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서울시민 100명 아이디어 담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고,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시민위원회를 위촉했다. 시는 14일 오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로 재현한 애국지사 7인(이준 열사·안중근 의사·유관순 열사·김좌진 장군·안창호 선생·김구 주석·윤봉길 의사)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와 주시경 선생, 최세..

  • 오세훈 시장, 광복8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114명 위촉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고, 소통·공감을 바탕으로 하나로 연결하기 위한 시민위원회를 위촉했다. 시는 14일 오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로 재현한 애국지사 7인(이준 열사·안중근 의사·유관순 열사·김좌진 장군·안창호 선생·김구 주석·윤봉길 의사)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와 주시경 선생, 최..

  • 경쟁률 33대 1…서울판 나는솔로 '설렘, in 한강'에 3286명 몰렸다

    서울에 거주하는 미혼 남녀 100명의 만남을 주선하는 서울시판 '나는 솔로' 행사에 32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지원자가 부족해 공무원까지 차출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만남 주선 행사와는 대조적인 분위기로, 사전 서류 검토와 기본 프로필 검증을 통한 신뢰성 확보 및 한강을 배경으로 한 로맨틱한 프로그램 구성 등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설렘 in 한강'에 3286명이 지원해 약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 "'막춤'이 건강에 최고,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풀어요"

    서울 강남구가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하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일환으로 구는 일원에코파크에서 '어르신 건강 춤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연대회에서는 연습한 춤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막춤'을 통해 팔·다리 등 근육 이완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바이네르는 1994년 설립된 제화기업이다. 김원길 대표는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신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기에 편하고..

  • [구청장은 지금]문래동에 '물길 쉼터'… 영등포 도심 정원 넓히는 최호권

    "철가루 날리던 영등포에서 꽃가루 날리는 영등포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은 1960~1970년대 철공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제조업의 중심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잡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회색 공업도시에서 다채로운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는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한다는 최호권 구청장의 열망도 담겨있다. 문래동을 중심으로 빈 공공부지에 주민 누구나 즐길 수..

  • [구청장은 지금] 영등포 최호권 "여름철 아이들과 물장구 어때요"

    "철가루 날리던 영등포에서 꽃가루 날리는 영등포로 바꿔 나가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은 1960~70년대 철공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제조업의 중심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최근 문래창작촌을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감성을 사로 잡는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회색 공업도시에서 다채로운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는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한다는 최호권 구청장의 열망도 담겨있다. 문래동을 중심으로 빈 공공부지에 주민 누구나 즐길..

  • 서울시, 의료계와 손잡고 '의료용 마약류 쇼핑' 뿌리뽑는다

    최근 한 환자가 여러 의료기관을 다니며 프로포폴 등을 투약받는 이른바 '마약류 의료쇼핑'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 같은 의료용 마약류 쇼핑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해 이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형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자율규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 전 해당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료기관은 마약류 안전사용기준을..

  • 오세훈, 민주당 '이재명 무죄' 시위에 "부끄러운 충성 경쟁"

    오세훈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들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을 촉구하며 상경 시위를 벌인 데 대해 "부끄러운 충성 경쟁"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끄러운 충성 경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친명계 모임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무죄 서명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모두 이재명 대표를 향한 충성 경쟁"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대선 주자로 국민 앞에 섰던 사람이 다수의 범죄..

  • 관악주민 숙원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내달 준공 '순항'

    서울 관악구가 주민 숙원사업인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관악산 낙성대지구 부지에 5326㎡ 규모의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내 축구장은 구민운동장 2개뿐이어서 인기 시간대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며 "이에 민선8기 역점 사업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365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따라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계획했다"고..

  •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서울시 '겨울철 종합대책' 가동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강설·폭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전기·도시가스 등 난방 에너지원에 쓸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또 출퇴근 시간 눈이 내릴 때 안전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제설 2단계를 강화하는 등 단계별 비상수송대책도 마련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24 겨울철 종합대책'을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가동한다고 12..

  • "지각 단풍, 이대로 보낼 순 없다"…도심 속 단풍 명소는?

    가을 햇살 아래 여러 가지 빛깔들이 한데 뒤섞인 단풍은 자연의 웅장함을 선물한다. 절기상 입동이 지났지만, 이례적인 늦더위로 예년보다 일주일 넘게 늦어진 이른바 '지각단풍'.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온전히 가을 청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주요 산 21곳 중 한라산을 뺀 나머지 20곳이 단풍 절정에 이르렀다. 노랗고 빨간 오색 단풍이 번지면서 완연한 가을의 청취를 느끼기 위한 나들이객의 이동이..

  • "민폐 러닝크루 NO"…매너있는 서울 러닝' 캠페인

    특별한 장비나 장소에 구애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닝(달리기)이 최근 젊은 여성이나 50대 이상 어른들에게도 인기를 끌며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특히 러닝크루 등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그러나 일부 러닝크루가 고성을 지르거나 통행을 방해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건전한 러닝 문화 정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중..

  • 서울시, 19~25일 '어린이 행복주간' …음악회·영화제 등 '풍성'

    서울시가 '어린이 중심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오는 19~25일을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으로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오세훈 시장이 지난해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예방의날(11월 19일)과 세계아동의날(11월 20일)을 포함하는 일주일간이다. 올해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의 주요 내용은 △서울 어린이 꿈 축제 △어린이 권리 영화제·전시회 △어린이 음악회 △어린이..

  • 단풍 아래 독서·영화 삼매경… 서울야외도서관 '잠시, 안녕'

    청명한 하늘 아래 따스한 가을 햇빛이 내리쬔 지난 10일 오후.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의 폐막 특별 프로그램 '잠시 안녕, 서울야외도서관'이 진행된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알록달록한 빈백과 텐트에서 독서에 열중하는 시민으로 가득했다. 4살짜리 딸에게 호랑이 목소리를 연기하며 동화를 읽어주던 노미연씨(45)는 "올해 야외도서관이 마지막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며 "조용한 도서관에서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큰소리로..

  • "꽃·단풍과 함께했다"…서울야외도서관 '잠시, 안녕'

    청명한 하늘 아래 따스한 가을 햇빛이 내리쬔 지난 10일 오후.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의 폐막 특별 프로그램 '잠시 안녕, 서울야외도서관'이 진행된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알록달록한 빈백과 텐트에서 독서에 열중하는 시민으로 가득했다. 4살짜리 딸에게 호랑이 목소리를 연기하며 동화를 읽어주던 노미연씨(45)는 "올해 야외도서관이 마지막이라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함께 방문했다"며 "조용한 도서관에서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힘들었는데 여기서는 큰 소..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