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어업·양식업 등 어촌을 배워요"…국내 첫 귀어타운 하우스 서산에 건립

    어업과 양식업 등의 기술을 배우고 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마을 형태의 귀어타운 하우스가 충남 서산에 조성됐다. 서산시는 지곡면 중왕리 일원에서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어촌계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어타운 하우스'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귀어타운 하우스는 귀어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0평형 11개 동과 8평형 3개 동 등 총 14개 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바지..

  • 순천향대, QS 아시아대학평가 충청권 사립대 '넘버원'

    순천향대학교가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글로벌 경쟁력 인정받으며 충청권 사립대학 1위에 랭크됐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향대는 아시아 288위, 국내 31위에 올라 그동안 쌓아온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12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국내 101개 대학을 비롯해 아시아 984개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가 매겨 발표한 '2025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이 같은 순위를 달성..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수산업 발전 기여…한국수산과학회 공로상

    국립해양생물자원이 해양생명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와 지원을 통해국내·외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수산과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은 해양생명자원 유용성 발굴과 관련 기술개발 연구에 탁월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미활용 특허를 민간 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수산과학회는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학술 및 산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1981년부터 공로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7..

  • 예산군, 순국선열의 날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충남 예산군은 제85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의 공헌을 기리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추진되며, 지역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 31명을 직접 찾아가 위문 및 위문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재구 군수는 독립유공자 이항순 님의 손녀 이명옥(응봉면) 씨 댁을 방문해 태극기 등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

  • 예산군, 3주간 수산물 취급업소 집중단속

    충남 예산군은 12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대한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혼합판매 여부 △보관시설(수족관·활어차량 등)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 여부 △음식점의 경우 20개 품목(넙치·조피볼락·참돔 등)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별사법경찰팀은 경미한 위반사항..

  • 한화토탈에너지스, 16년째 '김장나눔'...1만 포기 전달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도 서산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12일 한화토탈에너지스는 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대산읍 새마을지도자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화토탈에너지스 이웃사랑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한화토탈에너지스 김장나눔행사는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김장김치를 마련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대표적인 지역상생활동이..

  • 당진발전본부 '농업인의 날' 취약계층에 지역 쌀 기부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지난 11일 당진시복지재단에서 취약계층 아동에 500만원 상당의 당진 쌀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진발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아동의 건강한 식단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한 쌀 2200kg은 당진시드림스타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당진시건강지원센터 등 복지시설에 등록된 저소득 아동 22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

  • 당진시, '한전 고소 사건들' 승소, 경찰 불송치...법원 '원상회복' 적법

    충남 당진 부곡공단 '당진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 설치 과정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의 책임에서 당진시가 한전에 승소했다. 12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전지법 제1행정부는 한전이 당진시를 상대로 낸 '당진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관련 위법 개발행위에 따른 원상회복명령 통지처분 취소청구에서 한전의 청구를 기각하며, 소송비용도 한전이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 사건은 한전이 '당진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위해 송악읍 부곡리..

  • 예산문화원 제19대 김태영 원장 취임

    내년 개원 70주년을 맞는 충남 예산문화원 제 19대 원장에 김태영 전 보성초등학교 교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원장은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문화원 회원 확충 및 예산확보, 문화행사의 활성화, 문화학교 운영의 다양화, 향토 문화의 발굴과 보급 등을 실현해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임기 4년 동안 추진할 로드맵을 제시했다. 지난 11일 예산읍 천변로 예산문화원에서 열린 취임식..

  • 삼성전자, 반도체 패키징 대규모 공정설비 천안에 투자

    삼성전자의 최첨단·대규모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가 2027년까지 충남 천안에 설치된다. 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남석우 삼성전자 사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삼성디스플레이 28만㎡ 부지 내 건물을 임대해 다음 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반도체 패키징 공정 설비를 설치, HBM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후공정으로 불리는 패키징은 반도체 제조 마지막 단..

  • 내년에 사과 주렁주렁 열리려면~요거 3가지는 '꼭'

    사과나무는 겨울나기가 가장 중요하다. 겨울을 잘 보내면 내년 사과농사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에 해야할 일로 크게 3가지를 정리했다. 병해충 방제, 토양 시비, 꽃눈 관리 등이다. 12일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에는 평년보다 4일 더 긴 장마가 이어진데다 강수량도 80㎜ 가량 많아 탄저병 피해가 컸고, 지난해 따뜻한 겨울로 월동해충의 발생 시기도 빨라지면서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해충 밀도가 높았..

  • 천안시 '두마리 토끼' 잡기, 인구 70만+생활인구 200만

    천안시가 인구정책과 관련 '두마리 토끼' 잡기에 도전한다. 인구 70만명 달성과 생활인구 200만명 돌파다. 천안시는 인구 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두가지 목표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우선 이르면 내년 상반기 천안시 인구가 7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달 기준 천안시 총인구는 69만 6167명으로 지난해 69만 80명보다 6087명 늘었다. 하루평균 20명꼴로 증가한 셈이다. 천안시는 이런 분위기라면 이같..

  • 가을 끝자락 단풍 물든 충남 숲길 명소로 초대합니다

    "늦가을,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숲길 함께 걸어요!" 충남도가 짧은 가을 아쉬움을 달래며 힐링할 수 있는 숲길 5곳으로 가족, 연인, 친구를 초대한다. 대표적인 단풍 숲길 코스는 1.4㎞부터 최대 9.1㎞까지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맞는 코스에서 가을 끝자락을 즐길 수 있다. ◇천안 태조산 무장애나눔길=경사도와 폭을 고려해 보행 약자도 어려움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총 길이 1.4㎞의 짧은 코스지만 하늘에 닿을..

  • 천안시의회 "축산악취 해법, 결국은 3자간 소통이 최고"

    현재 축산업은 대규모 사육 및 가축분뇨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안고 있다. 천안지역도 연평균 250건에 달하는 악취 관련 민원 중 66%가 축산악취로 인근 주민과 심각한 갈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천안시의회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과 축산악취 민원 사전예방을 위해 강성기 의원을 대표로 정도희·김철환·권오중·박종갑·이병하·정선희 의원이 참여하는 '축산악취저감 및 축분 유기 비료화' 연구모임을 결성했다. 지난 3월..

  • 옥천군 농어촌버스 요금 5년만에 200원 인상

    충북 옥천군이 농어촌버스 요금을 5년만에 200원 올렸다. 지역경제를 감안해 그동안 교통비 인상을 최대한 자제했으나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옥천군 관계자는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요금 인상은 2019년 9월 이후 5년 만에 농어촌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것으로 충북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인상안에 따라 오는 23일 자정부터 시행한다. 세부 요금은 일반은 기존 1500원에서 200원 인상한 1700원, 13~18세 청소년은 기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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