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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단체, 의료개혁특위 참여 전면 중단…"특위 동력 상실 우려"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에 참여했던 의사 관련 단체 3곳 모두 참여를 중단하면서 특위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 관련 단체인 대한병원협회(병협)와 대한중소병원협회(중소병협), 국립대학병원협회는 최근 의개특위 참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3개 단체가 특위 탈퇴를 결정한 데는 지난 3일 계엄사령부가 발표한 포고령에 '전공의 등 이탈 의료..

  • 국수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공관·집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8일 오전 비상계엄 관련 전담 수사팀이 김 전 장관의 공관과 국방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국수본은 120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 12·3 내란사태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국회경비대장(총경) 등 3명의 휴대폰을 압수해 분석 중이다. 또..

  • 서울교육청, 교사 행정업무 경감 위한 '학교업무개선팀' 신설 등 조직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업무개선팀'을 신설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학교 안전사고와 통학로 안전을 위해 '학교안전'과 '통학안전관리'전담팀도 마련한다. 시교육청은 8일 "협력·소통, 포용·안전, 효율·집중 등 3가지 원칙으로 교육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부서 간 중복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개편을 추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의 '1실 3국 26과·담당관' 체제는 유지하면서 부서의 이름을 바꾸..

  • 동국대, '2024 동국 인턴비즈' 성료

    동국대학교는 최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동국 인터비즈(2024 DONGGUK INTERBIZ)'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메디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네트워킹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 전문가 초청 강연 및 패널 토크 △사전 매칭을 통한 1:1 창업 상담 △기업 포..

  • [오늘 날씨] 체감온도 '뚝'…아침 최저 -9도

    일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 전라권, 제주 지역은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북 남부 내륙, 제주 지역에는 새벽까지, 전라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1~2㎝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3㎝ △전북 서해안 및 전북 남부 내륙 2~7㎝ △울릉도·독도 1~5㎝ △제주 산지 3~8㎝(많은 곳은 1..

  • '비상계엄 주도' 김용현 전 국방장관 8일 새벽 檢 자진 출석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8일 새벽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고검장)는 이날 "김 전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 이번 비상 계엄을 대통령에 직접 건의한 인물로 알려진다. 그는 비상 계엄 해제 이후 형법상 내란죄 등 혐의로 고발됐고, 검찰은 지난 5일 출국금지했다. 김 전 장관은 특히..

  •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냈다"…탄핵 무산에 광화문 '환호' 물결

    "우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냈습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의 '12·7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쳤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전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 무산이 될 것이라는 소식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연신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 "우리가..

  • 국수본, '비상계엄' 서울경찰청 무전기록 확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가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당시 서울경찰청의 무전 기록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수본 안보수사단은 비상계엄 당시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현장에 투입됐던 경찰관들의 무전 내용이 담긴 자료를 임의제출받아 분석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김준영 경기남부청장의 휴대전화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해 포렌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자료 분석을..

  • 이상민 행안부 장관, 두 번째 탄핵소추…野 "내란모의 동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기 중 두 번째 탄핵소추를 당할 처지에 직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이 장관에 대한 탄핵안을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에서 "이 장관은 판사 출신 법조인으로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비상계엄 선포를 막기는커녕 내란 모의에 동조..

  • 황교안 "대통령 탄핵 막고 선관위 수사해 부정선거 밝혀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본질은 4·10 부정선거 의혹 등에 대한 실체를 규명하고, 적폐 수사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핵심을 찌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와 함께 부정선거 관련 수사를 촉구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계엄령의 본질은 종북 좌파와의 싸움이자 전쟁이다. 그 핵심은 사실 부정선거"라며 "계엄군이 가서 무엇을 했는가. 계엄군이 들어갔는데, 사..

  • "탄핵 집회에 힘 보태요"…커피·김치찌개 등 선결제 릴레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앞에서 열리는 집화 참가자를 위해 간식 등을 미리 결제해두는 '선결제 릴레이'가 벌어지고 있다.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는 국회 인근 카페·빵집·식당 등에 선결제해두었으니 집회 참가 시민들에게 이를 이용하라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다. 게시글에는 선결제한 물품 내용, 선결제한 매장 이름과 위치, 수령 시간 등의 정보가 담겼다. 예컨대 매장을 찾기 쉽게 지도 앱..

  • '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에…광화문 광장 '만세' 물결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의 '12·7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시민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의 '12·7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시민들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되자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7일 오후..

  • 대국본 의장, '尹 직무수행 불가' 한동훈 향해 "정치도 모르는 당대표" 직격

    전광훈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의장은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전 의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12·7 광화문 국민혁명대회'에서 '윤 대통령은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고,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한 대표를 향해 "정치도 모르면서 당 대표하면 되겠느냐"며 "국민의힘 정당 모두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고 있는..

  • 황교안 "대통령 탄핵 막고 자유민주주의 지켜내야"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야당이 탄핵을 통해 무너뜨리려는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정통성을 지켜내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는 7일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부정선거부패방지대 등 4·10 부정선거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 참가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황 전 총리는 이날 대설을 맞아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이 추위 정도는 이길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전 총리는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 "4·10 총선 수사 촉구"…나라 지키는 애국시민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7일 오후 서울 강남역 앞에서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와 함께 부정선거 관련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부방대 등 집회 참가자들이 깃발을 휘날리며 황 전 총리 등의 연사를 듣고 있다. 이들은 연사가 끝난 뒤 서울 여의도 국회 일대로 이동했다. 서울 강남역 일대에 부정선거 수사를 촉구하는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깃발에는 "부정선거 척결에 남녀노소 좌우없다!"라는 문구 등이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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