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국감] 조규홍 장관 “의대 5년 단축, 교육부와 사전 협의 없었다”
    교육부가 의대생 대량 휴학에 따른 의료인 수급 차질을 대비하기 위해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보건복지부와는 관련 사안에 대한 사전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의료대란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하는 복지부와 교육부의 소통 부재에 대한 지적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교육부가 발표한 의대 교육과정 단축이 복지부와 상의가 됐..

  • [2024 국감] 조규홍 장관 "의료공백, '사회적 재난'…건보 투입 불가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건강보험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 장관은 '현재 의료 상황이 사회적 재난 상황이냐'는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현재 의료공백 사태는 사회적 재난에 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것"이라고 답했다.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정책 실패의 부작용을 수습하느라 2조3000억원의 건보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며 "그간 건..
  • 메디톡스 '뉴라덤', '컬리뷰티페스타 2024' 참가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이 오는 10~13일 '컬리뷰티페스타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컬리뷰티페스타 2024'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이노베이션관에서 진행되며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엄선한 브랜드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메디톡스는 뉴라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전 제품을 전시하고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소..
  • GC녹십자, 어린이 감기약 '콜록키즈펜시럽' 출시
    GC녹십자는 어린이용 해열 진통제 '콜록키즈펜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콜록키즈펜시럽은 '콜록' 시리즈의 첫 키즈 라인으로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 감기, 발열, 통증, 신경통, 근육통, 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해열진통제 중 가장 안정한 성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가장 안정한 성분으로 아이들이 먹기 적합하고 체리향을 첨가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5ml 용량 소포장 스틱형 제..

  • 가정용 고주파 디바이스 브랜드 '트리폴라' 국내 론칭
    글로벌 고주파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트리폴라(Tripollar)'가 한국 시장에 론칭한다.7일 회사 측에 따르면 가드니아 코리아는 한국독점 유통계약을 맺고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가드니아 코리아는 13년 동안 국내 시장에서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실큰 코리아(Silk'n Korea)'를 운영하며 뷰티 디바이스의 노하우를 쌓아왔다.회사 측은 이스라엘 인모드 장비회사에서 만들었던 실큰이 네덜란드에 매각되며 더 이상 장비기술을 담보하지 않..

  •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 국내 헬스케어·의료기기 스타트업 발굴
    유럽연합(EU)가 국내 헬스케어·의료기기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 공식 런칭이 국내 헬스케어·의료기기 업체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지 주목된다.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U 비즈니스 허브 프로그램의 국내 런칭을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한국 시장 진출과 교류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목표다.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마리아 카스티요..

  •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 출시
    유한양행은 이부프로펜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주성분 이부프로펜은 진통·소염에 효과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대표적인 진통제 성분이다. 따라서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성분인 멘톨이 포함돼 있어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대형 사이즈로 허리, 어깨, 등, 허벅지 등 넓은 부위에 부착이 가능하고 굴곡진 부위도 부착할 수 있다. 좌우로 늘려..
  • 일동제약그룹, 아이리드비엠에스 '분자접착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일동제약그룹은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가 자체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위암 치료와 관련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아이리드비엠에스의 분자접착제는 암 유발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의존성인산화효소12(CDK12)를 표적으로 한다. CDK12는 Cyclin-K와 함께 복합체를 이뤄 난치성 암 세포의 성장 및 전이 등에 영향을..

  • 감기약 주문량 13배 급증…알피바이오 "감기약 부족 사태 없다"
    아침저녁 온도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독감(인플루엔자)·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해열제 공급대란을 겪은 상황에서 최근 감기약 주문량이 급증하자 관련업계도 동절기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감기약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이 상반기 월 평균 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감기약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감기약 주문..

  • 임신 중 섭취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영아 장내 유익균 증대 효과
    산모가 임신 기간 중 섭취한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가 영아의 장내 유익균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7일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따르면 '비만 임산부가 임신 중 프로바이오틱스 혼합물을 섭취하면 영아의 장내 미생물 군집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Multi-strain probiotics during pregnancy in women with obesity influence infant gut micr..

  • [2024 국감] 지난해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 2221곳…대부분 강남에
    건강보험 급여 청구 금액 '0원'인 의료기관이 4년째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청구 의료기관들은 대부분 서울 강남구에 쏠려 있었고, 이중 대다수가 일반의원과 성형외과 의원이었다. 이에 정부가 적절한 필수의료 인력 배치를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7일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 청구 금액이 0원인 의료기관은 2221곳이었다.전년도 20..

  • 삼성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2024 참가…글로벌 고객 수주 총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4'(이하 CPHI)에 참가, 글로벌 고객 수주에 나선다.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전시장 메인 위치에 부스(138㎡)를 설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부스 벽면에는 월 그래픽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내..
  • 삼양홀딩스,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 체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최근 유전자 가위 기술 전문기업 진코어와 유전자 치료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 기술 플랫폼 'SENS'와 진코어의 유전자 편집 기술 'TaRGET'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연구에 나선다. 양측은 유전자 편집 기술과 유전자 전달체 융합기술의 타당성을 검증한 후 본격적인 유전자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삼양홀딩스의 SENS는 핵산..

  • '전공의 없는 병원' 현실화… 전공의 사직률 87%
    전공의 10명 중 8명이 사직하고, 하반기 신규 지원도 소수에 그쳐 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전공의 사직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전공의 1만3531명 중 1만1732명이 사직한 상태로, 사직률 86.7%를 나타냈다.지난 3월 임용대상자 대비 9월 전공의 사직자 수로 봤을 때 가장 높은 사직률을 보인 진료과목은 재활의학과(91.0%), 산부인..

  • 필수·지역의료 인력 부족···한의사 추가교육 후 투입 논란 확대
    한의사들을 추가 교육해 의사면허를 부여하고 인력이 부족한 필수·지역의료 분야에서만 종사하도록 하자는 한의사들 제안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의사들은 반발하고 있지만 일부 환자들은 필수·지역의료 붕괴 상황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이다.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한의사들은 필수·지역의료에 한정해 추가 교육 후 의사 면허를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는 필수·공공의료분야 의사 수급난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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