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 감독·윤종신, 故이선균 위해 성명서 발표…12일 기자회견 개최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 국내 문화예술인들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을 위해 모인다.국내 문화예술인들은 오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 이선균의 사망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한다.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가수 윤종신, 이원태 감독, 배우 최덕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고영재,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 등이 참석해 목소리를 높인다.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

  • 한국계 감독·배우 뭉친 '성난 사람들', 美 골든글로브 휩쓸었다
    한국계 미국인 감독과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미국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과 함께 3관왕을 차지했다. 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은 TV 미니시리즈 및 영화 부문에서 작품상을 받았다.2023년 4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성난 사람들'은 10부작 드라마로,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와 삶이 만족스럽지..

  • '성난 사람들', 스티븐 연 남우주연상 이어 작품상까지 美 골든글로브 3관왕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Beef)'이 미국 골든글로브 TV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7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성난 사람들'은 작품상과 함께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스티븐 연과 앨리 웡이 각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계 배우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오징어게임'에..

  • 스티븐 연,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한국계 최초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계 배우가 골든 글로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스티브 연이 처음이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7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스티븐 연은 존 햄('파고'), 매트 보머('펠로 트래블러스'), 우디 해럴슨('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 등을 제치고 TV미니시리즈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스티븐 연은 넷플릭스 시리..

  • 배두나·류승범,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서 호흡
    배우 배두나와 류승범이 쿠팡플레이 새 시리즈 '가족계획'에서 호흡을 맞춘다. '가족계획'은 살아남기 위해 가족으로 위장한 특수 능력자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맞서 남다른 방법으로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두나는 아이들에게만큼은 다정한 엄마 한영수 역을, 어딘가 모르게 소심하지만, 아내에게만큼은 '사랑꾼'인 아빠 백철희 역은 류승범이 맡았다.백윤식은 까칠하면서도 가족을 아끼는 할아버지 백강성 역을, 로몬은 따뜻하고 온화한..

  • '외계+인' 2부, 전체 예매율 1위 "떡밥 회수부터 반전"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사전 예매량 5만 8727장으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위시'와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의 예매율을 넘어선 기록으로흥행 레이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

  • [인터뷰] '노량' 김윤석 "이순신 장군은 영웅이자 불행한 남자"
    "이순신 장군은 우리의 영웅이지만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굉장히 불행한 남자이기도 해요."배우 김윤석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에서 자신이 느낀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이렇게 말했다. 7년간의 전쟁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사람의 먹먹한 마음을 온 몸으로 느꼈단다. '노량'은 김한민 감독의 '명량'(2014), '한산: 용의출현'(2022)에 이은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임진왜란 막바지인 1958..

  • 박보영, 새해 맞아 어린이병원에 2000만원 기부 '훈훈'
    배우 박보영이 새해에도 기부를 이어가며 훈훈함을 전했다.박보영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박보영이 새해를 맞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박보영과 어린이병원의 인연은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지원금 등 약 3억 7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속적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박보영은 금전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직접 병원을 방문..

  • 허광한·가가연 다시 본다…'상견니' 1주년 기념 25일 재개봉
    '상견니'가 1주년을 기념해 재개봉을 확정했다.'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 2023년 1월 개봉해 상영 11주차에 이르는 장기 흥행을 이끌며 드라마에 이은 또 한 번의 폭발적인 신드롬을 이끌어냈다. 원작 드라마는 전 세계 10억 뷰 이상의 역대급 조회수 기록과 함께 흥행 신화를 쓴 바, 영화에 오리지널 제작진과 주연 배우..

  • [아투★현장] '외계+인' 2부, 최동훈 감독의 독창적인 세계관의 집약체
    최동훈 감독과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등이 진심으로 빚어낸 '외계+인' 2부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외계+인' 2부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부는 2022년..

  • 故 이선균 소속사 "루머에 법적대응…허위 보도한 기자도 고소"
    고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이하 호두앤유)가 3일 루머 및 허위사실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호두앤유는 "최근 당사는 소속 배우들에 관한 루머 및 허위사실 등이 유포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현재 관련 자료 수집에 들어갔으며 동시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당사는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모든 상황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또한 "아울러 지난 3개월 여간 이어진 일부 매체의 고 이선균 배우..

  • 송강호, 첫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 상반기 공개
    배우 송강호 연기 인생 첫 시리즈물 '삼식이 삼촌'이 상반기 공개를 확정했다.'삼식이 삼촌'은 혼돈의 1960년 대한민국,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만나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송강호는 극중 삼식이 삼촌으로 불리는 '박두칠'을 연기한다. 박두칠'은 1960년대 초,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하루 세끼는..

  • '킬러들의 쇼핑몰' 김혜준 "처절하고 사력 다했다"
    배우 김혜준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김혜준은 '킹덤' 시리즈, '구경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를 비롯해 영화 '싱크홀' '미성년'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변신을 거듭해왔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김혜준은 이번 작품에서 수상한 삼촌 '진만..

  • 올해 첫 넷플릭스 영화 마동석·허명행 감독 '황야', 26일 공개
    2024년 첫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가 오는 26일 공개된다.'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주연, '범죄도시' 시리즈의 무술감독으로 시원한 액션을 선사했던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한다.2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 손에 무기를 든 채 홀로 거대한 악어를..

  • '서울의 봄' 1200만 관객 돌파…'부산행' '변호인' 넘었다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4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누적 관객수 1200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의 봄'은 2023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뜻 깊게 한해를 마무리한 뒤 2024년 새해를 여는 첫날 1200만 고지에 안착하는 기쁨을 누렸다.이번 '서울의 봄'의 기록은 역대 천만을 돌파한 영화 '부산행'(1156만명), '변호인'(1137만명),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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