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인 "'베테랑2'인지도 모르고 류승완 감독과 만났다"
    배우 정해인이 '베테랑2' 출연 제안에 가슴 한켠이 뜨거워졌다고 밝혔다.20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베테랑2' 제작보고회가 열려 황정민, 정해인, 류승완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박선우 역의 정해인은 "처음 류 감독님께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떨렸다. 사실 제안을 하는 작품이 '베테랑'이라는 걸 몰랐다. 한 번 만나고 싶다고 해서 떨리는 마음으로 감독님을 만나러 갔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정해인은 "그 이후에 작품이 '..

  • '데드풀과 울버린', R등급 역대 최고 흥행작 '등극'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이 역대 R등급(17세 미만은 부모 혹은 21세 이상 보호자의 동반 필수) 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우뚝 섰다.19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상영 3주만에 전 세계에서 11억4261만 달러(약 1조5270억원)를 벌어들여, 2019년 개봉했던 '조커'(10억7896만 달러 약 1조4434억원)를 제치고 R등급 영화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작품이 됐다.히어로 생활을 그만..

  • 이주명, '열애' 김지석 소속사로 이적…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
    배우 이주명이 연인인 김지석이 있는 소속사로 이적했다.19일 에일리언컴퍼니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팔색조 매력을 지닌 이주명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주명 배우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이주명은 드라마 '국민 여러분!'을 비롯해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 7년만에 돌아온 '에이리언: 로물루스', 주말 극장가 접수
    SF호러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상영 첫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물루스'는 16~18일 전국에서 44만1215명을 불러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인 지난 14일부터의 누적 관객수는 69만7634명으로,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개봉 2주째로 접어드는 오는 주말이면 너끈히 100만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전작 '에이리언: 커버넌트' 이후 7년만에 돌아온 '…로물루스'는 시리즈의 7편에..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 올 여름 극장가를 웃기고 울리는 한 남자, 조정석
    최근 10여 년동안 비슷한 시기에 두 편 이상의 주연작을 선보여 흥행에 모두 성공한 배우로 누가 있나 자료를 뒤져봤더니 하정우 정도가 유일한 듯 싶다.하정우가 최민식·공효진과 공연했던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와 '러브픽션'이 2012년 2월 2일과 29일 차례로 개봉해 472만명과 172만명을 각각 불러모았다. 이어 2017년 12월 20일과 27일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된 '신과 함께-죄와 벌'과 '1987'도 1441만명과..
  • 박훈정 감독 신작 '폭군', 공개되자마자 반응 '후끈'
    박훈정 감독의 신작 '폭군'이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지마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6일 공동제작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공개 하루만인 지난 15일 전 세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가운데 한국내 종합(Overall)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홍콩과 대만에서는 각각 8위와 6위에 자리했고..

  • 조정석, 광복절 이어 주말 극장가도 접수할까
    배우 조정석의 주연작들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협공을 물리치고 광복절 극장가를 접수한데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선전을 펼칠 전망이다.1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정석이 여장 항공기 조종사와 변호사를 연기한 '파일럿'과 '행복의 나라'는 광복절인 전날 하루동안 20만4705명과 13만4064명을 각각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3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인 지난 14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던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1..

  • 할리우드 '전설' 지나 로우랜즈, 향년 94세로 별세
    영화 '글로리아'로 유명한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배우 지나 로우랜즈가 향년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 온라인 매체 TMZ에 따르면 수 년간 알츠하이머 병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진 로우랜즈는 전날 미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1930년 미 위스콘신주 메디슨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극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100 여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에미상 4회, 글든글로브상 2회의 수상 경력을 지니..

  • [시네마산책] 완성도 높은 할리우드 오락물 '트위스터스' '에이리언: 로물루스'
    지난 14일부터 흥행 경쟁에 돌입한 '트위스터스'와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할리우드의 인기 프랜차이즈물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트위스터스'는 1996년 전편 개봉 이후 28년만에 돌아온 속편이고, '…로물루스'는 1979년 1편이 공개되고 나서 무려 45년동안 끊임없이 변주되고 있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SF 호러 시리즈물의 최신작이다. 이렇듯 두 편은 비슷한 출신 성분 외에도 화려한 시각효과와 전형적이지만 탄탄한 스토리라..

  • 임영웅, 상암 공연 비하인드는? CGV서 개봉하는 영화에 담긴다
    CGV가 가수 임영웅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오는 28일 단독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지난해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에 이은 임영웅의 두 번째 공연 실황 영화로 ScreenX와 IMAX로도 만나볼 수 있다. CGV에서 단독 개봉하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영상화했다.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 부산스토리마켓, 올해 韓 IP 선정작 29편 공개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부산스토리마켓이 오는 10월 개막에 앞서 한국 IP(지식 재산권) 선정작 29편을 공개했다.14일 부산스토리마켓에 따르면 올해 한국 IP 부문에는 10개사의 237편이 접수됐다. 이 중 23개사 29편(도서 11편, 웹툰 8편, 웹소설 6편, 스토리 4편)이 뽑혔다. 30편의 작품 중 스토리 11편이 선정됐던 예년에 비해 도서와 웹소설의 비중이 늘어나, 한 단계 검증된 원작 IP에 대한 수요 증가를 확인할..

  • 최지우 주연 '뉴 노멀', 日 전역 16일 개봉
    영화 '뉴 노멀'이 16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연출자인 정범식 감독과 주연 최지우는 개봉 당일 도쿄 신주쿠 피카딜리 극장에서 무대인사에 나선다.14일 현지 배급사에 따르면 '뉴 노멀'은 현지 전역의 90여 개 스크린에서 공개된다. 배급사는 "이 같은 스크린 수는 '밀수'의 지난 7월 일본 개봉 당시와 비슷한 규모다.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 입증한다"면서 "개봉 후 100개 이상으로 스크린 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공포가..

  • '트위스터스'부터 임영웅 상암 콘서트까지…CGV, 특별관 라인업
    CGV가 8월 개봉하는 특별관 라인업을 공개했다.CGV에 따르면 14일에는 글로벌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트위스터스'와 '에이리언' 시리즈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와 세븐틴 콘서트를 담은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를 특별관에서 선보인다.'트위스터스'는 폭풍을 쫓는 연구원 케이트와 논란을 쫓는 인플루언서 타일러가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역대급 토네이도에 맞서 정면 돌파에 나서는 재난 블록버스터..

  • [리뷰] 도파민보다는 휴머니즘, '행복의 나라'
    10.26 대통령 암살 사건, 12.12사태라는 두 역사적 사건을 관통한 최악의 정치 재판과 그의 영향을 받은 인물들을 조명한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는 대통령 암살에 가담한 군인과 그의 변호를 맡게 된 변호인의 이야기다.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고 이선균)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 파리의 밤 달군 셀린 디옹, 꿈 못이룬 태극전사들 희망과 위로 얻길
    2024 파리올림픽이 12일 새벽에 열린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2016 리우데자네이루와 2020 도쿄 대회처럼 이번 올림픽도 세월의 흐름으로 인한 세대 간의 격차 혹은 인식 변화를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시상대에 오르면 모든 한이 풀렸다는듯이 엉엉 울기 바빴고 패한 뒤 자책하며 눈치 보기 급급했던 이전과 달리,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와 상관없이 활짝 웃는 얼굴로 모든 순간을 즐기면서도 거침없이 할 말은 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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