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 보툴리눔 톡신 '뉴럭스' 페루 품목허가 '글로벌화' 속도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가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글로벌 수출 가속화에 나섰다. 최근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 허가를 획득하는 등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페루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신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럭스는 이번 첫 해외 허가 획득으로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의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차세대 톡신 제..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소아청소년 당뇨병 증가 확인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아가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아시아 소아청소년 당뇨병 발생률 변화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었는데, 특히 코로나19와 소아청소년 당뇨병 발생 간의 연관성에 대한 상반된 연구 결과로 명확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었다. 12일 중앙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다혜 소아청소년과 교수(제1저자)·박재현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교신저자)·김화영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 보령, 대만 로터스와 항암제 위탁생산 계약…첫 CDMO 해외진출
    ㈜보령이 대만 로터스와 세포독성 항암제의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CDMO 사업에 진출한 첫 사례다.12일 보령 측에 따르면 이번 CDMO 계약을 통해 보령은 로터스의 항암 주사제를 생산한다. 해당 의약품은 관련 인허가 절차 완료 후 오는 2026년부터 해외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CDMO 계약은 기존 국내에서의 제조 및 유통 역량에 더해 보령의 전략적 필수 의약품 제조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
  • LG화학, 국내 업계 첫 캐나다 미용필러 시장 진출
    LG화학이 국내 미용필러 업계 최초로 미주시장 공력 거점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미용성형 전문가 및 관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클래식 플러스·볼륨 플러스)'의 런칭 행사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의료미용 제품 및 기술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도에 발맞춰 국산 필러 중 처음으로 캐나다에 출시한 것으로, LG화학은 이브아르가 대표적인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자리매..

  • GC녹십자, 미 혈액원 인수…'알리글로' 사업 날개 단다
    GC녹십자가 미국 내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액제제 사업의 현지 시장 강화 및 글로벌 화에 박차를 가한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미국 진출에 이어 글로벌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시장 공략에도 시동 건 상태여서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시장 개척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2일 GC녹십자에 따르면 11일 공시를 통해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ABO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회사로 뉴저지·..

  • SK바이오사이언스, 일본뇌염 mRNA 백신 호주 임상 1/2상 승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mRNA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 구축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2022년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

  • 66개 희귀질환 '산정특례' 확대… 진료비 본인부담 10%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희귀질환자 등 건강약자에 대한 필수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산정특례 대상 신규 희귀질환을 확대한다.건강보험 본인 일부 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암, 희귀질환 등 중증 질환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입원 시 20%, 외래 시 30~60% 본인부담률이 책정되어 있지만 건강보험 요양급여 항목에 한해 산정특례를 적용하면 0~10%로 경감되는 것이다.12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 한미약품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박재현 대표가 중심"
    한미약품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가 박재현 대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주목된다.한미약품은 박 대표가 본부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한 최고·최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경영인 그룹 협의체는 국내사업본부 박명희 전무, 신제품개발본부 김나영 전무, R&D센터 최인영 전무, 글로벌사업본부 신해곤 상무 등 4인과 팔탄사업장 제조본부 김병후 상무, 평택사업장 제조본부 김세권 상무, 제제연..

  • 식약처-싱가포르, AI 의료기기 임상 가이드라인 공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싱가포르 보건과학청과 함께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해 공개한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가이드라인은 AI 중 기계학습 기반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행과 관련된 지침으로 △임상시험 설계 △환자 및 시험 데이터 셋 선택 △임상 참조 표준 선택 및 임상데이터 해석 △1차 유효성 평가 변수 및 결과분석에 대한 일반 원칙 등의 내용을 담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향후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수행..

  • 메디톡스, 중국 해남 스터우와 '뉴럭스·뉴라미스' 수출계약
    바이오 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필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에 나섰다.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와 지난 10일 중국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 회사(해남 스터우)와 뉴라미스·뉴럭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남 스터우는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중국 임상 3상 시험과 허가 절차를 전담하고 출시 후 10년간 판권을 갖는다. 내년 말..
  • 엘앤케이바이오, 패스락-TM 베트남 의료기기 허가 획득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베트남 높이확장형 케이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높이확장형 케이지 '패스락-TM'의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패스락-TM은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으로, 환자 척추 환경에 따라 척추 삽입 각도(최대 20도)와 길이(최대 25㎜)를 선택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패스락-TM은 엘앤케이바이오 성장의 핵..

  • GC녹십자, '헌터라제 ICV' 러시아 품목허가 획득
    GC녹십자는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의 품목허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21년 세계 최초로 일본에서 뇌실 내 투여방식의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 IC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국내에선 헌터라제 ICV 임상 1상이 진행중이다. 헌터증후군은 I2S(Iduronate-2-sulfatase)..

  • 광동제약 '비타500 콜라겐 잔망루피 윈터 에디션' 한정 판매
    광동제약 인기 브랜드 비타500이 연말·겨울 정취 가득한 협업 제품으로 연말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광동제약 비타500은 그동안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와 협업한 '비타500 허니로열', 비타500에 과일 본연의 맛을 더한 '비타500 자몽·라임', 탄산을 함유한 '비타500 제로 스파클링'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해 왔다.광동제약은 '비타500 콜라겐 잔망루피' 제품의 윈터 에디션을 올 겨울 한정..
  • 큐로셀, CAR-T 치료제 '안발셀' 허가·평가·협상 병행 2호 선정
    큐로셀은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제품명 림카토주)'이 보건복지부(복지부)의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2호 대상 약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허가 신청 단계부터 급여 평가 및 약가 협상까지 동시 진행돼 중증 혈액암 환자들에게 더 빠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안발셀은 재발성·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로, 임상 2상..

  • '임플란트 명가' 오스템임플란트, '탑플란' 안고 더 커지고 세진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임플란트 개발·제조 자회사인 탑플란 합병, 글로벌 1위 위상 공고화에 속도를 낸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11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플란트 개발·제조 자회사인 탑플란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탑플란은 임플란트 분야의 축적된 연구개발(R&D)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지닌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 제휴협약을 맺고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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