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제주에서 '삐약이' 신유빈 키즈 꿈꾸는 토평초 탁구팀

    제주도에서 '삐약이' 신유빈 키즈가 탄생할까. 지난해 7월 5일 창단한 서귀포시 토평초등학교(교장 고정희) 탁구부는 제16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축전에서 제주대표로 탁구대회에 출전해 여자초등부 탁구 부문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창단 1년을 맞아 한일 탁구 교류전에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토평초 선수들은 미래의 신유빈을 꿈꾸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것을 다짐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시와 한림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28..

  • 사시사철 제주의 아름다움, 스마트폰에서 만나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13일부터 내년 7월 20일까지 스마트 온라인 전시관에서 '제주의 사계(四季)'전을 개최한다. 스마트 온라인 전시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구축된 가상 전시공간으로, 웹 플랫폼을 활용해 시공간적 제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실제 미술관의 전시 공간(기획전시실 2)을 3D 스캐닝 및 모델링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실제 전시실을 거니는 듯한 경..

  • 일본 대지진 공포…제주도도 안전지대 아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을 계기로 지진 대비 및 대응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일본 난카이 트러프 대지진 가능성과 가나가와현의 규모 5.3 지진 등은 제주도의 내진 설계와 비상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에서 지진 위험이 낮은 II구역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제주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도카이, 도난카이, 난카이 지진대의 3연동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4..

  • 오영훈, 정부에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재차 요청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거듭 촉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8월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며 "더 이상 기본계획 고시가 미뤄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빠른 결단과 고시 절차를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2공항 문제는 민선 8기 도지사 취임 이후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 우선이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오 지사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 오예진·고보경(?)…제주사람들은 파리올림픽이 더 즐거웠다

    파리 올림픽이 오늘 새벽 폐막했다. 이번 올림픽은 제주도민들에게는 특별한 대회로 남을 것이다. 첫 총성이 울리자, 제주출신 오예진 사격선수가 대한민국의 두 번째 금메달 소식을 안겨주어 온 국민은 물론 제주도민에게는 더 없는 큰 기쁨을 선사한 대회였다. 특히 제주도 출신으로는 개인종목 첫 메달이 금메달이라 그 기쁨의 가치는 더했다. 그 기쁨이 수그러들기도 전에 또 하나의 제주인 고보경(리디아 고) 선수가 금메달 소식을 안겼다. 비록 국적은 뉴..

  • 동녘도서관, 오감으로 즐기는 그림책 큐지컬 공연

    제주 동녘도관이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2024년 오감으로 즐기는 그림책 뮤지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타다 히로시의 베스트셀러 '사과가 쿵'을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로, 오는 25일에 두 차례 공연될 예정이다. 동화 속에서 보던 거대한 사과와 동물들을 눈앞에 등장하여 동물 친구들이 함께 커다란 사과를 우적우적, 사각사각, 쩝쩝, 아삭아삭 먹는 소리를 듣고..

  • 폭염도 잠시 멈추게 한 제주국제관악제 개막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한 2024 제주국제관악제 여름 시즌 개막식이 지난 8일 오후 8시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문체부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제29회 제주국제관악제를 방문해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제주 지역대표예술인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여름시즌 공연은 지난 7일 'U-13 관악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청소년·동호인 관악단의 날 △마에스트로 콘서트 △제주관악·타악콩쿠르..

  • 제주효녀 가수 양지은 끝내···사부곡을 부르다.

    제주 효녀가수 양지은이 끝내 사부곡을 불렀다. 2021년 12월 TV조선 시즌 미스트롯2에서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해준 사연이 방송되며, 당시 시청자들과 마스터들까지 큰 울림을 줬던 주인공 양지은 아버지 양보윤씨(전 북제주군의회 의장)가 끝내 신촌세브란스병원 입원 중 중환자실에서 임종했다. 68세. 8일 별세한 양지은 아버지 양보윤씨는 제주도 북제주군의회 의장을 엮임했고, 제주도 곽지해변에 처음으로 야자수 나무를 심어 제주도를 이국적으로 만..

  • 올여름 '쿠키런' 제주 원도심에서 찾아라

    제주 원도심 대표 축제인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칠성로와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쿠키런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게임회사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제주시 칠성로 일대(관덕로 11길)에 쿠키런 포토존(대형 에어조형물)을 상설 설치하며, 17~18일과 24~25일에는 북수구광장에도 또 다른 포토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 기간(17~25일)에는..

  • 민원 잇따르자…제주도, 버스 추가투입-시간 조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시행한 버스 노선 개편정책에 민원이 잇따르자 민원을 해소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출퇴근·등하교 시간에 추가로 버스 투입과 시간 조정을 한다고 발표했다. 버스노선 개편 이후 주요 민원사항을 바탕으로 주 단위로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실행할 방침이다.… 주요 민원으로는 ▲운행횟수 증회 ▲운행시간대 변경 ▲노선 변경 요청 ▲정류소 추가 지정 등이 접수됐다. 노선 개편 7일째인 8일부터 다음과 같이 1차..

  • 제주시, 노인일자리+케어 시장형사업단 '꿈Dream' 출범

    제주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꿈Dream'사업이 본격 가동되어 노인일자리와 취약계층 어르신까지 케어하게 된다. 제주시는 민·관·공 협력으로 사회망을 연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식사와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단을 발굴해 노인일자리 다양성을 확대하는 협약이다. 사회 연결망으로 참여하는 단체는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효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CEO 백경훈), 한국노인..

  • '이상한 보험제도'때문에 폭염에 이중고 겪는 제주 당근농가

    당근 주산지인 제주도 동부지역(구좌읍과 성산읍)에는 당근 파종 40~50%를 마쳤지만 폭염으로 발아율이 떨어져 농가들이 이중고를 격고 있다. 농가들은 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재해보험을 들고 있다. 그러나 올해부터 보험 제도가 바뀌어 재해보험 가입시 50% 출현율(발아상태)로 변경되어 농가는 보상받기가 어렵다고 당근 농가 고모씨는 하소연 했다. 농가와 당근 주산지인 구좌농협에 따르면 당근 재배의 경우 다른 농작물과 생육방법이 다르다. 당근 특성..

  • 서귀포 이중섭 거리와 함께 원도심 문화예술 코스 부활할까적 부활할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가 지난 6일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 이중섭거리 확대 및 '작가의 산책길'과의 연계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며 서귀포 원도심의 새로운 문화예술 부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문화예술의 상징 인물인 이중섭 화백의 유산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비롯해 지역 의원들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 제주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은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항일기념관 찾아가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거리 등 환경적 요인으로 제주항일기념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제주의 항일정신을 알리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주제로 제주의 여성독립운동가와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이론..

  • 일본오염수 방류, 제주상수도 정기검사 "방사능으로 부터 안전"

    제주도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7월 10일 제주대학교 원자력과학기술연구소에 도내 정수장 17개, 담수화 시설 4개소 유입원수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사고,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등으로 인한 방사능 물질 영향 여부 감시 결과를 발표했다.방사능으로 부터 안전하다는 결과표를 7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인공방사성 물질 검사 의뢰 내용은 다음과 같다. 17개 정수장은 수산물 등 식품 중 방사능 기준항목((요오드-131, 세슘-134, 세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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