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 야생차와 20년' 화엄사 구층암 덕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화엄사 대웅전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나오는 구층암은 모과나무를 다듬지 않고 그대로 기둥으로 쓴 고즈넉한 암자다. 이곳에는 지리산 야생차로 20년 가까이 차를 만든 장인 덕제스님이 머물고 있다. 덕제스님은 조계종 원로의원(화엄사 회주) 종열스님을 1995년 은사로 모시고 출가했다. 2007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구층암 주지를 맡고 있다. 2005년 직접 차를..

  • 통도사 '지역미래불자 육성 장학기금' 1000만원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가 동국대의 '지역미래불자육성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통도사 포교국장 신경스님은 주지 현덕스님을 대신해 8일 동국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74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동국대 건학위원회에 전달했다.장학금을 기부한 현덕스님은 용화사 주지, 통도사 총무국장으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총림의 대중화합과 종단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통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로..

  • 천태종 관문사, 김영호 통일부 장관 초청 특강 진행
    대한불교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김영호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애국불교를 목표로 삼는 천태종은 남북 교류와 탈북민 정착을 위해 그간 많은 공을 들여왔다.천태종 산하 NGO(비정부기구) 단체인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전날 오전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제43대 김영호 통일부장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 관문사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총무원장 덕수스님이 지난해 11월 관문사에서 김 통..

  • 한장총 '16회 한국장로교의 날' 9일 남서울교회서 개최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교회에서 오는 9일 오후 2시에 25개 장로교회 총회장과 총무 등 교회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는 이날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예배 및 포럼을 예장고신 소속 남서울교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주제는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회'며, 성구는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로마서 12장11절)'로 잡았다.한장총 회원교단 총회장, 총무·사무총장, 임원,..

  • 화엄사 야간개장 화야몽 올해 '여름밤 나 그리고 가족' 주제로
    한여름 밤 지리산 화엄사 야경을 즐기는 '華夜夢(화야몽)'이 올해도 열린다.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는 '2024 여름 밤, 나 그리고 가족 華夜夢' 이라는 주제로 올해 화야몽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1차는 △이달 20일 신세대 젊은 가족 초청 프로그램(연성스님) △2차 27일 부부, 연인 초청 프로그램(법문스님) △3차 8월 10일 자유 신청 초청 프로그램(범정스님) △4차 8월 24일 부모님 모시고 함께하는 초청..

  • 교황청 김수환 추기경 시복 추진 승인
    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의 시복(諡福) 추진을 교황청이 승인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달 18일 로마 교황청 시성부가 정순택 대주교 앞으로 보낸 답서에서 김 추기경 시복 추진을 '장애 없음(Nihil Obstat)'으로 알려왔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추기경은 공식 시복 추진 대상자인 '하느님의 종'으로 칭할 수 있다. 또한, 시복 절차가 완성되고 나면, 다시 시성(諡聖)으로 추진할 수 있다.시복(諡福)·시성(諡聖)이란 가톨릭교회..

  • 태고종 전 종도 "송현공원 이승만기념관 건립 계획 폐기하라"
    한국불교태고종이 4일 이승만기념관 건립 계획의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을 전체 종도 명의로 발표했다.태고종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교분리라는 헌법정신을 무시하고 7차에 걸친 유시 발표로 불교계의 법난을 촉발시켰으며, 이로 인해 한국불교는 극심한 분열과 갈등으로 내몰려 오랜 내홍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정치적 목적과 특정 종교의 교세 확장을 위해 국가권력을 동원해 불..

  • 김포 봉정사 미앤펫 동참...덕운스님 "선명상으로 자비 키워야"
    선명상을 통해 생명의 존귀함을 깨닫고 자비의 마음으로 반려견을 비롯한 가까운 생명체를 돌보자는 움직임이 불교계에서 나와 눈길을 끈다.김포 오니산 봉정사 주지스님 겸 대한불교조계종 감사국장인 덕운스님은 지난달 29일 미앤펫(me&pe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미앤펫은 반려 동물에 대한 생명 존중 운동을 말한다.봉정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보험사 메트라이프 로터스지점과 펫 샴푸 전문기업 보노몽 측이 학대를 당하다 구출된 보더콜..

