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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숭실대 재학생들, '창의적종합설계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숭실대학교 재학생들이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6일 숭실대학교에 따르면 '상도동주민들' 팀 소속 이지민·민병호·박상욱·조윤식 소프트웨어학부 학생과 이채연 컴퓨터학부 학생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모나코스페이스 미디어홀에서 열린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해당 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24 공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 경찰, 'KDDX 입찰 비리 의혹' 왕정홍 전 방사청장 구속 송치

    아시아투데 설소영 기자 =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입찰 비리 의혹을 받는 왕정홍 전 방사청장이 6일 검찰에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이날 직권남용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왕 전 청장을 경기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왕 전 청장은 2020년 한국형 차기구축함 사업의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당시 규정을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20년 방사청장 퇴직 후 세무법인 재직 당시 한 정보기술(IT)..

  • 尹 모교 충암고, 계엄 불똥에 등교복장 '임시 자율화'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모교 '충암고'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부 시민들이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내년 2월 종업식까지 등교 복장을 임시 자율화한다. 충암고는 6일 '등교 복장 임시 자율화 안내'라는 제목의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 충암고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최근 국가의 엄정한 상황과 관련해 본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학생들이 일부..

  • '고발사주' 손준성 1심 뒤집고 2심서 '무죄'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손준성 검사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1부(정재오 최은정 이예슬 부장판사)는 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장에게 1심의 유죄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이 사건 핵심 쟁점인 손 검사장→김웅 전 의원→제보자 조성은씨 순으로 고발장 메시지가 전달됐다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김웅..

  • 대국본, 7일 광화문 '탄핵 저지' 대규모 집회…부정선거 의혹 규명 촉구도

    보수 및 안보시민단체가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범야권이 주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국정 운영을 무력화하는 야당의 횡포를 강력 비판하고 부정선거 의혹 수사에 대한 정부의 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자유 대한민국 수호' 국민혁명대회를 연다.전광훈 대국본 국민혁명의장은 이번 집회와 관련해 "대통..

  • 검찰 '尹 비상계엄' 특수본 구성…군 검찰과 합동수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고발 사건 등에 대해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구성하고 군검찰 인력과 합동 수사에 나선다. 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박 본부장을 포함한 검사 20명과 검찰수사관 30여명 및 군검찰 파견 인원으로 구성하고,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은 "박 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수본을 구성해 이번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

  • 조희대 대법원장 "계엄선포 국가적 혼란…사법부 흔들림 없어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사법부는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대법원장은 6일 전국법원장회의에 참석해 "최근 계엄선포 관련 사태로 말미암아 국가적 혼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사법부는 중심을 잡고 추호의 흔들림 없이 오직 헌법과 법률에 의한 재판을 통한 실질적 법치주의 확립과 국민의 기본권 수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

  • 윤석열표 의료개혁 운명 달린 탄핵 표결···환자·의료계 주목

    윤석열표 의료개혁 지속 여부가 걸린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의료계와 환자들은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의정갈등 피해를 입고 있는 환자들은 국민과 환자 중심으로 의료개혁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의료계는 윤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 중단을 요구했다. 6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의료계와 환자들은 윤 대통령이 추진하는 의료개혁이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사실상 동력을 잃었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이..

  • 장재언, 부정선거 의혹 '무혐의' 이의신청…"서버 포렌식해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비상계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 계엄군을 투입한 이유로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증거 확보'라고 밝히면서 올해 중순 '부정선거 의혹' 고발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한 경찰 수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당 사건을 고발한 육사 출신인 장재언 박사는 무혐의 처리된 부분에 대해 경찰에 이의신청을 제기, '부정선거 의혹 수사'가 제기된 현 상황에서 경찰이 어떠한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 헌재 '비상계엄' 헌법소원·'검사탄핵' 주심 지정…위헌성 검토 본격화

    헌법재판소가 '12·3 비상계엄' 사태의 위헌성을 가릴 헌법소원을 심리할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다. 아울러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 사건의 주심 재판관도 지정하는 등 위헌성 검토 절차에 착수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6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계엄 관련) 헌법소원 사건이 접수됐기 때문에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고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 권한대행은 전날 국회에서 가결된 최 감사..

  • 박성재 "국무회의서 의견 냈다…내란죄 판단은 다를 수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두고 박성재 법무장관이 "국민들에게 불안을 끼친 것에 죄송한 마음"이라며 "국무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계엄령에 대한 내란죄 표현에 대해서는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6일 박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헌·위법·불법 비상계엄령 심의에 참석한 사람으로서 사과하라"는 요구에 "국무위원으로서 국민에게 불안을 끼쳐 송구하다"고 했다. 계엄..

  • 국수본, '비상계엄 고발' 관련 대규모 수사팀 구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 고발과 관련해 12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송영호 국수본 안보수사심의관(경무관)이 전담 수사팀 수사를 총괄한다. 안보수사단은 대공수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140여 명의 수사관이 배치돼 있다. 이번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면서 대부분의 수사관이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국수본이 전날까지 접수한 비상계엄 관련 고발은 총 4건이다. 고발인은 조국혁신당, 민주..

  • 선관위 진입 '부정선거 의혹 수사'…자유통일당 "조사 통해 밝혀져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고문으로 활동 중인 자유통일당은 6일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공감하며 이 부분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6일 자유통일당은 비상계엄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계엄군이 진입한 이유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위한 것"이라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정치권에선 부정선거 의혹을 실질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문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 의혹을 밝히..

  • 정의당, 방첩사령관·경찰청장 등 9명 내란혐의 검찰 추가 고발

    정의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소한 데 이어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등 군·경찰 간부 9명을 검찰에 추가로 고발했다. 6일 정의당은 여 사령관과 조 청장을 비롯해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등 총 9명을 내란죄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불법체포 미수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날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불법적 비상계엄..

  • 유동규 "李 불출석, 일반인이라면 구속됐을 것"…대장동 재판 1시간만에 종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장동 재판에 불출석한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신문을 거부하면서 재판이 공전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6일 오전 이 대표의 배임·뇌물 혐의 재판을 열고 기일 외 증인신문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유 전 본부장이 이 대표가 불출석한 상황에서는 신문을 받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재판이 1시간여 만에 종료됐다. 이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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