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림바이오텍, 라이조테크 인수…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 추진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은 리소좀과 자가포식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조테크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다림바이오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라이조테크의 지분 약 90%를 취득했다. 이에 따라 라이조테크는 다림바이오텍의 자회사로 편입됐다.다림바이오텍은 연구개발 능력과 제제 및 분석 연구 역량, 신제품 개발과정의 기획 및 진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개발 소재 발굴 및 연구 능력을 지닌 라이조테크와 시너지를 낼 것..
  • LG화학, 영아용 6가 백신 임상 2상 본격화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기반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임상 2상을 해외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즉시 2상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최초의 국산 혼합백신 적기 상용화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R20062는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 정부 "1000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 과잉 비급여 손질 논의"
    정부가 그간 보상 수준이 낮았던 1000여개 중증수술 수가 인상에 나선다. 도수치료 등 과잉 우려가 높은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급여와 병행진료를 제한하는 등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정경실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 추진 상황 브리핑에서 행위별 수가체계의 불균형 구조를 전면 혁신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정 단장은 "모든 수가를 한 번에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이..

  • [속보] 정부 "보상 수준 낮은 1000개 중증수술 선별 수가 인상"
    정부가 보상 수준이 낮은 1000여개 중증수술을 선별해 수가 인상을 검토한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모든 수가를 한 번에 조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중증 수술로서, 보상 수준이 낮은 1천여개의 중증 수술을 선별해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보상체계 전면 혁신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 동네 의원서 고혈압·당뇨병 관리 시 본임부담률 20%
    앞으로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신청해 관리받는 만성질환자의 외래진료비 본인 부담이 기존 30%에서 20%까지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13일 국무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범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에서 포괄적·지속적 관리를 받도록 유도하는 한편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합리적인 의료 이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와 함께 복지부는 내년도 건..

  • 아시아교류협회‧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재활원에 다감각 치료실 조성
    아시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NGO 아시아교류협회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재활원에 다감각 치료실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자폐스펙트럼, 발달장애, 뇌성마비 아동의 비율이 높은 라오스 현지 상황을 반영하여 전정 감각(평형감각), 고유 수용 감각(운동감각), 촉각뿐만 아니라 심리 안정까지 지원할 수 있는 재활치료실인 다감각 치료실을 조성..

  • 최중증 발달장애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 복지부, 현장 의견 청취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서 정부가 현장 목소리 청취에 나섰다.12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충청남도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2곳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난이도가 높은 서비스인 만큼 현장에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 보완점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복지부 관계자는 설명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가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시행 중이다. 이..

  • 대원제약, 신제품 '콜대원나이트시럽' 출시
    대원제약은 '짜 먹는 감기약'으로 알려진 종합감기약 브랜드 '콜대원'의 신제품 '콜대원나이트시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콜대원나이트시럽(콜대원나이트)은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염산염, 덱스트로메토르판브롬화수소산염수화물 등의 성분이 함유돼 수면을 방해하는 감기의 주요 증상인 기침·코막힘·통증 등을 완화한다.또 진정 작용이 있는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독시라민숙신산염을 함유하고 있고 수면을 방해하는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

  • 프롬바이오, 바이오톡스텍과 탈모 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 공동협력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는 바이오톡스텍과 탈모 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 프롬바이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 강석모 바이오톡스텍 상무이사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모유두세포를 이용한 탈모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발 생성 기능 상실 문제를 해결하고, '탈모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 GC녹십자엠에스,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제품 수출 계약
    헬스케어 및 진단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9일 홍콩 의약품 전문 유통사 퍼스트링크 헬스케어 아시아(퍼스트링크)와 자사제품인 Gcare Lipid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Gcare Lipid 제품은 콜레스테롤 및 혈당, 요산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계약은 Gcare Lipid 측정기 및 콜레스테롤, 혈당, 요산 측정 스트립, 결과지를 출력하는 프린터기 일체를 수출하는 계약이다. 향후 3년간 약 40억원..
  • 입셀, 3차원 연골세포 치료제 '뮤콘(MIUChon)' 임상연구
    입셀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연골세포집합체 'MIUChon (뮤콘)'을 관절강 내 주사로 투여하는 임상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이 연구는 최근 열린 '2024년 제7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합 승인을 받았다.뮤콘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의 주사형 3차원 연골세포 치료제로, 입셀은 국..
  • 오스템임플란트 신임 대표 김해성 경영혁신단장 선임
    오스템임플란트는 김해성<사진> 경영혁신단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이마트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경영 노하우와 사회·경제 네트워크를 쌓았다.지난 2020년 경영고문으로 오스템임플란트에 합류한 김 대표는 2021년부터 경영혁신단장을 맡아 주요 프로젝트 추진, 조직 혁신을 주도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대표 선임으로 글로벌 사업 전략이 한층 강..

  • 내년부터 모든 상급종합병원 진료 기록 개인이 열람한다
    내년부터 모든 상급종합병원의 본인 진료 기록을 볼 수 있게 된다.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이용해 상급종합병원 47개소가 보유한 본인 의료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기존에 참여하고 있지 않던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데이터 정보기관으로 신규 참여함에 따라 가능해졌다.'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한 환자의 진료 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본인..
  • [원포인트건강] 코로나19·냉방병 구별…'고열·증상' 지속 기준
    최근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KP.3'(케이피쓰리)의 국내 검출률이 높아지면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여기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기 사용도 늘어 함께 냉방병 역시 증가세다. 문제는 냉방병과 코로나19의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렵다는 점이다. 의료계에서는 고열 동반 여부와 증상의 지속 여부로 두 질환을 구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냉방병은 춥고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무를 때 나타나는 여러 신체 증상을 통틀..
  • [원포인트건강] 성장 부진 원인 해소하니 키 8~10㎝ 커
    # 1년 전 초등학교 5학년인 김한별<가명>은 키 성장 문제에 직면했다. 매년 4cm씩 겨우겨우 크더니 만 11살인데 140cm로 또래보다 작았다. 키 성장에 도움되는 각종 영양제와 운동 등 최선을 다했지만 예상키가 평균키에 미치지 못했다. 한별이를 진료해본 결과, 너무 예민해서 생긴 스트레스와 알레르기성 비염이 성장 부진의 원인이었다. 단순히 영양제로 해소될 일이 아니었던 것이었다. 한의원에서 성장 부진의 원인을 해소하자 한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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