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K이노엔, 한국로슈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 국내 공급계약 체결
    HK이노엔은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에 따라 HK이노엔은 지난 14일부터 한국로슈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타미플루는 대표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인플루엔자(A형·B형)의 바이러스 방출을 억제해 감염을 치료한다. 생후 2주 이상의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 모두 복용 가능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곽달원 HK..

  • 반쪽짜리 여야의정협, 내년도 의대 정원 입장 차 여전 '평행선'
    여야의정협의체가 두 번째 전체회의를 열어 의대 증원 및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자율성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야당과 주요 의사 단체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지적을 받는 협의체는 국민 건강과 의료 공백이 큰 상황인 만큼 지속적으로 불참 단체의 참여를 촉구한다는 입장이다.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의정협의체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주호..

  • '한미약품그룹'만 보고 투자했는데…가족간 고발전에 '소액주주' 분통
    한미약품그룹 경쟁권 분쟁으로 소액주주들의 가슴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다. 전문의약품 경쟁력을 내세운 한미약품의 성장성에 투자한 소액주주들은 장기화된 경영권 다툼으로 회사 내재 가치 추락을 아쉬워하고 있다. 하지만 고소고발전이 난무하면서 소액주주들의 분통을 사고 있다.15일 임종윤·임종훈 대표의 한미사이언스와 신동욱·송영숙·임주현 3자연합 등에 따르면 한성준 코리그룹 대표는 지난 13일 송 회장과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

  • '아픈 손가락 없네' 동국제약 전부문 고른 성장세
    "아픈 손가락은 없었다." 동국제약이 전 사업부문의 짜임새를 바탕으로 3분기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하는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하여 수익성이 개선됐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14일 3분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공개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6012억원, 영업이익 628억원, 당기순이익 5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35.2%, 39% 증..

  • [제약CF이야기] '상쾌환 부스터 제로'가 배우 고윤정에 집중한 이유
    영 앤 트렌디 콘셉트와 어울리는 배우 고윤정이 삼양사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한 부스터 제로'의 새로운 CF 모델로 나섰다.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올 1월 출시한 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글루타치온을 함유해 빠른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설탕 대신 삼양사가 생산하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를 사용해 열량 부담이 없는 게 특징이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만든 만큼 식용색소와 보존료도 사용하지 않았다. 또 허브차에..

  • 일양약품, 변비약 '장제로큐장용정' 출시
    변비는 단단한 변, 배변 횟수 감소, 잔변감 등의 특징을 보이고 특히 노인의 경우 운동 부족, 위장운동 저하, 약물목용 등으로 인하여 변비 유병률은 30~40%까지 높다. 변비는 특정 질환이 없는 상태의 기능성 변비, 대장 운동력 감소로 인한 이완성 변비, 스트레스 등에 의한 대장 경련 유발로 발생하는 경련성 변비,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직장형 변비 및 음식 및 식이섬유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는 식사성 변비 등으로 나뉜다. 변..

  • 제일약품, 37호 신약 '자큐보' 런칭 심포지엄 성료
    제일약품은 전국적으로 진행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 런칭 심포지엄이 성료됐다고 15일 밝혔다.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지난 10월 1일 판매를 시작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의 출시를 기념해 지난 9월부터 서울과 인천 및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 셀트리온,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 인수…유럽사업 확대
    지난 3분기 분기매출 8819억원을 기록,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한 셀트리온이 호실적을 기반으로 유럽시장에서의 세력 확대에 나섰다.셀트리온은 15일 스위스 제약 유통사인 아이콘을 인수하고 스위스 현지 의약품 직판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이콘 인수 대금은 한화 약 300억원 규모다. 업무 효율성 및 마케팅 시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에서 인수하고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
  • 태반주사제 '라이넥주' 항-아토피피부염·통증 완화 연구 발표
    GC녹십자웰빙은 인태반가수분해물 '라이넥주'의 항-아토피피부염 효과와 만성염증성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Microbiology and Biotechnology'와 ' Pharmaceuticals'에 각각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라이넥주는 사람 태반에서 추출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만들어지며 만성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주사제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항-아토피 연구..

  • 메디웨일 '눈으로 심혈관·대사질환 예측' AI 기술력 의학·투자계 주목
    국내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이 눈으로 심혈관·대사질환을 예측하는 AI 기술을 선보이고 전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를 이끄는 연구자의 연구역량과 세계적 기술력은 투자자에게도 인정받아 최근 158억원 규모의 시리즈B2 투자유치도 성공했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메디웨일이 16~18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닥터눈 CVD(망막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AI 소프트웨어)의 연구 초록..

  • [카드뉴스] '저속노화' 겨울철 피부 관리 포인트는?
    [카드뉴스] '저속노화' 겨울철 피부 관리 포인트는?피부가 늙는다?겨울철, 건조함에 피부 수분 증발밖과 안의 기온차로 피부 스트레스차가운 바람에 각질까지!겨울철 피부 관리 제대로 하지 않으면,피부 노화가 빨라져요!<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추진하는 복지부…약자복지 강화 나선다
    보건복지부가 저출생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고, 임신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사회적 약자 보호를 비롯해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14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총 출생아 수 23만명을 기록했다. 이런 배경을 토대로 꾸준한 저출생 대책을 내놓은 정부는 올해 2분기 이후 출생아수 및 혼인건수를 동월 대비 증가시켰다. 올해 합계출산율이 지난해보다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 복지부 "연금개혁안 마무리 속도내야… 올해 골든타임"
    보건복지부가 상생하는 연금개혁안 마무리를 위한 속도를 올려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올해가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1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2년간 복지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특히 이 차관은 "연금개혁은 빠를수록 좋다"며 "올해가 개혁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올해가 지나면 선거가 많아져 연금개혁이 또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정부는 연금개혁이 된다고 하면 무슨 일이라도..

  • 복지부 "2차 의료개혁안 연내 공개…전공의 끝까지 설득"
    보건복지부가 2차 의료개혁안을 연말까지 내놓고 현장 복귀를 하지 않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 설득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14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2년간 복지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복지부는 완성도 높은 의료개혁을 위한 2차 실행방안을 연내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의료개혁을 계속해 추진한다는 의지와 함께 여전히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끝까지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올해 복..
  • HLB테라퓨틱스, 비바이오 부문 '물적분할'…기업가치 제고
    HLB테라퓨틱스가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유럽 3상 종료에 맞춰 비주력 사업이자 적자사업인 전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섰다.HLB테라퓨틱스는 오는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보일러 모터·펌프를 생산하는 전자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비상장법인인 '코아인더스(가칭)'로 신설하는 안건을 의결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해당 법인은 HLB테라퓨틱스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회사 측에 따르면 전자사업부 매출은 약 90억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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