜지지 않을뿐더러 시범사업 미참여 기관이 많아 간호사들이 여전히 보호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한간호협회(간협)로부터 받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호사의 30%가량은 아직도 모호한 업무 범위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간협은 지난달 소속 간호사 650명(전담간호사 336명·일반간호사 289명·전문간호사..

  • 의료쇼핑 만연…지난해 상급종합병원 청구액 5000억원 돌파
    지난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실손보험 청구액이 5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공백 사태가 빚어진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지난해 절반만큼 보험액이 청구되자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를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이 생명보험협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 16곳에 대한 지난해 전체 상급종합병원(45곳)의 보험 청구액은 5233억4000만원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

  • [리스티클] "환절기에는 기관지 생각해야죠!" 기관지 건강해지는 음식 8
    [리스티클] "환절기에는 기관지 생각해야죠!" 기관지 건강해지는 음식 8환절기가 되면 기침에, 콧물에 힘든 나날을 보내는 분들이 많습니다.더위를 보내고추위가 오기 전,비로소 온 좋은 계절을고통스러운 나날로 보내고 계신 분들!먹고 끝냅시다! ▲꿀꽃의 꿀밤을 통해 벌이 만들어내는 천연 감미료 꿀!꿀물 등으로 섭취해도 좋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 등이 풍부해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기침을 완화하고 기관지 건강을 개선..

  •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발견 '마이크로 RNA'…난치병 차세대 치료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유전자 조절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RNA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 생물학자 빅터 앰브로스(매사추세츠 의대)와 게리 러브컨(하버드대 의대)을 선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노벨위원회는 "두 사람이 1㎜ 정도 크기 벌레인 예쁜꼬마선충(C. elegans)에서 이룬 이 획기적인 발견 덕분에 유전자 조절의 완전히 새로운 원칙이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20~24개의 염기로..

  • [2024 국감] 여야 의대증원 공방…與 "전 정부도 추진" VS 野 "장관 사퇴해야"
    여야가 의대 증원 추진으로 인한 의정갈등, 의료 차질 문제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에서도 의사 수 확대를 추진했으므로 의대 증원에 여야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점을 강조했고, 야당은 의료대란의 책임을 물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2020년 정부가 의대 증원을 추진했을 당시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발언을 보면 의사 증원 필요성..

  • [2024 국감] 교육부와 사전협의도 없이… '의대교육 단축' 복지부 난타
    교육부가 의대생 대량 휴학에 따른 의료인 수급 차질을 대비하기 위해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보건복지부와는 관련 사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의료대란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하는 복지부와 교육부의 소통 부재에 대한 지적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 교육과정 단축이 복지부와 상의가 됐..
previous block 21 22 23 24 2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