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 구좌 당근밭 가뭄에 타들어가는데 송당저수지는 '그림의 떡'

    제주도 동부지역 당근 농가가 아직도 가뭄고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보도 이후 제주도지사가 현장 방문하며 대책을 내놓은듯 했으나, 농가 현장은 달라진게 없다고 하소연이다. 농작물재해보험 발아율이 50%가 돼야 보험 가입이 되는 제도는 아직도 미동이 없다. 그리고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농작물은 그대로 이다. 그리고 물대책도 제자리 걸음이다. 612억원 투입된 85만톤 규모의 송당저수지가 건설되어 농민들은 한껏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 제주컨벤션뷰로 '제주 마이스 엑스포 2024' 성공 마무리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컨벤션뷰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주 마이스 엑스포 2024(JME 2024)'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제주 MICE 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태국, 중국 등 기존 주력시장의 바이어뿐만 아니라, UAE, 인도, 이탈리아 등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에 부합하는 새로운 시장 바..

  • 제주돌문화공원서 '제1회 오백장군 페스티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김동희) 는 오는 31일 제주돌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회 오백장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문화공원의 기본 테마인 오백장군을 소재로 공연자와 관람객이 어린이 오백장군이 되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유아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연팀에는 류준영,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 날마다소풍밴드, 에피스드 댄스팀, 버블위..

  • "서울의 발달장애인 교육-취업 노하우 제주로 잘 전달됐으면"

    지난 7월 12일 제주도 우리복지관(발달장애인전용)과 서울소재 사회복지법인 성민(이사장 유재필 순복음노원교회 원로목사) 산하, 연구소 및 운영 복지관이 MOU를 맺은지 46일만에 서울의 관계자들이 28일 제주를 방문했다. 제주우리복지관에서 이날 열린 워크샵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평생과정설계 전문가'였다 워크숍에는 우리복지관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40 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옥 우리복지관 관장은..

  •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 '제2 전성기' 되찾나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이 그동안 팀에 7연패 수모를 안겼던 강적을 물리치며 부활의 날갯짓을 활짝 펼치고 있다. 부형종 단장과 코치진의 서포트와 선수들이 열정으로 뭉쳐 옛 전성기 신화를 되찾고 있다. 29일 제주삼다수에 따르면 팀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펼쳐진 '2024 KWBL 휠체어농구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강력한 라이벌 춘천타이거즈를 62-56으로 제압했다. 춘천타이거즈는 그동안 제주삼다수에 7연패의..

  • 제주삼다수, 서울패션위크와 친환경 자원순환 활동 진행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개발공사가 서울시 개최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자원순환 프로젝트 'New Turn with Cycle'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최대 패션 컬렉션으로, 매 시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5개 내외 브랜드와 셀럽들의 참여로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다. '서울패션위크 2025 S/S'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공식 협력기업으로 '서울..

  • 제주도, 청정 수소경제로 도약 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제주형 수소경제 육성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주도의 수소경제 육성 정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선도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넷제로(탄소중립) 실현 노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수소의 역할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등..

  • 제주 월동채소 조수입 작년대비 크게 증가

    2023년산 제주지역 채소류 총 생산량은 59만 5039톤으로, 전년 63만 3913톤 대비 3만 8874톤이 줄어 5.8%의 감소율을 보인 가운데 조수입은 증가했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2023년 제주지역 채소류 조수입은 2016년도 6768억원에 이어 6551억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는 전년( 5796억 원) 대비 13% 증가한 6551억원 이다. 구좌농협 강인봉 상임이사는 "농업..

  • 2024 제주독서대전 주제 ‘아멩해도 책!’선정

    우당도서관은 제주 대표 책 축제인 2024년 제주독서대전의 주제로 '아멩해도 책!'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주독서대전의 주제인 '아멩해도 책!'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제공되는 AI시대에도 여전히 책은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자양분임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책!'이라는 중요성을 제주어로 맛깔스럽게 표현하여 아름다운 제주어를 알리고 시민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낼 수..

  • 오창한 제주동부서장 취임 "술로 인한 폭력사건 줄이는데 최선"

    제주일고 출신 오창한 제주경찰청 치안정보과장이 26일 제주 동부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대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아르헨티나 벨그라노대학원에서 정치경제학 석사를 수료했다. 2003년 간부후보 51기로 경위로 임용된 이후 , 경기청 성남중원서 형사과장, 서울청 송파서 형사과장 등을 거쳤다. 2022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충남청 과학수사과장·치안지도관, 제주청 안보수사과장·치안정보과장 등으로 재직하며 수사에 탁월한..

  • '국제바칼로레아(IB)' 한국에서도 성공할까…제주서 열띤 토론

    깊이 있는 분석 능력을 기르고, 비판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한국어 IB'의 성공 가능성 가늠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제주에서 열려 교육계의 관심을 끌었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제주썬호텔에서 100여명의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4 국제바칼로레아(IB) 성장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의 성과를 공유..

  • 치매가족 현실 코미디극으로…‘오거리 사진관’ 서귀포 공연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21~22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연극 '오거리 사진관'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가람'의 세번째 우수 레퍼토리 공연으로 제27회 거창 국제연극제에서 희곡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오거리 사진관'은 치매로 남편을 잃은 어머니의 꿈과 현실을 중심으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산 사람의 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머니는 1년 전 치..

  • 전국 1만 해녀들 하나로 뭉친다…전국해녀협회 9월 출범

    해녀는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해녀'로 지정되어 보존·전승되고 있다. 특히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되었다. 전국 광역 지자체중 해녀문화유산과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일하다. 그많큼 해녀의 보고는 제주도이다. 전국 해안선 따라 제주 해녀의 숨비소리는 멈추지 않았다. 강원도 삼척시 해안에는 해녀 단 2명이 있다. 모두 제주 서귀포시 중문 출신이며 자매이다. 이렇게 해녀들을 하나로 묶는 정책이 매우 필요한 시점..

  • 제주 토종 캐릭터 '퐁당패밀리' TV애니메이션 전국 방영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애니메이션 '퐁당패밀리'가 오는 25일 오전 7시 10분 MBC에서 전국 방영 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퐁당패밀리'는 2018년부터 제주의 한라봉, 돌하루방, 해녀 등의 캐릭터를 가지고 캐릭터상품을 제작해온 제주콘텐츠기업 '제주애퐁당'의 캐릭터 IP를 활용해 제주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인 '그리메'가 TV용 애니메이션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이번 '퐁당패밀리' 애니메이션 방..

  • 제주도의회 예결위원 예산심사 전문성 강화 워크숍

    2025년도 제주도정 예산이 8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효율적인 재정 운용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예산안 심사를 앞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순서로 '지방재정 정책 방향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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