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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만나볼래요?"…저출산 시대, 미혼남녀 만남의 장 활성화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지역사회와 종교계가 팔을 걷어부쳤다.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이 곳곳에서 열리며 경기침체와 취업난 등 현실적인 이유로 연애조차 포기하는 청년들에게 핑크빛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11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중매쟁이'를 자처한 각 지자체들의 만남 주선 행사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서울에서 열리며 화제를 모은 '설렘 인(in) 한강'은 내년부터 '탄생 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

  • 메디톡스, 중국 해남 스터우와 '뉴럭스·뉴라미스' 수출계약

    바이오 제약기업 메디톡스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필러 시장 공략을 위해 전방위적 협력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와 지난 10일 중국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 회사(해남 스터우)와 뉴라미스·뉴럭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남 스터우는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중국 임상 3상 시험과 허가 절차를 전담하고 출시 후 10년간 판권을 갖는다. 내년..
  • 제40대 교총 회장에 38세 강주호 당선…역대 최연소

    제40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에 강주호 경남진주동중 교사가 당선됐다. 강 신임 회장은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이며, 역대 최연소 회장이다. 교총은 지난 5∼10일 실시된 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 강 후보가 총투표의 50.66%를 얻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장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강 신임 회장은 한국교총 2030청년위원회 교권분과위원장, 한국교총 정책자문위원, 한국교총 현장대변인, 경남교총 정책실무추진위원단..

  • 오동운 공수처장 "尹 긴급체포, 충분한 의지 갖고 있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상황이 되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긴급체포 또는 체포영장에 의한 체포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11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을 내란죄 혐의로 체포해야 한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이날 오 처장에게 윤 대통령을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오 처장은 이를 두고 "수사를 열심히 하고 있고, 체포와 관련해서도 검토하겠다...

  • 서울시교육청, 시도교육청 최초 디지털광고대상·'실버버튼' 겹경사

    서울시교육청이 디지털 광고대상과 유튜브 채널의 실버버튼을 연이어 수상했다. 시교육청은 11일 영화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한 상호존중 캠페인 영상이 '2024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디지털 PR부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서울시교육청TV http://www.youtube.com/@GoodSenNews)이 시·도교육청 최초로 구독자 10만 명(12월 기준 구독자 10.1만명)을 돌파..

  • 검찰 특수본, '내란 주동' 김용현 구속 후 첫 소환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 이후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김 전 장관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불러 조사 중이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염 사태와 관련해 구속 된 첫 피의자다. 그는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계엄군 지휘관들에게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 병력을 투입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 검찰, '티메프 사태' 구영배·류화현·류광진 불구속기소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의 정점으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대표와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서울중앙지검 티몬·위메프 사태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1부장검사)은 이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기소 대상에는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 김효종 큐텐테크놀로지 대표 등 큐텐 및 티몬 임원도 포함됐다. 구 대표는 류광진·류화..

  •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4만948건…전년대비 36.8% 증가

    행정안전부는 올해 가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기간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4만9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939건보다 36.8%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일 행안부는 접수된 신고 대상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위험 요소로 △축제·행사·인파밀집 △어린이 안전 △풍수해 △산불·화재 △전기차 충전구역 등 5개 분야였다고 전했다. 신고 건수는 호우·태풍 등 풍수해 분야(39.5%, 1만6194건)가 가장 많았다. 뒤..

  • 서울 중구 주상복합 건물 화재…2명 경상

    11일 오전 7시 58분께 서울 중구 황학동 의 1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주민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주민 3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9시 44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남자 사우나 화장실에서 시작된 불이 배선을 타고 건물 9층과 10층 사이 피트실(소화전 배관과 전선 케이블 등 설치된 공간)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 청소년 절반 이상 "딥페이크 성범죄 원인은 '장난'" 응답

    청소년 10명 중 9명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을 범죄로 인식했다. 특히 학생들은 딥페이크 성범죄 발생 원인(중복응답)을 '장난으로'(54.8%)를 1순위로 꼽아 예방교육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더 크게 가졌다. 교육부는 지난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중·고등학교 1~2학년 214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교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관련 청소년 인식조사' 결과를 11일..

  • [2024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 인터뷰⑦] “㈜피에스씨네트웍스, 가맹점주가 추천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고객도 가맹점도 만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현장 실무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교육비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과 함께 학생 선발에 참여한다.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역량에 맞춰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인재를 공급한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채용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학업을 병행해 경력과 학위를 동시에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문성과 경력을 쌓고, 기업은 즉시 현장 투입이 가..

  • 경찰 특별수사단, 대통령실·경찰청·서울경찰청·국회경비대 등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 경찰청,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수단은 대통령실에 18명의 수사관을 보내 계엄 당시 열린 국무회의 관련 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피의자는 '윤석열 대통령'으로 대통령 집무실, 국무회의실, 경호처 등이 대상이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청사에 머물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1시45분께..

  • 교정본부장 "김용현, 내복으로 극단 시도…건강 이상 없어"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치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어제 (오후) 11시 52분경 영장 발부 전 대기하는 장소 화장실에서 내의와 내복 바지를 연결한 끈으로 자살 시도를 하는 것을 통제실 근무자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로 출동해서 문을 여니까 포기하고 나온 사례가 있었다"며 "현재 보호실에 수용해서..

  • 엘앤케이바이오, 패스락-TM 베트남 의료기기 허가 획득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베트남 높이확장형 케이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베트남 보건부로부터 높이확장형 케이지 '패스락-TM'의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패스락-TM은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으로, 환자 척추 환경에 따라 척추 삽입 각도(최대 20도)와 길이(최대 25㎜)를 선택할 수 있어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패스락-TM은 엘앤케이바이오 성장의..

  • 행안부, 내년도 예산 72조 839억 확정…지방소멸·재난안전 집중

    내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전날(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72조 839억 원으로 확정됐다. 11일 행안부는 내년도 예산은 지방교부세 67조 385억원, 사업비 4조 6362억원, 기본경비·인건비 4092억원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국회 심의를 통해 조정된 2025년도 분야별 주요 사업예산은 △지역경제 △재난안전 △디지털정부 △사회통합 등에 집중된다.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관련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하고, △생활인구 제도 활성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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