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광화문연가', 3년만의 귀환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3년 만에 4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CJ ENM은 오는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서울 구로구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광화문연가'를 상연한다고 7일 밝혔다.2017년 첫선을 보인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바탕으로 음악으로 기억되는 우리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세대를 초월해 감성을 자극하는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주옥같은..

  • 국내 유일 한복박람회 '한복상점' 9일 개막
    한복 전시와 판매, 전통 생활문화 체험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 '한복상점'이 오는 9일 개막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9~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한복박람회 '2024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 박람회에서는 기획전시 '숨겨진 모습: 한복의 새로운 귀환'을 통해 고구려, 통일신라, 고려, 조선의 복식을 선보인다. 한복의 진화를 주제로 한 패션쇼 '시간의 궤적: 한복'도 열린..

  • 마을 지키던 두 나무, 천연기념물 된다
    오랜 기간 마을을 지켜 온 두 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된다.국가유산청은 '군산 하제마을 팽나무'와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7일 예고했다.전북 군산 옥서면 하제마을에 있는 팽나무는 높이가 20m에 달한다. 나무의 나이를 측정한 결과, 2020년 기준 537(±50)살로 추정된 바 있다. 나무 조각을 빼내 나이테를 계산하는 생장추로 수령을 측정한 팽나무 중 나이가 가장 많다.하제마을 팽나무는 마을을 굳건하게 지켜온..

  • [리스티클] 요즘 대세 'TEXT HIP'! 공포도 책으로? '소름 돋게' 무서운 소설 6권
    [리스티클] 요즘 대세 'TEXT HIP'! 공포도 책으로? '소름 돋게' 무서운 소설 6권 텍스트힙: ‘텍스트’와 ‘힙하다’의 합성 신조어. 요즘 ‘독서를 하는 것이 멋지다’는 의미의‘텍스트힙’이라는 신조어가 SNS 등에서 많이 보입니다.‘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이었던 독서가‘멋지고 힙한 것’으로 인식된 건데요,독서가 ‘힙’해진 요즘,여름 공포 콘텐츠 책으로즐겨봐요!▲검은 고양이알코올 중독으로 아내, 애완동물에게 폭력적으로 변한 ‘나’. 검은..

  • 뮤지컬 '알라딘'에 김준수·정성화·이성경 출연
    오는 11월 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알라딘'에 김준수, 정성화, 이성경 등이 출연한다,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디션을 통해 총 37명의 '알라딘' 출연진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알라딘'은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를 손에 넣은 알라딘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이다. 2014년 미국 초연 이후 3500여회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4개 대륙에서 9개 프로덕션으로 관객 1600만명을 모으는 등 전 세..

  • [투데이갤러리] 최용순의 '호작도虎鵲圖(Painting of a Tiger and a Magpie)'
    방패연 속 "호작도虎鵲圖' 또는 작호도鵲虎圖'라 부른다. 까치가 호랑이를 나무란다. "너는 용맹하고 덩치만 컸지 날 수 없잖아? 난 너보다 한 수 위야!", 호랑이가 기가죽는다. "날 수 없는 난 까치가 부러워!"최용순은 민화작가다. 액막이, 풍자, 길상, 기복 등 많은 민화로 전통문화를 폭넓게 그린 작가다. 호랑이는 액막이 의미, 까치는 옛날 길상의 상징이다. 정초에 액운을 멀리 보내고 복을 부르는 액막이 그림, 방패연과 부합한다. 대..

  •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6일 개막 "세계적 음악가 무대 잇달아"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함께 하는 국제음악제로 거듭난다.예술의전당은 6∼1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IBK챔버홀, 리사이틀홀에서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를 연다. 2021년부터 선보인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를 세계적인 국제음악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에 따라 4회째인 올해부터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격상된 축제 규모에 맞춰 올해는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초청 공연이 연일 펼쳐진다...

  • 해외서 활약하는 무용스타들 한자리에
    "12년 만에 내한하는 영국 국립발레단의 강민주, 10년 만에 돌아온 미국 마사그레이엄무용단의 안소영, 8년 만에 한국에 온 독일 함부르크발레단의 박윤수 등의 무대를 소개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을 선보이는 조주현 예술감독은 1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 21회 째를 맞은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은 외국의 직업무용단에서 프로 무용수로 활약 중인..

  • [파리 2024]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서 한복 패션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일(현지시간)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정원에서 '한국의 날' 사전 행사로 한복 패션쇼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한복 패션쇼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가했던 소녀가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를 방문한다는 상상을 담아 '한 여름날 어린 소녀의 나들이'를 주제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이어지는 파리와 한국의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서영희 스타..

  •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 31일 개막
    '2024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장충'이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인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아트앤테크 작품의 창작과 제작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재)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다.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미래 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매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를 무대로 현재까지 총 36개 작품이 선보였다. 파라..

  • [파리 2024]파리서 한식 캠페인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은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2~7일 '2024 한식문화 홍보 캠페인'을 연다고 1일 밝혔다.2~4일에는 거리 응원으로 뜨거운 파리 15구청 광장에서 한식문화 전시와 시식, 전통문화 체험 등 한식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백색 식기, 옹기그릇 등 식기류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전시돼 있던 '한식문화상자(궁중잔치)'를 만나보고, 다식과 약과, 매작과 등 전통 다과상과 김치전, 부추전, 감자전 등으로..

  • 강원도 일대에서 '꿈의 페스티벌' 첫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모이는 '꿈의 페스티벌'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꿈의 예술단은 문체부가 지원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 2022년 꿈의 무용단에 이어 올해 꿈의 극단까지 확대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예술로 하나 되는 꿈의 여정'을 주제로 찾아가는 공연, 해외 예술가 초청 워크숍, 합동 캠프, 합동공연..

  • 조선 공주 흔적 담긴 혼례복, 국가유산 된다
    조선시대 공주가 혼례를 올릴 때 어떤 옷을 입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유물이 국가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복온공주의 혼례복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복온공주가(家) 홍장삼과 대대'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일 예고했다.복온공주는 조선 순조와 순원왕후 김씨의 둘째 딸이다. 1830년 김병주와 가례를 올렸으나 2년 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한다.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된 유물은 김병주의 후손인 안동 김씨 집안에서..

  • 문체부, 지역예술단체 20개 추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사업'의 하반기 지원 대상을 추가 공모해 예술단체 20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로써 문체부는 올해 지역대표예술단체로 모두 42개를 선정했으며,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약 160억 원을 지원한다. 추가 공모에 선정된 20개 단체는 분야별로 연극 8개, 전통예술 8개, 무용 2개, 음악 2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권 7개, 강원권 2개, 충청권 4개, 경상권 3개, 전라·제주권 4개다..

  • 대중음악 티켓 판매액 뮤지컬 제쳐
    대중음악이 올 상반기 공연시장 관람권 판매액으로 뮤지컬을 제친 것으로 집계됐다. 공연법 개정으로 지난 2020년부터 공연시장 관람권 판매액 현황 분석이 시작된 이후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대중음악이 처음 1위에 올랐다.31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개한 '2024년 상반기 공연시장 티켓판매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음악 공연은 올해 상반기에 총 246만1000여장의 티켓을 팔아 3008억5000여만원을 벌어들이며 장르별 판매액 1위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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