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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부터 요양원 찾아 봉사활동, 제주남원동부새마을금고 부녀회원들

    29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미타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제주남원동부새마을금고 성산지점 부녀회원들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선선한 가을바람이 되고 있다. 제주태고복지재단(이사장 법해휴완스님)이 운영하는 미타요양원에서 부녀회원들의 미담 소식을 알려왔다. 성산지점 부녀회 회원 21명은 이날 새벽 6시부터 성산읍 수산리 소재 미타요양원을 찾아 시설 내의 잡초제거 및 풀베기와 널려 있는 작은돌을 줍는 봉사를 했다. 요양하는 어르신들 생활과 종사자,..

  • [취재후일담] '숨겨진 위협' 제주 청소년들 사이버 도박 중독

    숨겨진 위협: 청소년 사이버 도박, 청소년들이 죽어가고 있다 청소년도박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자녀를 둔 대한민국의 부모라면 인지하고있다. 하지만 그 문제가 얼마만큼 우리 곁에 가까이 와 있는지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내아이는 그렇지 않다"라고 대부분의 부모들은 이야기 한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인터넷 환경에 노출되어 인터넷이 일상 생활이 되어 버린 아이들에게는 인터넷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제..

  •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성산일출봉 '와~' 그 아래 팝아트 '우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일출봉 아흔 아홉개 봉우리와 그 아래 초지에 제주도와 친숙한 동물과 제주어 등을 수놓은 팝아트가 펼쳐져 눈길을 끈다. 27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한라산이 제주섬전체를 상징한다면 2007년 유네스코에 등재된 일출봉은 광치기 해변과 식산봉, 섭지코지, 우도까지 연결되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펼져진 대표적 제주 동쪽의 관광지다. 성산일출봉 중턱 2만여 평의 드넓은 초지를 활용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동..

  • 서귀포시, 밀원수림 확대…양봉산업 재건한다

    서귀포시는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반기 3억 5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밀원수림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남원읍 수망리 일대 17ha에 걸쳐 약 1만 4000 본의 밀원수종(때죽나무, 쉬나무)을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제주도의 꿀벌 생육 환경 개선과 꿀 생산량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기준 제주도의 양봉 농가는 1026곳에 달하며, 14만 봉군 이상을 운영 중이다. 연간 꿀 생산량은 1000~1..

  • 1만2000명 제주여성단체협의체 여성대회 개최

    해방후 제주도의 여성단체 최초 결성은 1946년 5월 고수선, 고혜영, 최정숙, 한여택 씨 등이 중심이 된 '제주부녀회'이다. 당시 활동은 안방만 지키는 부녀자들을 모아 놓고 문명퇴치운동과 예의범절을 가르쳤다고 한다.이것이 제주여성단체의 모체가 되었다고 27년년 발간사에 기록됐다. 당시 부녀회를 이끈 고수선(1898~1989)여사는 1954년 국회의원선거 북제주군 갑구에 출마하여 파란을 일으켰다고 한다. 이때 제주여성 사회는 제주여성도 사회적..

  • 제주청년끼리, ‘언박싱데이’ 28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 산하)는 오는 28일 제주청년센터 5층 오픈라운지에서 '2024THE청년끼리'사업을 마무리하는 '언박싱데이: 최종활동공유회'를 개최한다. 2024THE청년끼리는 제주청년 커뮤니티를 발굴하고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회의 지역 청년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 및 운영했다. △보드게임 동아리(씨리얼, 다이스, 잼블러)의 보드게임 올림픽 개최△원도심 트립 개최(로컬렉타) △생활..

  • 청정 제주 농수산물, LA서 미국시장 진출 타진

    관세청 통계로 본 제주도 경제통상은 FTA수출 활용율은 2023년도 3/4분기 63.7%, 4/4분기 64.9%로 저조했으나, 2024년도 1~2분기는 90%까지 접근했다. 그리고 2023년 수출액은 1051개업체가 참여해 1억 9424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그리고 수출 건수는 6988건수이다. 반면에 수입은 43만 7176건, 5억 4035만 1000달러로 무역수지는 3억 4610만 6000달러 적자를 기록 했다. 수출 기업의 퇴출율..

