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더 이상 의료 공백 없어야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지속되는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의료진의 복귀를 호소했다.14일 진우스님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상생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생명은 우리의 삶에서 가장 고귀한 가치이며 의료인들은 생명을 살리는 최전선에 서 있는 소중한 인재들이다. 의사들의 공헌과 헌신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살려왔는지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의 의료 공백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진우스님은 "의료 개혁을..
  •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파리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
    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이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발표했다. 33회 파리올림픽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상진스님은 14일 성명을 통해 "이 시간에도 비지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대한민국 선수단은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말처럼 쏟아낸 땀만큼 개인의 기록 달성뿐 아니라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에서 마음껏..

  • 해인사성보박물관 기획전 ‘참나를 찾아서’ 개최...8월 31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해인총림 해인사에 속한 해인사성보박물관은 기획전 '참나를 찾아서'를 이달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갤러리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심우도 팔폭 병풍, 소정 변관식 달마도, 성철·혜암·법전 등 고승대덕의 묵서 등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했으며 관람객이 참나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 '사회 리더 마음 치유' 조계종 진우스님 선명상 아카데미 개최
    사회 리더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명상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나섰다.조계종 미래본부는 선명상에 대한 사부대중의 이해를 넓히고, 우리 사회의 리더들에게 선명상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해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사회 리더를 위한 선명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선명상 아카데미는 진우스님의 재능 보시로 진행하며, 회비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은 '천년을 세우다' 불사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생명나눔실천본부, 중랑구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전날 중랑구의회 의장실에서 중랑구의회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중랑구의회는 1991년 4월 15일 행정동 18개동에서 32명이 선출돼 초대 중랑구의회가 구성됐다. 현재 제9대 의회다.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중랑구의회는 △장기·조혈모세포 희망등록 등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력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에 관한 지원 및 협조 △정부 재정지원사업..

  •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 목표 달성 '309명 참여'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지난 8일 출시한 당일형 템플스테이 테마 기차여행이 목표 인원에 도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기차여행 상품은 첫 출시임에도 불구하고 목표 인원의 98%에 이르는 309명의 참여한 것으로 기록됐다.참여자들은 반야사, 영국사, 용화사, 갑사, 신안사, 한국문화연수원, 도리사, 직지사 등지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사찰별 대표 프로그램인 반야사 만다라 명상, 직지사 1..

  • '집밥 같은 공짜 사찰음식 준다' 조계종 청년밥심 사업 시작
    "연화사에서 같이 밥을 먹었던 학생이 '나물 반찬이 많아서 어머니가 해준 집밥 같아요'라고 제게 얘기한 것이 이번 일을 하게 된 계기였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교회에서 하는 무료 식당과 신부님이 하는 곳 등 참고될 만한 곳은 다 다녀봤다."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청년밥심(心)' 사업을 추진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묘장스님이 주지로 있는 경희대 인근 연화사에서 12일 청년밥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학..

  • [포토] '청년밥심' 사업 설명하는 묘장스님
    '청년밥심' 사업을 추진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는 묘장스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12일 대표이사 묘장스님이 주지로 있는 서울 동대문구 연화사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점심을 제공하는 '청년밥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사진=황의중 기자

  • 감리교·기하성·구세군 등 6개 교단 "한반도 군사적 긴장 반대"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소속 6곳 교단장들이 12일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에 반대하고 남북 대화와 민간교류를 지지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을 필두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이영훈 대표총회장,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류승동 총회장, 예수교대한성결교회 김만수 총회장,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윤문기 총회감독, 구세군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성명에서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행위에도 불구하고 남북대화와 인도적 민간교..

  • 30주년 맞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새로운 시도 새로운 출발'
    불교계 유일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단체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하 본부)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캄보디아 의료물품 지원을 시작으로 국제구호 활동에 첫발을 내딛고 자선골프대회를 처음으로 여는 등 생명나눔 문화 확대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11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본부는 1994년 3월 '생명공양실천회'라는 이름으로 전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에 의해 설립됐다.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던 시대에 장기..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사실상 확정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제28대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에 사실상 확정됐다.조계종 중앙신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격 심사 결과 정 회장의 단독 후보등록을 확정 공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오는 27일 총회에서 대의원 동의를 거쳐 선출될 예정이다.정원주 후보는 제21교구본사 송광사 말사인 개천사가 재적사찰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BBS 광주불교방송 감사를 역임했다.현재 BBS 광주불교방송 운영위원, 불교리더스포럼 상임부대표로..

  • 제11대 불교방송 사장 후보 8월 9일까지 공모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불교방송(BBS) 제11대 사장 후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후보자 자격 요건은 196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불자로서, 불교 현대화 의지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역량을 갖추고 불교방송의 사회적 신뢰도 제고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이다. 이와 함께 방송의 경쟁 현황 및 전망에 대한 식견을 갖추고, 조직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불교방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분을 사장 후보로 모시고자..

  • 정토회, 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탄신 160주년 기념 법회 개최
    3.1독립선언 33인 불교대표인 독립운동가 백용성조사 탄신 160주년을 기념해 이달 13일(음력 5월 8일) '한반도 평화와 국민통합을 기원하는 만인대법회'가 개최된다. 10일 정토회에 따르면 이번 '평화와 통합 미래로 800년'을 내세운 '한반도 평화와 국민 통합을 기원하는 만인대법회'는 사단법인 백용성조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정토회가 주관한 행사다. 전북 장수군 죽림정사 옆 물빛공원에서 열린 옥외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1만여 명의 정토회..

  • 굿피플, 한정판 꽃카 키링 주는 ‘행복한 기숙사’ 캠페인 진행
    여의도순복음교회 산하 굿피플이 베트남 소수민족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숙사를 선물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은 동물 캐릭터 '꽃카'로 유명한 일러스트 크리에이터 영이의 숲과 함께 베트남 몽족 학생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행복한 기숙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베트남 북부 라오까이성에 위치한 산차이 마을에는 베트남 소수민족 몽족이 거주하고 있다. 산차이 마을은 해발고도..

  • 윤석산 천도교 교령 "최제우 탄생 200주년, 경전 번역해 보급"
    "우리 사회는 여전히 귀(貴)하고 천(賤)함을 따지는 봉건사회(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모든 일을 한울님의 일이라고 보면 귀천의 관념이 바뀌고 스스로의 일에 긍지를 갖게 된다. 우리가 생각을 어떻게 바꾸냐에 따라 세상이 바뀐다. 생각을 전환해서 세상을 변화하는 게 종교의 일이다." 현암 윤석산(77) 천도교 신임 교령은 7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총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천도교가 우리 민족에게 준 영향을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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