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공수처, 검·경에 비상계엄 사건 이첩 재요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검찰·경찰에 대해 비상계엄 선포 관련 사건을 이첩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검·경에 이 같은 요청을 전했다. 공수처는 지난 8일에도 이첩을 요구했지만, 검·경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공수처는 지난 9일 이대환 수사3부 부장검사를 팀장으로 비상계엄 TF를 꾸린 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나승민 방첩사 신원보안실장 등 연일 군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11일 경찰..

  • [탄핵 가결] 대통령 탄핵 가결에도 '꺼지지 않는 불빛'…"보수를 지켜낼 것"

    "탄핵은 무효다. 국민의힘 정당은 해체하라. 우리는 반드시 대통령님을 지켜낼 것이다." 14일 오후 5시 30분께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모인 보수단체 집회에 참여자들이 일몰 이후 핸드폰 조명을 켜고 끝까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힘 찬성파들에게 '사퇴하라'를 외치면서 집회를 이어갔다. 경기 일산에서 온 김모씨(70)는 "굉장히 답답한 심정이다. 헌재에서는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 헌재는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이라며 "그때까지 집회..

  • [탄핵 가결] "대통령 탄핵은 무효다"…광화문 일대 쏟아진 탄식·분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진행된 14일 오후 5시께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 모인 시민들은 투표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다 '탄핵 가결' 소식에 탄식과 분노를 쏟아냈다.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시민들은 탄핵 가결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에 일부 시민은'믿기지 않는다'며 눈물을 흘렸고, 더불어민주당 해체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경기도 파주에 왔다는 김모씨(58)는..

  • 황교안 "尹, 부정선거 막으려 계엄령, 끝까지 싸울 것"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전 "탄핵은 절대 안 된다"라며 "목숨을 걸고 우리가 대통령을 지켜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14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열린 부정선거 수사 촉구를 위한 '제4차 자유민주파수꾼 행진' 집회 연단에 올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됐을 때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가 바로 저"라며 "민생이 무너지고 안보가 다 무너져서 얼마나 고통스러웠는데, 또다시 해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황..

  • '尹 탄핵소추안 표결’ 시작에…서울 세종대로 "탄핵은 불법"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불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14일 시작되자 서울 광화문 일대가 긴장감으로 가득찼다. 지난 7일에 이어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이 탄핵 반대 당론을 유지하면서 탄핵 부결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혹여나 가결될 가능성에 불안도 공존했다. 시민들은 이날 탄핵소추안이 부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송파구에서 왔다는 김모씨(66)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한다"며 "오늘도 지난주 처럼 우리가 반..

  • "청년들도 나라 위해 기도…탄핵 부결되면 좋겠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원에 보수단체 집회에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날 중구 세종대로 일원을 가득 메운 보수단체 집회 참여자들은 반대편 광화문 광장까지 몰려들며 '이재명 구속' '주사파 척결' 등 구호를 외쳤다. 서울 강남구 소재 개척교회 청년들이 14일 오후 보수단체 집회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개척교회 소속 30대 A씨는 "나라와 교회 위..

  • "尹 탄핵 반대…탄핵은 이재명 방탄 위한 민주당의 내란"

    "대통령 탄핵 시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을 막기 위해 민주당이 저지르는 것이다.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행위는 민주당의 내란 행위다. 지금 탄핵보다 더 시급한 건 이재명 재판이다."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시도를 규탄하는 '12·14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연단에 오른 참여자들이 이 같이 외치자 집회에 참가한 주최측 추산 350만명이 넘는 국민들이 일제히 함성을 외치고 태극기를 흔들었다. 국회가 이날..

  • 尹 탄핵반대 광화문 집결한 보수…세종대로 전차선 가득 메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재표결 당일인 14일 범야권이 주도하는 윤 대통령 탄핵 시도를 반대하는 보수·안보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탄핵 저지선' 역할을 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앞 세종대로를 가득 메우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특히 이날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시민 행렬이 잇따르면서 올해 처음으로 광화문 광장 앞부터 시청을 잇는 세종대로 전 차선이 집회 장소로 이용됐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 공수처, 권영환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 소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권영환 합동참모본부 계엄과장을 소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권 계엄과장을 불러 계엄이 선포된 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인이 투입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수처는 권 계엄과장을 상대로 당시 투입된 병력에 대한 구체적인 규모와 상급 지휘부의 역할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파악된다. 공수처는 경찰, 국방부와 함께 공조수사본부를 꾸리고 비상계엄 사태 수사에 속도를..

  • 강남구 대치동 신축건물 공사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14일 낮 12시 50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신축건물 공사장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작업자 30여명이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78명과 차량 22대를 동원에 약 20분 만인 오후 1시 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탄핵 온몸으로 막자"…광화문 울려 퍼진 '정권 수호' 목소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규탄·반대하는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14일 낮 12시 30분께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통령 탄핵 저지를 위한 '12·14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개최했다. '12·14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는 대국본을 비롯해 자유통일당, 보수·안보시민단체, 윤..

  • "윤석열 대통령 지켜내야"…보수단체, 탄핵 표결 앞두고 광화문 대규모 집회 개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범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를 규탄하는 '12·14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두고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특별취재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를 규탄하는 '12·14 광화문 국민혁명..

  • "위헌적 탄핵 반대! 부정선거 수사!"…부방대, '애국시민'과 집회·행진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예정된 가운데, 애국시민들이 위헌적 탄핵에 반대하고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역 9번 출구 일대에서 부정선거 수사 및 국회해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이날 집회에는 부방대를 비롯해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고교연합, 경기고 나라지킴이, 배재학당 구국동지회, 자유대한국민모임, 해사구국동지회, 공군장교 구국..

  • 경기 김포대로서 화물차 등 7중 추돌…3명 부상

    14일 오전 10시 7분께 경기 김포시 통진읍 도사리 강화 방향 김포대로에서 덤프트럭과 승용차 등 7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승용차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연쇄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탄핵안 재표결 앞두고 광화문·여의도서 대규모 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이 이뤄지는 14일 서울 곳곳에서 집회가 개최된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선 보수성향 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이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혁명대회'를 연다. 이들은 집회에 3만명이 몰릴 것이라고 신고했다. 반면 이날 오후 3시 국회 앞에선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집회에 20만명이 참석한다고 경찰에..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