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천은사, 30~31일 재즈 페스티벌 개최
    지리산 천은사는 오는 30∼31일 전남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 일주문 앞 광장에서 지리산 재즈 페스티벌(Jirisan jazz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재즈 뮤지션 오:늘(O:neul)·라임 엑스엘(LIME XL)·찰리정 카이라쉬 밴드(Charlie Jung Kailash Band)·골든 스윙 밴드(Golden Swing Band) 등이 무대에 오른다.올해는 고독(Solitude)을 주제로 삶에 지치거나 스트레스로 잠시 쉼이..
  • 지리산 천은사 금동불감 실감콘텐츠 전시 상영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천은사는 보물 제1546호 '천은사 금동불감'을 기반으로 한 실감 콘텐츠를 제작해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천은사와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전은 내달 10∼12일 경북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열린다.천은사 금동불감은 불전을 축소한 듯한 작품으로, 고려 후기 제작된 불감 중 가장 크고 제작 수준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그동안 보존 문제로 대중에 널리 공개되지 않아..

  • 조계종 불교도 대법회 28일 개최…광화문서 3만명 선명상 체험
    대한불교조계종이 내달 대중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선(禪)명상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공개한다. 조계종은 9월 28일 '마음의 평화, 세계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선명상대회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명상프로그램을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현장에 모인 승려와 신도 등 약 3만명이 선명상을 체험하도록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명상 전문가와 함께 직접 지도한다. 조계종은 바쁜 현대인이 일상에서 큰 부담..

  • 오대산 월정사 '여섯 번째 선명상 요가학교' 진행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는 지난 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여섯 번째 선명상 요가학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단위 참가자 등 모두 35명이 참여한 이번 명상학교는 새벽예불부터 맨발 걷기, 묵언 명상, 해탈의 숲 명상, 싱잉볼 명상, 자각명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채식 공양은 물론 중대 사자암과 적별보궁참배, 발왕산 천년주목 숲 명상, 월정사 불꽃선원의 명상·요가를 통해 몸의 균형을 살리는 수행도 함께 이뤄졌다. 오대산 명상마을 해조..

  •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구세군 한국군국은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려고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구세군은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 디지털교육 지원사업, 아동공간지원사업, 아동생계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장만희 사령관은 캠페인..

  • 통도사 주지 현덕스님 "관광객, 케이블카 아닌 천년고찰 원해"
    경남 양산에 위치한 천년고찰 영축총림(叢林, 강원·율원·선원을 모두 갖춘 큰절) 통도사가 최근 시름에 빠졌다. 울주군이 2022년 이순걸 군수 취임 후 통도사 영축산과 이어진 신불산 자락의 2.48㎞ 노선(등억온천단지~신불산 억새평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을 밀어붙여서다. 울주군과 사업자 측은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친환경 개발이라고 주장하지만, 통도사를 비롯한 범시민단체들은 근거 없는 얘기라며 반대 시위에 나서고 있다. 아시..

  • 불교문화사업단 ‘르 꼬르동 블루’ 파리 캠퍼스 사찰음식 강의 성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세계 3대 요리 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 파리 캠퍼스에서 르 꼬르동 블루 학생 13명과 일반인 46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대한불교조계종 사찰음식 장인 1급 법송스님(제 16교구 영선사 주지)이 맡았다. 법송스님은 2022년부터 르 꼬르동 블루 파리에서 한국의 사찰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국에서 직접 공..

  • 태고총림 선암사 하안거 해제 법회 "3일 닦은 마음 천년보배"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는 18일 백중(음력 7월 15일)을 맞아 하안거 해제 법회를 봉행했다고 19일 밝혔다.방장 지암 대종사와 주지 승범스님 등은 전날 선암사 대웅전에서 해제 법회를 열었다. 올해 하안거에 들어간 스님은 선암사 선원장 보안스님, 입승 원우스님, 일우스님, 일해스님, 혜경스님 등 5명이다.지암 대종사는 "무더위와 폭염속에서도 일념정진하신 선원 수좌스님들과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신 주지스님 이하 사부대중들께서도..

  • 백중 맞은 청련사...상진스님 "영산재로 회향 사찰 태고종뿐"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한국불교태고종 청련사는 18일(음력 7월 15일) 백중(우란분절)을 맞아 영산재 방식으로 법회를 봉행했다.백중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10대 제자 중 하나인 목련존자가 지옥에서 고통받는 어머니를 위해 스님들에게 공양한 일화에서 유래됐다. 효행(孝行)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긴 한국불교에서 백중은 부처님오신날만큼 중요한 날로 취급됐다. 현재에 이르러서도 조상들의 혼(조상영가)을 위로하고 가족의 안녕을 비는 기도와 재가 전국 사찰에..

  • [포토] 백중 맞은 태고종 청련사 영산재 시련의식
    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청련사에서 18일 봉행된 영산재 방식의 백중 지장기도 회향 법회. 영산재 첫 도입 부분인 시련(侍輦)의식 장면. 시련은 손수레인 연(輦)에 조상 영가와 신중을 모시고 본격적으로 재에 들어가는 단계임./사진=황의중 기자

  • [포토] 태고종 청련사 백중 영산재 법주 상진스님
    백중 지장기도 회향 법회 법주를 맡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가운데). 상진스님이 회주로 있는 경기 양주 청련사는 18일 백중(음력 7월 15일)을 맞아 영산재 형식으로 백중 회향 법회를 진행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반쪽 난 광복절에 한교총 “반대해도 한곳에 모여야 했다”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사상 초유의 반쪽 난 행사로 전락한 것에 대해 주요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16일 깊은 우려를 표했다.앞서 정부가 15일 주최한 광복절 경축식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선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면서 광복회 등 일부 독립운동단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경축식에 불참하고 자체 기념식을 열었다. 그간 이념과 정파 구분 없이 함께 기념해 온 광복절 경축식이 해방 이후 처음으로 분열된 상태로 개최된..

  • '이승만기념관 건립 자체 반대' 태고종 상진스님 "국민에 의해 물러난 분"
    이승만기념재단이 추진 중인 이승만기념관 건립이 서울 종로구 송현광장이 아닌 국립중앙박물관 옆 용산공원으로 결정난 것에 대해 한국불교태고종이 "이승만기념관 건립 자체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15일 태고종에 따르면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발표했다.상진스님은 "이승만기념재단이 8월 13일 이승만기념관을 송현녹지광장이 아닌 국립중앙박물관 옆 용산가족공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면서 "우리 종단은 국민의 입장으로서..
  •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 하안거 해제 법어 "수행대중 세간 희망 되라라"
    대한불교조계종은 종정 중봉 성파 대종사가 오는 18일(음 7.15) 갑진년 하안거 해제를 앞두고 법어(法語)를 내렸다고 14일 밝혔다.안거(安居)란 동절기 3개월(음력 10월 보름에서 다음 해 정월 보름까지)과 하절기 3개월(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씩 스님들이 한곳에 모여 외출을 삼가고 참선 수행에 전념하는 것을 말한다.성파 대종사는 "시절인연이 도래하여 보경호에 고인 물은 영축산을 가득 품고 영산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게 됐도다"라..

  • '힙한 불교' 열풍…조계종·동국대 新포교 방법 모색 위한 학술세미나 개최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불교가 젊고, '힙'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동국대학교가 새로운 불교 포교 방법론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연다. 오는 19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종교 커뮤니케이션과 불교 포교 특별 학술 세미나'는 향후 불교 커뮤니케이션의 학문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불교 포교의 효과성을 높이고, 불교 저널리즘 형성에 기여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previous block 16 17 18 19 2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