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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공직선거법 항소심 기록 13일 만에 수령…국회로 직접 배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진행에 필요한 서류를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항소심이 접수된 지 13일 만으로 이 대표는 20일 이내 항소이유서를 제출하는 등 소송에 대응해야 한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은 전날 서울고법의 소송기록접수 통지서를 수령했다. 법원 집행관이 서류를 들고 직접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찾아갔고, 이 대표 보좌진이 대신 서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

  • 연·고대 수시 최초합격자 46.1% 등록 포기…서울의대는 '0'명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전형에서 연세대·고려대에 합격한 학생 절반 가까이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서울대는 합격한 학생들의 6.1%만 등록을 포기했다. 연고대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자연계열과 의대, 또 의대끼리 중복 합격한 학생이 많아져 이탈자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대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전년보다 줄었는데 애초부터 내신 최상위권이 대부분 의과대학에 지원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종로학원에 따르..

  • 삼성전자·광주사업장 산재 은폐 3건 적발·GS칼텍스 여수공장 중대산업사고 발생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은폐했다가 당국에 적발돼 산재 예방조치 의무위반 명단에 올랐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선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했고,포스코와 LG디스플레이 등에서는 연간 산재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했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사망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468곳의 명단을 공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은 고용부가 매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장의 산재 발생건수 등을 공표하도록 하고 있다. 공표 대상은..

  • 청소년 희망직업 '교사', 현실은 10명 중 6명 "떠나고 싶다"

    # "여성 직업으로 '교사'만한 게 없어서 딸에게 교사를 권했는데, 지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고위공무원 A씨는 모범생인 딸이 교대를 나와 초등교사가 바로 돼 기뻤지만, 2년 만에 딸이 '번아웃'을 맞자 이같이 후회했다. 아이들을 좋아해 초등교사된 B 교사는 아이들이 수업방해를 해도 친구들과 다퉈도 제대로 제지할 수 없고, 오히려 자기 아이만 나무랐다며 항의하는 학부모 민원 때문에 힘들어 교사를 그만두고 싶다고 토로했다. 5년 이하 저연차 M..

  • 일양약품, 복합위장 소화제 '위제로 알파정' 연말연시 필수품

    일양약품이 개발한 '위제로 알파정'이 연말연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방향성 건위 생약성분이 함유된 위제로 알파정은 고단위 복합 위장 소화제다. 소장 내에서 직접적인 작용으로 단백질·지방·탄수화물 등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데 필요한 프로자임·리파제·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라제1000 등의 소화효소제가 함유됐다. 담즙 분비와 배출을 촉진시키는 UDCA도 복합 함유돼 소화기 질환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게..

  • 부정맥 치료 새장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PFA) 성공적 도입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서울시교육청, '2024 (가칭)영유아학교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기관인 (가칭)영유학교 시범사업 경과를 발표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범운영기관 운영 사례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르면 2026년 유보통합 기관을 출범할 계획인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맞춰 지난 9월부터 시범운영기관을 선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2부로 이루..

  • 세브란스, 심방세동 치료 신의료기술 펄스장 절제술 성공

    # 지난 2003년 초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권 모(53·남)씨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근거림이나 답답함 등 지속적인 부정맥 증상을 보여 시술적 치료가 필요했다.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 혈전(피떡)이 생기고 이는 뇌졸중의 원인이 된다. 유병률은 지난 2015년 전체 인구의 1.5%로, 2006년 대비 2배..

  • 스케일링 후 치아 관리 동아제약 '검가드'

    치주질환은 국내 다빈도 외래 질병 1위다. 하루 세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칫솔질을 하면 충치나 치주질환 예방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치석이 생기지 않을 만큼 꼼꼼한 치아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구강 내 세균이 엉겨 붙은 것으로,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가글 등 양치도구로 관리 가능하다. 문제는 치석이다. 치석은 치태에 침 속 무기질이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상태..

  • '억대 정치자금 수수'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 갈림길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가 2018년 정치인들에게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혐의로 19일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전씨는 검은색 패딩을 입고 흰색 마스크를 쓴 채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심사에 출석해 "정치자금을 왜 받았나"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무슨 관계인가" 등을..

  • [2024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 인터뷰⑬] “파크시스템스, 세계 1위 기술력을 키울 인재를 계약학과에서 찾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 실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교육비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과 함께 학생 선발에 참여한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에 맞춰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인재를 공급한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채용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해 경력과 학위를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문성과 경력을 쌓고, 기업은 즉시 현장 투입이 가..

  • 법원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해임 처분 취소해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9일 권 이사장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방문진 이사 해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법정에서 따로 이유를 설명하진 않았다. 권 이사장은 판결 직후 입장문을 통해 "공영방송과 비판 언론에 대한 정권 폭거의 목표가 무엇이었는지는 12·3 계엄 포고령을 통해 극명하게 드러났다"..

  • '억대 정치자금 수수' 혐의 건진법사 오늘 영장실질심사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억대의 정치자금을 불법 수수한 혐의를 받는 '건진법사' 전모 씨가 19일 구속 기로에 서게 됐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무속인으로 알려진 전씨는 2018년 경상북도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등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억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는 혐의로 체포됐다. 전..

  • '햄버거집 계엄모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구속…"증거 인멸·도망 우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8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노 전 사령관은 이날 구속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앞서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도 심..

  • [경찰청 24시] 치안정책 '진단' 시사에…기순대·중심지역관서 내년에도 유지될까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호영 경찰청 차장이 최근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그간 추진했던 치안 정책의 진단을 시사하면서 조지호 경찰청장장의 핵심 정책이자 현장의 반대 목소리가 컸던 기동순찰대와 중심지역관서 개편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진단 대상에 기순대와 중심지역관서가 포함될 경우 잠잠했던 존폐 논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1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 차장은 지난 16일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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