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정·김민하·이민호, '파친코2' 확장된 스토리로 찾아온다
    '파친코'가 시즌 2로 돌아온다.애플TV+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하며 전 세계 평단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파친코'가 올여름 시즌 2로 돌아온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4대에 걸친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시를 그린 '파친코' 시즌 1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 '캡틴 브레이브 뉴 월드' 2025년 2월 개봉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라"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과 함께 모든 것이 달라진 새 시대의 이야기를 펼쳐낼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2025년 2월 개봉한다.'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테디어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루스' 등을 연출한 줄리어스 오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내한하는 '일본의 안성기', 그가 대단한 배우인 이유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홍보를 위해 오는 20~21일 한국을 찾는 야쿠쇼 코지는 '일본의 안성기'로 우리에게 낯익다. 1956년생으로 나이는 안성기보다 다섯 살 어리지만 작품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와 철저한 자기 관리, 푸근한 인상이 비슷해 안성기와 함께 자주 언급되곤 했다.오구리 코헤이 감독의 1996년작 '잠자는 남자'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이들은 2003년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열린 오픈토크에서 서..

  • 배우로 변신한 임영웅, 영화 '인 악토버' 홈초이스서도 본다
    ㈜홈초이스가 지난 13일 가수 임영웅 주연의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를 공개했다.'배우'로 변신한 임영웅의 데뷔작 '인 악토버'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져 황폐해진 세상 속에 살아가는 주인공 영웅(임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담긴 영화다. 공개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700만회 이상을 기록한 임영웅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이다.뮤직비디오가 먼저 소개되며 강렬한 여운을 안겼고, 지난 5월에는 임영웅의 2024..

  • 日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 20~21일 내한 확정
    일본의 '국민배우'로 통하는 야쿠쇼 코지가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홍보를 위해 오는 20~21일 내한한다고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티캐스트가 12일 전했다.티캐스트에 따르면 야쿠쇼는 방한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나 '퍼펙트 데이즈'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방송 인터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리에게 '파리, 텍사스' '베를린 천사의 시' 등으로 잘 알려진 독일의 거장 빔 벤더스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에서 그는 도쿄 시부야구의 공..

  • '인사이드 아웃2' 대 '탈출', 주말 극장가의 승자는 과연 누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와 재난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12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와 고(故) 이선균의 유작이기도 한 '탈출'은 18.4%와 18%로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한달 넘게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 2'는 누적 관객수..

  • 영진위. 스크린 독과점 및 양극화 해소 방안 모색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스크린 독과점 및 양극화 해소 방안을 모색한다.영진위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과 함께 '스크린 독과점 문제와 대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영진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서는 노철환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스크린 상한제 법제화를 둘러싼 쟁점'에 대한 첫 번째 발제를, 이하영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운영위원이 '통합전산망 상영..

  • '미나리' 정이삭 감독,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로 돌아온다
    영화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은 재난 블록버스터 '트위스터스'가 다음달 개봉한다.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11일 다음달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몸집을 불리며 인간을 위협하는 토네이도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 광경을 바라보는 연구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와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 '케이트'의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의 모습에..

  • [시네마산책]여름철 킬링타임용으로 제 격!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차기 대권을 꿈꾸는 대통령실 안보실장(김태우)의 절친한 후배이자 보좌관인 '정원'(이선균)은 아내의 사망 이후 홀로 키운 딸 '경민'(김수안)을 유학 보내려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한다. 공항으로 가는 길 주유소에서 직원 행세를 하며 기름값을 가로채려던 렉카 기사 '조박'(주지훈)과 실랑이를 벌인 '정원'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자욱하게 안개가 낀 공항대교 한복판에서 연쇄 추돌 사고로 멈춰선 뒤 이로 인한 화재와 붕괴 현장을 마주한다...

  • 홍상수 감독 32번째 장편 '수유천',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초청
    홍상수 감독의 32번째 장편 영화 '수유천'이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받았다.11일 이 영화의 해외 배급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수유천'은 2013년 '우리 선희'와 2015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2018년 '강변호텔'에 이어 로카르노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의 러브콜을 받은 홍 감독의 네 번째 작품이 됐다. 앞서 '우리 선희'와 '지금은맞고그때는 틀리다'는 감독상과 대상에 해당되는 황금표범상을, '강변호텔'은..

  • 인기 애니 '슈퍼배드 4' 스페셜 팝업, 17일 DDP 오픈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4'의 스페셜 팝업 공간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방탄소년단(BTS)과 손잡은 '방탄소년단 미니언즈 캐릭터' 3D 포토존을 경험할 수 있어 K팝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0일 국내 수입·배급사인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이번 스페셜 팝업 공간은 'DDP 여름축제: 디자인 바이브'의 첫 번째 협업 콘텐츠로 오는 17일부터 운영된다. '왕왕크 에이전트 미니언 상륙존' '악당 전담..

  • 인간의 달 착륙 비화 그린 '플라이 미 투 더 문', 12일 개봉
    음모론의 단골 소재인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에 얽힌 이야기가 영화로 다뤄진다. 12일 개봉 예정인 스칼렛 요한슨·채닝 테이텀 주연의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통해서다.지난 1969년 생방송으로 전 세계에 전해졌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은 인류의 위대한 도약을 상징하는 대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달 표면은 진공인데, 사진 속 성조기가 펄럭인다' 등과 같은 이유로 조작 여부와 관련된 의구심이 5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완전히 사라지지..

  • '인사이드 아웃 2' 독주 속에 K-무비 약진…6월 관객수↓
    '인사이드 아웃 2' 흥행에도 6월 극장가 전체 매출액과 관객 수는 감소했다.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가 543억원(관객 수 564 만명)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흥행했으나, 6월 개봉한 한국 영화의 흥행 부진으로 지난달 전체 매출액 , 관객 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개봉 28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흥행 2위, 2024년 개봉작 3위,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 조정석·이정은·조여정, 새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출연
    배우 조정석과 이정은, 조여정이 이윤창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에서 호흡을 맞춘다.8일 이 영화의 배급사인 뉴(NEW)에 따르면 조정석은 좀비로 변해버린 딸을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려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정환'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정환의 어머니로 아들과 함께 손녀를 돌보는 '밤순' 역을 연기하며, 정환의 첫사랑 '연화' 역에는 조여정이 캐스팅됐다. 이밖에 운경호와 아역 연기자 최유리가 '정환..

  • [시네마산책] BIFAN 개막작일 수밖에 없네, '러브 라이즈 블리딩'
    성 소수자들의 격정적인 사랑을 유턴없이 직진으로 그린 퀴어 로맨스에 매 맞는 아내가 등장하는 막장 가족 드라마를 섞었다. 여기에 음습한 분위기의 범죄 누아르를 토핑으로 얹고 가부장적 질서에 용기있게 맞서는 가치 전복적인 시각을 심은 뒤, 판타지로 마무리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작으로 10일 개봉하는 '러브 라이즈 블리딩'은 어울릴 것같지 않은 이질적인 요소들의 총집합물이다. 쉴 새없이 여러 장르를 오가는 탓에 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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