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동해시의회 의원들 꼼꼼한 예산심사에 관련부서 긴장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동해시가 의회에 제출한 예산 총 규모는 5820억원으로 일반회계 5020억원과 특별회계 800억원이다. 김향정 위원장은 "예산 심사는 단순히 숫자를 검토하는 과정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예산이 시민에게 체감 가능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세부..

  • [취재후일담]서울숲서 제주감귤데이 열렸지만…홍보는 글쎄

    제주감귤데이 판촉행사가 29일부터 1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역 3번출구쪽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렸다. 분당선 서울숲역은 하루 평균 2만 4000명(2023년기준)이 이용한다. 특히 MZ세대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 중 하나이다. 서울숲역에 내려 행사현장 안내창구를 찾아봤다. 홍보물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지난 여름 무더위로 제주 감귤은 열과현상(폭염에 열매 터진 현상)이 더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제주의 농가들은 이를 이겨냈다...

  • 제77주년 4·3 슬로건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슬로건으로 '4·3의 숨결은 역사로, 평화의 물결은 세계로!'를 최종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달간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4·3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전국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에는 총 45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두차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장려작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 해녀의 삶과 해학 입체적으로 담아낸 김영훈, 인사동서 작품전

    제주도의 아름다움이 만들어지기까지 자연은 엄청난 진통을 겪었다. 그곳에서 인간들의 삶은 매우 피박(잡히어 묶임)할 수 밖에 없었다. 고로 자연과의 싸움에서 밭을 일구며 살기란 매우 고달펐다. 그 고달픔에도 바다는 해녀에게 곁을 내주었다. 해녀의 삶은 생명을 담보로 깊은 수중에서 바다가 내어준 보물을 받들어 온다. 그 생명의 끈을 우리는 '숨비소리'라고 한다. 제주도에서 서울 인사동으로 나들이한 또 다른 숨비소리 주인공들을 만났다. 제주도 중..

  • 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전’ 26일 개막

    제주삼다수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이하 돌돌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돌돌삼' 전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이다. SNS를 통해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

  • 강력범죄 피해자 통합지원 '제주보안관시스템' 범죄 줄였다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 등이 범죄 피해를 당했을 때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제주경찰청의 제주보안관시스템(JSS)이 지역사회 뿐만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 JSS 구축의 주역은 문기철 계장 등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여성보호계 직원들. 이들은 2021년 7월 18일 발생한 제주시 조천읍 중학생 살인사건을 계기로 범죄피해자들을 통합지원하는 민관 합동 JSS를 구상하게 됐다. 이 사건을 접하면서 문 계장은 사건 피해자 보..

  • 해녀 문화유산 알리기 첫 행사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 호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회장 김계숙)는 지난 16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녀들이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산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해녀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해..

  • 제주개발공사 '2024 ICQCC' 국제대회서 4년 연속 금상

    제주개발공사가 올해에도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제주삼다수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3일 '2024 ICQCC(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제주삼다수의 품질분임조인 '버팔로 분임조'가 대회 최우수상인 'GOLD AWARD'를 수상하며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900여 개의 분임조가 참가..

  • 예술혼을 담아 피워 낸 '제주한란' 전시회 현장

    제주난연구회에서 개최한 회원전이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출품된 100여 점 중 대상은 김미희 작가의 '청화'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지난해 대상을 받았던 백민자 작가의 '홍화무점'이다 선정 이유로 문경진 제주난연구회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대상인 김미희 작가의 '청화'는 꽃대가 하나이고, 낙견임에도 불구하고 꽃잎의 기본이 되는 녹색이 뚜렷하다. 그리고 설점이 크고 자색으로 전체적인 느낌이 오묘하며 깔끔하게 꽃을 피워 냈다...

  • [르포] 추자도 "이제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불러주세요"

    새로운 신화의 주인공을 찾아 제주도 추자도를 지난 12일 방문했다. 그리고 기자가 찾아낸 추자도 추장(추자도 위성사진 석두정산 일대)형상을 실물로 영접 했다. 추장 형상의 지형은 사이트 어디에도, 지역주민도, 면사무소도, 관광지원센터도 모르고 있었다.이들은 추자도에서 이번 기회에 새로운 신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추자도 번영에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르포에 나섰다. 추자도 주민 이우철·이종은 씨 요청으로 르포를 작성하기 위해 사전 답..

  • 자연과 인간 교감하며 피워낸 제주한란 전시회 초대합니다

    인간의 예술 표현방법은 다양하다. 풍경화를 그리는 화가는 감성선에 따라 파동이 일 때, 붓으로 자기의 김정을 표현한다.작곡가는 두성과 마음이 토해내는 음율에 따라 음표를 그려내기 시작한다. 난을 키우는 사람들은 식물의 생물을 담보로 함께 호흡하며, 꽃의 아름다운선과 그 선율 따라 향기를 피워내는 예술가이다.이러한 과정을 살펴보며 기자는 이들을 꽃향의 예술가라 표현하고 싶다. 제주란 이름은 자연을 품고 이겨내는 과정을 담아내어 작명되었다고 한다..

  • [르포] 제주 이미지 먹칠 '비계 삼겹살' 사라질까

    관광객이 매년 1000만명 이상 찾는 제주도는 지난 4월 '비계삼겹살 논란'으로 내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는 등 지역 관광업계가 휘청거렸다. 특히 푸드트립이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 대표 먹거리인 돼지고기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했다는 사실은 심각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제주도 푸드트랩을 대표하는 먹거리 3인방은 갈치, 흑돼지, 귤이다. 이 가운데 제주산 흑돼지가 대표주자이다. 관광객들의 우려를 씻을 수 있도록 '비..

  • 달콤, 새콤, 청량한 감귤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주도 농업기술연구원과 감귤기술센터가 보유한 감귤의 종류는 약 500종이 넘는다. 이 중에서 농가가 생산하는 감귤 종류는 30여품종 정도이다. 농업기술원 양철준 연구사는 "보통 7월 중순부터 하우스 감귤(가온)인 궁천과 홍진부터 출하를 시작하며, 만감류 중 남진해(나쯔미:카라향)품종은 다음해 5월 하순까지 한다. 특히 하귤은 7월까지도 생산된다"며 "나머지 종류는 종자 보전과 연구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

  • 동대문구의원들, 제주서 의미있는 '협치'

    서울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과 구의원 4명은 최근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제주의 관광과 세계유산 등에 대해 공부하는 자리를 가졌다.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원과 박호영 행정자치위원장. 송영환 제주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제주도의회의의 기초와 광역지자체에 통합의회 운영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동대문구 의원들은 기초의회의 역할이 광역지자체와의 정책 연결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그리고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

  •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조랑말의 겨울’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제주의 겨울과 자연, 풀을 뜯는 서정이 조화를 이룬 정희준 씨의 출품작 '조랑말의 겨울'이 대상을 차지 했다. 금상에는 최하영 씨의 '성산일출봉을 품은 돛단배'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22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790명이 총 2395점을 출품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 30개국 75명의 외국인이 총 267점을 출품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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