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위성 토론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농림위성, 수급·식량안보 정책 수립 실마리"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1일 "농림위성 활용을 통해 농산물 수급 및 식량안보 정책 수립의 실마리를 찾아나가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농림위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번 토론회는 김 의원이 주최하고,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했다.김 의원은 "이상기상과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 폭등락 현상..

  • 한동훈·최상목 손잡고 '눈덩이 재정 적자' 막는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국가부채와 재정수지 등의 한도가 일정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하는 '재정준칙 법제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관리재정수지가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나랏빚 확대 우려가 커지자 여당이 "이제는 도입할 때"라며 띄우고 정부도 이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최상목 "재정 지속가능성 역할 위한 제도개혁 시급"2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개최한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 공정위, 신문용지 가격 담합한 제지사 제재…3개사에 과징금 305억원
    신문사 등에 신문용지를 공급하면서 가격 담합으로 소비자들에 원가 부담을 전가한 제지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신문용지 가격 등을 담합한 전주페이퍼·대한제지·페이퍼코리아 3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305억원을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 사건의 가담 정도, 공정위 조사 협조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주페이퍼는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신문용지는 신문을 만들 때 사용하는 연회색의 종이를 뜻한다. 신문..

  •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4000억 돌파… "5000억 목표 달성 순항"
    지난해 11월 공식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이달 중순 누적 거래금액 4000억 원을 돌파했다.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 중인 온라인도매시장은 지난 15일 기준 누적 거래금액 4017억900만 원을 기록했다.앞서 온라인도매시장 거래금액은 지난 6월17일 10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8월20일 2000억 원, 10월15일 3000억 원을 돌파해 왔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연말까지 김장철..

  • 기후위기에 농업 불확실성 커져… "농림위성으로 재해 대응"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이 관련 대응력 제고의 핵심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산림청·우주항공청 등에 따르면 농업과 산림 분야에 활용되는 차세대중형위성 4호 이른바 '농림위성(CAS500-4)'이 2025년 하반기 우주로 올라갈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본체 조립을 완료했고 올해 9월 시스템 조립까지 마쳤다.농림위성은..

  • 개인정보 무제한 수집 '알리·테무'…공정위, 불공정 약관 시정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수집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이용약관을 대거 고쳤다.공정위는 알리·테무가 사용하는 이용약관을 심사해 47개 불공정 약관조항을 시정했다고 20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우리 국민의 해외직접구매(해외직구) 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직구 금액은 2021년 5조1000억원에서 2022년 5조3000억원, 지..

  •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25.4만개↑…증가폭 4년來 최소
    지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4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을 기록했다. 특히 20대 이하 청년층 일자리는 역대 최대폭으로 줄었고, 건설업 일자리는 3개 분기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청년과 건설업을 중심으로 고용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이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분기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83만9000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만4000개 늘었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 IMF, 韓 올해 성장률 2.5%→2.2% 하향…"내수 회복 약세"
    국제통화기금(IMF)이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2.5%에서 2.2%로 하향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의 2.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시급한 과제로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개혁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국의 출산율을 저해하는 경제적 제약 요인 완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대, 외국인 인재 유치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라훌 아난다 IMF 한국 미션단장은 20일 오전..

  • 길어진 '서학개미' 행렬에…순대외금융자산 9778억달러 '역대 최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증가로 순대외금융자산 잔액이 1조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반대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자본이 줄어들면서 순대외금융자산이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규모를 추월하는 현상도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3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5135억달러로 지난 2분기 말보다 227억달러 증가했다. 4분기 연속 증가세로 사상 최대 규..

  •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신3高' 파고 견뎌낼지 주목
    '물가선행지표'로 불리는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이 올랐지만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이 크게 내린 영향이다. ◇"물가 둔화 추세"…향후 환율·유가 '변수'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02(2020년 수준 100)로 9월보다 0.1% 내리며 석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올랐다.특히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전월 대비 8.7% 하락했다. 농산물(..

  • 생산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향후 환율·유가 ‘변수’
    '물가선행지표'로 불리는 생산자물가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공산품이 올랐지만 배추를 비롯한 농산물이 크게 내린 영향이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19.02(2020년 수준 100)로 9월보다 0.1% 내리며 석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올랐다.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수치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 워킹맘 고용률 62% '역대급'… 일자리 질은 하락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기혼여성 이른바 '워킹맘'의 고용률이 62%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워킹맘이 증가함에 따라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단절여성(경단녀)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녀 양육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혼여성 일자리의 상당수가 질 낮은 단순노무직에 집중돼 고용의 질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

  • IMF "내년 韓, 내수 점진적 회복…잠재성장률 수준 성장할 것"
    라훌 아난드 국제통화기금(IMF) 한국 미션단장이 내년 한국경제와 관련해 "내년에는 점진적으로 내수가 회복되는 가운데 수출 증가 모멘텀이 완화되며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이날 IMF 한국 미션단과 면담을 가졌다. 미션단은 올해 연례협의 진행을 위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방한 중이다.기재부에 따르면 라훌 미션단장은 지난 2주간 진행한 연례협의 결과를 김 차관에 설명하고..

  • 뛰는 집값에 '고삐 풀린' 가계빚… 1인당 3690만원, 年 150만원 이자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가계 빚이 역대 최대치로 불어났다. 당장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80% 선까지 끌어내리겠다는 정부 목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13조8000억원으로 2002년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불어났다. 이는 국민 1인당 3690만원의 빚을 지고 연간 15..

  • 워킹맘 고용률 '역대 최고'…고용의 질은 '글쎄'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기혼여성 이른바 '워킹맘'의 고용률이 62%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워킹맘이 증가함에 따라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단절여성(경단녀) 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녀 양육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기혼여성 일자리의 상당수가 질 낮은 단순노무직에 집중돼 고용의 질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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