  • 지하수 가치 재조명, ‘제주물 세계포럼’ 열린다

    지하수 자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이 내달 초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14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4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활용 및 보전의 필요성을 제..

  • 오영훈 제주지사, 해상풍력 선두주자 덴마크와 비전 교류

    제주특별자치도가 덴마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이끌고 있는 덴마크 에너지청과 '스테이트 오브 그린'을 찾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비전과 경험을 교류했다. 제주도는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한 덴마크의 풍력발전 인·허가 제도와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전력 유연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주에 적용해 2035 탄소중립 비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덴마크를 방문 중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현지시간) 코펜하겐에 위치한 에너지..

  • 전국 해녀 1만명 하나로 뭉쳤다…전국해녀협회 창립

    제주도를 주축으로 강원, 경남, 경북, 부산, 울산, 전남, 충남 8개 연안 시도의 해녀대표 대의원 62명과 전국 해녀 등 100여명이 1만 해녀를 대표해 제주에서 모였다.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는 해녀들의 권익 향상과 해녀문화 보존을 위한 구심점의 탄생을 의미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팀을 구성해 ㈔전국해녀협회 창립 준비위원회 준비를 지원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 및 기념식'이 열렸다..

  • 여야 오염수 정쟁에 불안한 제주 수산업자, 체육대회가 위로될까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12일 1년간 정부가 한국과 일본 수산물, 천일염, 바닷물을 대상으로 일본 오염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산물은 국내 생산단계 1만 5173건, 국내유통단계 1만 4458건, 일본산 수입 5173건, 국내생산 천일염 2977건, 바닷물은 인근 해역 6219건, 평형수 274건 등 총 4만4000건에 대하여 세슘, 요오드, 삼중수소 방사능 검사결과 기준치 이상이 0건이라고 했다. 비용은 1조 5000억원이..

  • [취재후일담]제주도, 관광객 숫자는 물론 소비내역도 살펴봐야

    지난 3일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두화 의원 "제주는 소매 판매액 지수 감소, 관광업 침체에 속수무책으로 증가하는 폐업률, 이로 인한 자영업자의 위기로 가계대출 연체율 전국 평균 두 배. 축산물 및 수산물 출하량 감소, 건설경기 악화에 막을 수 없는 기업 대출 연체까지 급증하며 제주의 경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의원의 도정질문과 달리 제주도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관광..

  • 김숙희 작가 다섯번째 개인전 '섬, 풍경 이야기'

    소소한 일상 속 제주의 풍경들을 작품으로 담아낸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김숙희 작가의 다섯번째 개인전 '섬,풍경 이야기'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시 아라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섬,풍경 이야기' 주제는 2014년 개인전에 이어 두번째로 자연의 변화와 그 안에 담긴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풍경화로 또다시 작가의 시선으로 재구성해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물감의 질감과 붓질을 통해..

  •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내달 8일 개최

    경북 문경시는 다음 달 8일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를 '경찰과 문경은 하나,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으로!'를 슬로건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73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경기종목은 육상, 씨름, 족구 체육 분야와 단체줄넘기, 투호, 줄다리기 문화제 분야로 나뉘어 선수와 시민 등 1만여 명이 하나 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최근 14개 읍·면·동체육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 천연기념물 191호 제주 한란 '재배 양성화론' 고개

    제주특별자치도 유산본부는 2016년 12월 천연기념물 191호 한란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 제목은 '천연기념물 제주의 한란 등 실태조사 및 활용방안 연구'이다. 일각에서 이제 한란에 대한 천연기념물 지정을 해제해 양성화시키자는 주장이 제기되며, 당시 연구 내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제주도가 보유하고 있는 국가천연기념물 50건 중 하나인 한란은 천연기념물 191호로 보호되고 있다. 2002년 2월 2일 지정된 한란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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