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의료 공백 신속 해결 호소
    원불교는 종단 행정수반인 나상호 교정원장이 전날 의료 공백 사태 장기화와 파업을 앞두고 있는 의료계에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나 교정원장은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원칙을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 며 "만약 집단 휴진이 계속되어 국민의 기본권인 생명과 건강이 더 심각한 상해를 입게 된다면, 이는 우리 공동체 모두의 고통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또한 "의료인들의 공헌과 헌신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살려왔는지 우..

  • 여의도순복음교회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창립 20주년 감사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운 재단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독교 장묘문화를 계속해 선도해 나갈 것을 선포했다.21일 교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전날 열린 감사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 예비하신 곳'(요 14:1~6)이란 제목의 설교했다. 이 목사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면서 하신 말씀은 '근심하지 말라'는 것이었다"며 "절망의 순간이 와도, 죽음을 앞두고서도 근심하지 말라는 것..

  • BBS불교방송-헤럴드 업무협약...'언론의 공적 역할 강화'
    BBS불교방송과 언론기업 헤럴드가 콘텐츠 교류 협력을 통해 언론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기홍 BBS 사장직무대행과 최진영 헤럴드 대표이사는 전날 서울 마포 BBS 본사에서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동 기획, 제작하기로 약속하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언론사는 영상과 텍스트 콘텐츠 교류, 매체 교환광고와 상호 이슈의 기사화, 공동 저작권과 원천자료 공유 등 다양한 분..

  • 성남 무량사 주지 월주스님 동국대 발전기금 2억원 기부
    성남 무량사 주지 월주스님이 전날 동국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동국대 불교대학원 동문이기도 한 월주스님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2억원을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동국대 본관 4층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월주스님은 "불제자를 키워내는 종립대학 동국대학교에 보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윤재웅 총장은 "월주스님께서는..

  •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임원 확정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산하 여성회는 전날 서울 동대문구 겨레얼살리기연수회관에서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한국민족종교협의회 여성회는 민족종교협의회 청장년회와 더불어 민족종교 12개 교단 여성·청장년들의 유대와 연합을 통해 전쟁·기아·기후위기·저출생 문재 등 여러 사회이슈에 대응해 오고 있다.박차귀 전 여성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여성회 임원 선출의 건을 상정하고 회의를 진행한 뒤 신임 임원을 확..

  • 아름다운동행, 파주 군부대 방문 짜장면 공양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이 지난 16일 경기 파주지역 군부대에서 장병 200명에게 짜장면을 나눠주는 '찾아가는 짜장공양'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4차로 진행된 짜장공양은 30기갑 군법사 태경스님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태경스님과 아름다운동행은 무더운 여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는 장병들을 응원·격려하고자 짜장면을 지원키로 했다. 군법사 태경스님은 "아름다운동행에서 짜장면을 맛있게 잘 만들어준다는 소식을 듣고..

  • 탑골공원 무료급식소서 '원각사'로 520년 만에 재건
    520년 만에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있던 조선시대 사찰 원각사가 복원된다.원각사는 조선시대 세조가 창건했다가 연산군 때 사찰을 기방으로 만들면서 사라졌다. 원각사 자리에 들어선 탑골공원에는 사찰 터를 증명하는 원각사 10층 석탑만 남았다. 현재 대한불교조계종은 탑골공원 인근 건물을 빌려서 무료급식소 겸 포교당인 원각사(사회복지원각)를 운영 중이다.서울 종로구 원각사에서 18일 열린 재건 불사(佛事) 기자회견에서 주지 원경스님(북한산 심곡암..

  • 아시아계 최초 랍비 "한국 출산률에 놀라...가족 가치 중요"
    아시아계 최초의 랍비이자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유대교 랍비인 앤젤라 워닉 북달(52) 뉴욕 센트럴 시나고그 수석 랍비가 18일 "한국의 낮은 출산율에 놀랐다"며 "가족의 가치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주한이스라엘 대사관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 중인 북달 랍비는 이날 '이스라엘 유대교와 한국의 만남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를 주제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그는 "이스라엘과 한국은 가족관계..

  • 집단 휴진에 천주교, 의료 사태 해결 촉구 호소문 발표
    한국천주교가 17일 의료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의장 이용훈 주교 명의의 호소문을 통해 "이미 4개월 넘게 이어지는 의료 공백 사태로 피해를 입은 이들의 수가 적지 않다. 적절한 진료와 치료 시기를 놓쳐 병세가 악화한 환자는 말할 것도 없고, 의료업계 종사자와 관련 직군 종사자의 근무 환경과 생계에도 심각한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오늘의 사태는 나와 상관없는, 언론 보도에나 나오는..

  • 한교총 "의료계 집단 휴진 결의 철회해달라" 호소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17일 호소문을 통해 의료계 집단 휴진 결의의 철회를 촉구했다.장종현 대표회장과 오정호·김의식·이철·임석웅 공동 대표회장 명의의 호소문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해 온 의사들이 환자를 떠나 집단 휴진까지 결의함으로 사태가 악화된 것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기원해 온 한국교회는 우려와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의사협회의 집단행동으로 인해 국민과..

  •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한국문화연수원' 7쌍 커플 탄생
    사찰 소개팅 '나는 절로' 시즌4에서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은 15일~16일 1박 2일간 2030 미혼 남녀들의 만남을 응원하는 만남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시즌4 한국문화연수원'편을 마무리했다. 재단은 이번 시즌에서 총 248명(남자 145명, 여자 103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신청사유의 간절함 등을 우선순위로 고려해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7커플이 최종적으..

  • 예장통합 총회자 김의식 목사 "제반 업무 부총회장에게 위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인 김의식 목사가 차기 총회 준비를 위한 제반 업무를 부총회장에게 위임한다고 16일 밝혔다. 김 총회장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부족한 종과 관련한 소식들로 인하여 충격과 상처를 입으신 총회 앞에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로 인해 하나님 영광이 가리거나 총회의 권위가 실추되며 공교회의 질서가 흔들리는 것을 방임할 수 없다. 총회장 필수 직무 외에 차기 총회 준비를 위한 제반 업무를 부총회장에게..

  • 새에덴교회 美 댈러스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새에덴교회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한 호텔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짐 로스 알링턴 시장과 장진호 전투에 소대장으로 참전했던 리처드 캐리(97) 예비역 미군 중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1부 개회와 추모식, 2부 감사와 만찬의 순서로 진행했다. 대한민국·미국 양국 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국민의례를 하고, 참전..

  • 해인사 스님들 "조계종 총무원은 현응스님 엄벌해달라"
    성추문 의혹으로 해인사에서 산문출송(山門黜送·절에서 내쫓는 결정)된 전 주지 현응스님에 대해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해인사 내에서 나왔다. 현응스님은 앞서 2022년 12월 가발 쓴 비구니와 속복을 입고 모텔을 나서다 발각돼 해인사 임회에서 산문출송당한 바 있다.해인총림 해인사 임회(총림 단위에서 열리는 총회)의원인 정산·성공·진각·학암 등 스님 12명은 14일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를 방문해 성추문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위증교사..

  •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더 이상 의료 공백 없어야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지속되는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의료진의 복귀를 호소했다.14일 진우스님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생명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고귀한 가치이며 의료인들은 생명을 살리는 최전선에 서 있는 소중한 인재들이다. 의사들의 공헌과 헌신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살려왔는지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의료 공백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우스님은 "의료 개혁을..
previous block 26 27 28 29 3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