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세곡천도 水세권"…공원·광장·테라스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

    서울 강남구 세곡천이 여유와 감성이 흐르는 수(水)세권으로 재탄생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세곡동 509번지 일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지난해 차례로 선보인 △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공간을 잇는 5번째 매력 공간이다.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하나로,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산..

  • "창의성 뛰어난 축제는?"…'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접수

    지역축제의 창의성과 우수성을 가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역축제의 기획력, 독창성,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심사위원단은 문화예술 및 축제 관광 관련 교수, 감독, 언론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으로 구성됐다. 이중 무작위..

  • '판교~광화문 15분'…내년 한강서 UAM 실증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판교~광화문역 25km 구간을 도심항공교통(UAM)으로 단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UAM·드론·AI 신기술 협력 컨퍼런스'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서울 하늘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서울형 UAM 미래 비전'을 통해 도심 이동의 자유가 이제 구상이 아닌 현실로 거듭날 것"이라며 UAM 노선 등 구체적 로드맵이 담긴 '서울형 도심항공교통(S-UAM)..

  • [창간 19주년 축사] 오세훈 서울시장 "정론직필 책임 다하는 서울시정 동반자"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오세훈입니다. 글로벌 종합미디어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뉴스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아시아투데이 우종순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오늘도 현장에서 뛰고 계신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 19년간 정도언론·인간존중·인류평화를 사시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습..

  • 오세훈, '방산수출' 국회 동의 추진에 "민주당, 입법독재로 K-방산 경쟁력 훼손"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방산 수출 시 국회 동의 절차를 받도록 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입법독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산수출까지 정쟁으로 만들겠다는 민주당'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민주당이 방위사업법 개정을 당론으로 추진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주요 방산물자를 외국에 수출할 때 국회 동의 절차를 추가해 통제하겠다는 것인..

  • 이수희 "장애인·비장애인 동행하는, 포용의 강동구 만들것"

    "강동구의 장애인 수는 구 전체인구의 4.1%를 차지합니다. 지역 내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서울 강동구의 47만명 인구 중 1만8800여 명이 장애인이다. 이들 중 38%는 암사·천호 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명일동에서는 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동쪽에 위치했기에 암사·천호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천호동 일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 '도깨비' 폭우에…서울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만든다

    기후변화로 인해 시도 때도 없는 극한 호우가 잇따르자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착공한다. 10일 시는 다음 달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30~31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일괄입찰 설계적격심의에 대한 설계평가회의를 개최하고,..

  • [구청장은 지금] 강동 이수희 "장애인·비장애인 포용하는 지역 만들것"

    "강동구의 장애인 수는 구 전체인구의 4.1%를 차지합니다. 지역 내 많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셨으면 합니다." 서울 강동구의 47만명 인구 중 1만 8800여명이 장애인이다. 이들 중 38%는 암사·천호 권역에 거주하고 있다. 명일동에서는 시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동쪽에 위치했기에 암사·천호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방문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천호동 일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 장비부터 동반산행까지…서울 K-등산 매력 전파

    이른바 '중장년층의 취미 운동'이라고 여겨졌던 등산이 MZ세대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까지 확장됐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등산이 필수 여행코스로 떠오르면서다. 10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를 찾은 방문객 4만여 명 중 1만7600여 명은 외국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 3명 중 1명은 외국인인 것이다. 재단은 2022년 9월 북한산을 시작으로 올해 4월 북악산에 이어 이달 1일부터 관악산 등..

  • 서울시설공단, 장애인 수험생에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수능) 시험일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 수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편리한 고사장 이동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은 오는 14일 수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의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시험 당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고사장 입실뿐..

  • 해외직구 팔찌서 국내 기준치 905배 넘는 발암물질 검출

    해외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팔찌에서 국내 기준치의 905배 수준의 납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제품 17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위생용품(8건), 화장품(87건), 식품용기(51건), 장신구(30건) 등을 대상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곳에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알리와 쉬인에서..

  • 몸짱 소방관,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위해 뭉쳤다

    시민 안전을 위해 위험 최전선에서 일하는 소방관들이 화상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5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소방의 날인 이달 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몸짱소방관 달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24년 국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했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누적 판매량은 총 11만부로,..

  • [르포]"내년엔 연 10% 수익 자신" 청년들 늦은밤까지 재테크 공부 열기

    "책이나 SNS로도 금융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듣고 양질의 조언을 받으니 너무 좋네요. 재테크는 늘 어렵게만 느꼈는데 이제 흥미가 생겼어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강북노동자복지관에서 진행된 '서울 영테크 클래스' 현장에서 만난 이환필 씨(32)는 "기초부터 수준별로 구성된 금융 교육을 들으며 경제 흐름에 대한 지식을 알게 됐다.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투자 공부를 계속해 연 10% 수익을 달성해 보고 싶다"며..

  • "아이 백일·돌상 촬영하세요"…서울시, 8곳서 촬영 공간대여

    "가족들과 소소하게 카페 겸 레스토랑에서 돌잔치를 하려고 했는데, 스냅 사진 등을 지정 업체만 이용해야 하고 식대도 단품이 아닌 코스로 예약해야 한다고 한다. 휘황찬란한 돌잔치를 하려는 게 아니라 어른 8명, 아이 2명이 밥 먹고 기념사진 남기려고 하는데 400만원을 내라는 건 너무하지 않나." 지난 3월 첫 아이를 품에 안은 김수연씨(31)는 휴대폰으로 돌상 촬영공간대여 서비스 업체를 검색하며 이같이 하소연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소..

  • 오세훈 "외교안보, 美에만 의탁할 수 없어…더 강해져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 것에 대한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한국이 더 강해질 때 한미동맹도 더 강해질 수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7일 페이스북에 '우리의 강점이 동맹을 강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압승으로 재기에 성공한 트럼프 당선인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강조했듯 더 강력한 미국을 재건해 국제사회에 다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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