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기후위기 속 수방대책 업그레이드…서울시 "시민 안전 총력"

    서울시가 시민들의 일상 안전을 위해 폭우에 대비한 수방대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시는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10월 이후 지속적인 방재시설 확충과 비구조적 안전대책 강화로 시민 안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오세훈 시장이 2011년 전격 추진을 발표했으나, 2013년 백지화됐던 도림천·강남역·광화문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2022년 재추진해 올해 연말 착공, 2028년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하수관로 소구역..

  • 서울 임산부라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배려 문화 확산"

    이달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잠실수영장, 서울시립미술관 등 시립 문화·체육시설의 이용료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시가 개최하는 주요 문화행사에서은 '임산부 패스트트랙'을 통해 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4만여명의 임산부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서울시 개최 문화행사 우선 입장(임산부 패스트트랙) △민원실 임산부 우선창구 설..

  • 마포구, 식품위생업소 대상 저금리 시설개선 융자 지원

    서울 마포구가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저금리 시설개선 융자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영업허가를 받은 식품위생영업을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2억원까지 1~2%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일반·휴게 음식점, 제과점, 위탁급식영업, 식품제조업소 등이다. 융자 대상과 용도에 따라 업소당 최소 2000만~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단,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영..

  • 서울시, 내년 5월 '어린이 정원 페스티벌' 세계 최초 선보인다

    내년 5월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세계 최초로 어린이를 위한 정원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시는 매년 어린이날 정원 축제를 정례화해 연령별 정원 문화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 5월 5~1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과 생태 감수성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내년 행사 주제는 정원이 지닌 마법 같은 힘을 체험한다는 의미에서 '정원은 마법사'로 정했다. 정원은..

  • 중랑구, 서울시 최초 발달장애인 패션쇼 개최

    중랑구는 자치구 최초로 발달장애인 패션쇼를 기획,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이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행사를 마련했다. 8일 서울 중랑구 중랑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중랑 동행 패션위크’ 성인 발달장애인 패션쇼 클로젯(Close-T)에서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번 패션쇼는 중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교육생들이 장미, 배꽃, 까치, 용마폭포공원 등 '중랑'을 주제로한 의상을 직접..

  • 오세훈표 '디딤돌소득' 2년… 脫수급률·근로소득 다 늘었다

    오세훈표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디딤돌소득'이 2년차를 맞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가구소득이 올라 더 지원받지 않아도 되는 탈(脫)수급 비율이 1년 사이 2배 가까이 상승하고,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린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2년차 디딤돌소득 성과를 공개했다. 디딤돌소득은 일정 금액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기준..

  • 3선 심규언 시장의 동해시, 100년 대계 지속가능한 먹거리 발굴

    3선의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시의 100년 대계에 디딤돌 역할을 할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설계하고 있다. 심 시장은 모든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핵심 사업에 대한 2025년도 전략회의를 7일 개최하였다. 동해시는 2025년에 시정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신규·핵심사업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내년은 민선 8기 시정의 3년 차에 돌입하는 해로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 성과 창출 △지역경제 활력을..

  • '서울디딤돌소득' 2년차…탈수급 8.6%·근로소득 증가 31%

    오세훈표 소득보장정책실험인 '서울디딤돌소득' 지원 가구 중 탈수급 비율이 1년차 4.8% 대비 3.8%p 상승한 8.6%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늘어난 가구도 1년차 21.8%에서 31.1%로 9.3%p 증가했다. 서울시는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개최한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에서 2년차 서울디딤돌소득 성과를 공개했다. 디딤돌소득은 일정 금액을 전 국민에게 동일하게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기준 중위소..

  • 사람 중심 첨단기술 전시…서울시, '스마트라이프위크' 10일 개막

    사람 중심의 동행 매력 가치와 철학 담은 새로운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0~12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 혁신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국제적 플랫폼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 134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 서울시, 내외국인 교류·소통 공간 제공…"정착 돕는다"

    서울시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손잡고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소통·교류 공간 제공에 나선다. 서울시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글로벌 라이프 허브(가칭)'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서 민·관이 협력해 내·외국인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에 첫 사례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사단법인 이주민센터 친구와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정착 지원..

  • 건물 脫탄소 서두르는 서울시… "지자체 관리, 법개정은 필수"

    전 세계 도시들이 건물 탈탄소화를 위한 청사진을 속속 내놓고 있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항공, 육상, 해상 운송 부문의 배출량 합에 약 두 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에 해외 선진국 대도시들은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예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다. 런던에서는 건물 에너지효율 등급이 부..

  • 서울물 아리수, 미국 물 산업전서 우수성 알린다

    서울시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물 산업 전시회에서 수돗물 '아리수'를 홍보한다. 시는 오는 7~9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물 산업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시 수돗물을 알린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물 산업전(WEFTEC)은 최신 물 산업기술 및 제품 등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97년의 오랜 역사를 갖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 산업 전시회다. 지난해 전 세계 870개 기업, 2만1000여명이..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붕서 서울 전경 감상해요"

    서울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루프탑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DDP의 새로운 슬로건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놀라운 내일'에 걸 맞는 '루프탑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DDP 루프탑 투어는 실내외 공간에 국한됐던 'DDP 건축투어'의 동선을 지붕으로까지 확장했다. 알루미늄 패널과 사막 식물 '세덤'으로 이뤄진 DDP 지붕 위에서 주변을 전체적으로 조망·감..

  • '건물' 탄소배출 감축 절실…관리제도 부재에 "법률개정 필요"

    전 세계 도시들이 건물 탈탄소화를 위한 청사진을 속속 내놓고 있다. 미국 뉴욕, 일본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 온실가스 배출량 약 70%가 건물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해외 선진국 대도시들은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 에너지 효율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예가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다. 런던에서는 건물 에너지효율 등급이 부동산 거래사이트에 공개될 정도로 관련 개념이 일반화됐다. 뉴욕도 현재 건물 에너지 사..

  • 필리핀 가사관리사, 월·주급 선택…통금도 없애기로

    서울시가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에 대한 급여 지급 방식을 월급제에서 월급이나 주급 등 선택제로 바꾼다. 특히 '통금' 논란을 낳은 밤 10시 숙소 복귀 방침을 없애기로 했다.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중 나타난 문제점의 개선안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 숙소를 이탈한 뒤 연락이 두절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은 이달 4일 부산 연제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붙잡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이들을 조사한 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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