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이시바, 시진핑, 젤렌스키 등 취임식 전후 원하면 만날 것"...한국 미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식을 전후해 전 세계 정상들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지난 11월 5일 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에서 취임 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만날 가능성을 묻는 말에 "그들(일본)이 원한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시진핑(習近平) 중국..

  • 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 뮤지컬 시카고 전관 행사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13일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약 1500석 규모의 뮤지컬 '시카고' 전관을 대관해 고객들을 위한 연말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뮤지컬 관람은 2022년 뮤지컬 킹키부츠를 시작으로 지난해 맘마미아와 올해 시카고까지 3년 연속 이어지는 한성모터스만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로 자리 잡아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특히 부산에서 진행된 뮤지..

  • 지난달 韓 영화, 관객수·매출액 모두 '뚝↓'
    11월 한국 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영화 관객수와 매출액은 263만명과 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동월 대비 각각 39%(168만명)와 40.2%(165억원) 감소한 수치로, 반면 외국 영화 관객 수는 103만명(31.1%) 증가한 436만명, 매출액은 96억원(29.8%)..

  • 삼정KPMG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전년比 19% 성장… 900조원 규모”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9% 성장해 약 6269억 달러(한화 약 90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삼정KPMG는 17일 '반도체 산업 6대 이슈 및 대응 방안'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락세를 보인 미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반도체 시장이 올해 들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가 시장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보고서는 메모리 반도체가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 '탄핵 정국에도 중단없다'…연말 신제품 내놓는 식품업계
    식품업계가 탄핵 이슈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를 단행하고 있다.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제품의 출시를 연말연시에 맞게 기획한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탓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연구·개발해 만든 첫 제품 '팔도 한돈라면'을 출시하고 내년 1일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이번 신제품은 오랜 시간 우려낸 돼지 사골 육수를 첨가해 구수한 맛이 특징이다. 100% 국내..

  • 카카오,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 단골' 2024년 사업 성료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프로젝트 단골'의 2024년 사업을 성료하고 이를 기념해 각 사업 지역에서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추진한 '단골시장-우수시장 조성' 사업 지역 5곳과 '단골거리' 2차 사업 지역 7곳에서 지난 12월 12일까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지역 상인을 비롯해 지자체 관계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카카오 담당자 등 주..

  • [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 검토 시작…변론 생중계는 안할것"
    헌법재판소가 전날인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첫 번째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갖고 사건 검토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에게 출석요구서를 발송해 현재 송달 중에 있다고 전했다.헌재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16일에 탄핵심판 청구 접수 통지서와 답변서 및 의견서 등 요구, 출석요구서를 모두 발송했다"며 "국회 법사위위원장과 국회의장, 법무부 장관 등엔 송달완료했고, (윤) 대통령은 송달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

  • 러시아, 친러 성향 조지아 신임 대통령에 "관계 정상화" 손짓
    러시아가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중단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2주 넘도록 이어지고 있는 조지아와의 관계 정상화 의지를 내비쳤다. 러시아 일간 리아노보스치지는 16일(현지시간) 미하일 갈루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이틀 전 조지아 의회가 마하일 카벨라슈빌리 신임 대통령을 선출한 것과 관련해 양국간 관계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갈루진 차관은 "러시아와 조지아 간 외교 관계를 먼저 단절한 것은 러시아가 아니었다"며 "러시아는 항상..

  • 카카오, 4년 연속 지속가능성 평가지수 ‘DJSI 월드 지수’ 편입
    카카오는 S&P Global이 발표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지수'(이하 DJSI 월드 지수)에 4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DJSI 월드 지수'와 더불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DJSI는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등을 포함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로, 전세계적으로 신..

  • PMGC 2024 우승 '디플러스 기아'..."팀과 자신에 대한 확신이 중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팀 최초의 세계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가 새 역사를 썼다디플러스 기아(DK)가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그랜드 파이널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한국 팀 최초로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었던 마지막 매치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치킨을 차지하며 단 1점 차이로 경쟁팀 RCB를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디플러스 기아는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하고 서바이벌 스테이..

  • "안전시공 최우선"…국토부,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설계기준' 개정
    국토교통부는 17일 아파트, 건축물 등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표준시방서와 설계기준 등 콘크리트 공사 기준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일평균 4℃ 이하의 저온 환경과 비오는 날에 콘크리트 공사를 시행할 때 품질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지켜야 할 작업 기준을 마련한 것이 골자다. 국토부는 이달 26일까지 개정된 기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연내 고시할 예정이다. 새로 마련된 기준은 건설현장에서 일평균 기온 4℃ 이하..

  • 금감원, 기업·회계법인 만나 주기적 지정 유예 등 제도개선 추진 약속
    금융감독원이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피드백 간담회를 열어 감사인 독립성 강화와 기업 부담 완화가 조화되도록 주기적 지정 유예 등 재도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감사인 지정시 감사보수 인상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와 잦은 감사인 교체에 따른 감사품질 저하 등을 애로사항으로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금감원은 주기적 지정제의 정책효과 분석 데이터가 아직은 충분치 않아 당분간 제도의 큰 틀은 유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환경보호 중요성 전한다" GS리테일, 해양수산부와 생물다양성 보전 업무협약
    기후 위기의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GS리테일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돌입한다.17일 GS리테일은 해양수산부와 18일 역삼동에 위치한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GS타워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곽창헌 GS리테일 대외협력부문장과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다.기후변화로 인해 생물종 전반에 걸친 보전의 중요성과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에 해양생태보전을..

  • "배터리 화재 걱정 끝" 현대모비스, '진동형 히트파이프' 개발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초고속 충전 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과열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냉각 소재 '진동형 히트파이프'(PHP)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신기술은 배터리 내부 열 관리를 강화해 충전 시간을 단축하고, 전기차 안전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PHP는 알루미늄 합금과 냉매로 구성되어 배터리셀 사이에 배치된다. 이 소재는 초고속 충전 중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외부로 전달하며, 일반 알루미늄보다 10배 이상 뛰어난 열전..

  • 박찬대 "헌재 9인 체제로 탄핵심판해야"…공정성 지적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여부를 심리할 헌법재판소 공정성을 위해 재판관 9인 체제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6인 체제가 아닌 9인 체제의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민주당은 국회 추천 몫 3인의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 동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주심 재판관으로 윤석열이 임명한 정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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