  •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2024' 6일 경희대서 개최
    경희대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와 한국SGI 학술부는 오는 6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오비스홀)에서 '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평화포럼 2024'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고(故) 조영식 경희학원장과 故 이케다 다이사쿠 SGI회장은 국적을 뛰어 넘어 우정의 교류를 맺으며 한일 우호와 세계 평화를 위해 평생 진력했다.조영식·이케다 다이사쿠 연구회는 두 사람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킬 목적으로 지난 2016년 발족했다. 평화·문화·교육을 향한 조..

  • 조계종-대불련, 2024년 대학생 전법간담회 개최
    대학생 포교의 핵심 주체인 지도법사 스님과 대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생 전법과 포교 활성화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과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대불련)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스님, 불교 재밌나요?'를 주제로 2024 대학생 전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법간담회에는 시현스님(성신여자대학교), 대원스님(국민대학교), 동진스님(동국대학교), 우경스님(전북대학교), 지단스님(..

  • CTS, 르완다 ICCC대학 교육관 헌당예배 개최
    CTS기독교TV(CTS)는 탄자니아 아프리카연합대학교(UAUT) 바라카홀 헌당예배에 이어 지난 2일(현지시간) 르완다 키갈리에서도 ICCC(International Covenant Christian College) 대학 교육관 헌당예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르완다 키갈리에 위치한 ICCC 대학 교육관에서 열린 헌당예배는 흥겨운 찬양소리로 시작했다. 특히 이곳에 아이들을 위한 전문 교육시설이 세워지자 마을 주민들은 물론 르완다 정부와..

  • 극동포럼 美 라이스 전 장관 초청 "자유 거저 주어지지 않아"
    "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노력 없이 계속 누릴 수 없습니다."(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극동포럼은 전날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극동아트홀에서 사회 각계 인사 및 방송청취자 1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미국 66대 국무장관이었던 콘돌리자 라이스를 강사로 제55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극동방송 유관기관인 극동포럼은 2003년 출범해 54회째를 맞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각 분야의 전..

  • 경주 불국사 주지 후보에 종천스님 선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본사 경주 불국사 주지 후보에 현 주지 직무대행 종천스님이 선출됐다.3일 불교계에 따르면 불국사는 전날 경내 무설전에서 산중총회를 갖고 종천스님을 주지 후보로 선출했다. 이날 산중총회는 구성원 123명 가운데 83명이 참여했으며 종천 스님은 67표를 득표했다. 경선을 함께 치른 지정스님은 9표, 정오스님은 3표, 각천스님은 2표를 각각 얻었다.주지 후보로 선출된 종천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월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 굿피플, 홍수 피해 입은 케냐 이재민 위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피플은 홍수피해를 입은 케냐 이재민을 위해 총 5000만원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긴급구호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에 걸쳐 진행됐다.굿피플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 이재민 30가구에 임시 거주지를 제공했다. 이재민 160가구에는 4인 가족이 두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 130가구에는 매트리스, 담요가 각각 전달됐다.4개 초등학교에는 아프리카에서 물..

  • 감리교 "140년 전 고종 윤허, 한국 개신교 선교의 출발"
    감리교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념예배가 2일 가우처 기념예배당인 서울 중앙교회서 열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고종의 선교 윤허 140주년인 이날 중앙교회에서 기념예배와 사진전시회, 감사찬양제를 진행했다.한국교회의 출발은 미국 감리교 아펜젤러 목사 부부와 장로교 언더우드 선교사의 1885년 4월 부활주일 조선 땅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펜젤로 목사가 본격적인 선교 활동에 나서면서 감리교회도 한국 땅에 시작된다. 그러나 아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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