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수색·탐지 경찰견에 국견 '진돗개' 활용 모색

    경찰이 실종자 수색과 폭발물 탐지 분야에 투입하는 경찰견에 국견 '진돗개'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경찰청 산하 경찰인재개발원은 18일 국견 진돗개의 경찰견 활용 가능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시작할 '진돗개 경찰견 활용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국견 진돗개의 경찰견 활용의 필요성과 맞춤형 훈련법·사양 관리, 민관 협력 연구 체계 구축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 경찰은 그간 외국산 견종인 셰퍼드, 리트리버 등을 경찰견으로 활용해..

  • 2027년부터 지방직 공무원 7급 공채에도 PSAT 도입…국가직 7급 응시 가능

    현재 국가공무원 5·7급 공채시험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직적격성평가(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가 오는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시험까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027년부터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 과목 중 국어를 PSAT으로 대체한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국어 과목은 지식암기 위주의 평가로 인해 과도한 수험 부담이 생기고 실제 직무에서도 활용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는 이해력·상황판..

  • 11월 폭설 피해 경기·충청·강원 11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가 지난달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강원·충청 11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달 26∼28일 대설과 강풍, 풍랑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7개 시·군과 4개 읍·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18일 선포했다. 해당 지역은 경기 평택시·용인시·이천시·안성시·화성시·여주시와 충청북도 음성군,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둔내면과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입장면이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은 지난달..

  • 수난 겪는 AI 디지털교과서, 교육부-교과서업계 '타격' 불가피

    교육부가 2년 넘게 박차를 가해 온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거대 '암초'를 만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날(17일) AI 디지털교과서의 지위를 교과용 도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의결되면서 '풍전등화' 신세가 됐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교육부뿐 아니라 교과서업계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개정안은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에 교육부는 본회의..

  •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2024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협력체계 구축 및 판로개척지원사업' 성료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벤처협회)는 대전 국방드론기업을 위한 '24년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국방드론기술화분야) 협력체계구축 및 판로개척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벤처협회는 대전광역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방산혁신클러스터 국방드론기술사업화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대전 국방산업 산학연관군 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력체계구축과 대전 국방드론기업의 시장..

  • 헌재,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첫 탄핵심판 3분 만에 종료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무혐의 결론을 냈다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에 대한 탄핵심판이 청구인 측 법률 대리인을 선임하지 않아 3분 만에 종료됐다. 헌법재판소는 18일 이 지검장 등에 대한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첫 변론준비기일을 열었다. 변론준비기일은 당사자 출석 의무가 없으며 통상 대리인이 출석하는데, 이 지검장 등 탄핵..

  • 모바일 신분증 발급자 400만명 돌파…운전면허 보유자 10명 중 3명은 모바일 발급

    #1. 직장인 A씨는 실물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을 잊어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지 못한 적이 많았다. 이제는 기존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춘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원확인이 가능GO 스마트폰만 있어도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등 모든 금융 업무를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 #2. 대학생 B씨는 여권 만료일이 다가오자 모바일 신분증에 추가된 전자서명 기능을 활용해 여권 재발급 신청서를 간편하게 제출했다. 모바일 신분증 사용으로 달라질 일상..

  • 공수처, '비상계엄' 문상호 정보사령관 체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 등 혐의를 받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체포했다. 18일 공수처 비상계엄 수사팀은 전날 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과 관련, 문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수본 특별수사단과 합동으로 이날 낮 12시 20분쯤 문 전 사령관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문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사 요원..

  • 尹대통령, 공수처 소환 불응…2차 출석요구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소환조사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국방부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윤 대통령이 예정된 시간까지 공수처에 출석하지 않으면서 조사가 무산됐다. 윤 대통령 측은 공수처에 소환 통보 관련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출석하겠다는 의사 표명도 따로..

  • 헌재, 尹탄핵심판 전부 공개…24일까지 국무회의 기록 제출 요구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을 전부 공개할 예정이라며 윤 대통령 측에 오는 24일까지 국무회의 기록과 포고령 등 비상계엄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명재판관 이미선·정형식 재판관이 전날 소추 위원인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에 대해 준비명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공보관은 그러면서 "정 법사위원장에게 24일까지 입..

  • 2023년 노조 조직률 13%…2년 연속 감소

    지난해 전체 근로자 8명 중 1명만 노동조합에 가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 조합원 수는 늘었지만 노조 조직률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 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3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노조 조직률은 13%, 전체 조합원 수는 273만7000명으로 나타났다. 조합원 수는 전년에 비해 1만5000명(0.5%)이 증가한 반면, 조직대상 근로자 수가 32만명(1.5%) 증가하면서 노조 조직률은..

  • 검찰, 尹대통령 '내란' 사건 공수처로 이첩…중복수사 해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이첩한다. 한 사건을 두고 여러 수사기관의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면서 '중복수사' 논란이 커지자 대검찰청과 공수처 측은 수사 일원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검찰청은 18일 공수처와 중복수사 방지 방안을 포함한 공수처의 사건 이첩 요청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 결과 검찰은 윤 대통령과 이 전..

  • 공수처장·대검 차장 회동…'내란 수사' 이첩 논의

    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사건 이첩 범위 등을 논의한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차장과 오 처장은 이날 회동하고 검찰과 공수처가 동시에 수사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이첩 범위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은 공수처장이 수사의 진행 정도와 공정성 논란 등에 비춰 공수처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중복 사건의 이첩을 요청하는 경우 응해야 한다. 앞서 공수..

  • 루닛, 임원 등 일부 지분 블록딜 매각…6억원 자사주 매입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대출상환을 위한 블록딜과 주주불안 해소를 위한 장내 주식매수에 나섰다. 18일 루닛에 따르면 회사 임원 및 주요주주 7인이 보유한 일부 주식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 매각된 주식은 38만334주로 대상 기업은 미국계 롱펀드 운용사다. 이번 블록딜은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앞서 일부 임원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진행한 약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 검찰, 김현태 707특임단장·정성우 방첩사 1처장 소환

    12·3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됐던 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김현태 단장과 국군방첩사령부 정성우 전 1처장을 불러 조사했다. 18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김 단장과 정 전 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단장은 오전 9시경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취재진들에게 "있었던 내용을 그대로 말하겠다"고 밝히고 조사실로 향했다. 앞서 김 단장은 계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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