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도 가세…폴더블폰 춘추전국시대로
    삼성전자와 중국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까지 가세하며 '폴더블폰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6년 애플의 폴더블 제품 출시 계획이 알려짐에 따라 폴더블폰 시장의 지형 변화가 예상된다. 여전히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무서운 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 기업들, 여기에 이번 애플의 참전 소식이 전해지며 그야말로 '폴더블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월스트..

  • 한국수력원자력-LS일렉트릭, 스마트넷제로시티 기술개발 맞손
    한국수력원자력은 LS일렉트릭과 16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스마트넷제로시티(SSNC) 기술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과 LS일렉트릭은 양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전문인력 및 기술 교류를 통해 SMR 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혁신형 SMR과 연계한 AI 데이터센터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개발 경쟁 가속화에..

  • [르포] 벤츠 "더 빛나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약속"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목표는 한국의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기여를 하는 것이다. 단순히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내놓는 것뿐 아니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원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위원회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 여정과 성과를 소개하며 '어린이·청소년·미래' 등을 연이어 강조했다.벤츠 사회공헌..

  • 소진공,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 장관 표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년 제1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진공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전통시장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실물경제는 물론 역사와 문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 경제 교육기부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소진공은 지난..

  • LG전자, AI+모빌리티로 전장사업 더 키운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기술로 전장(차량용 전자·전기 장비) 사업을 더 키운다. LG전자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 마그나와 합작해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한 데 이어, 최근 차량용 고성능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자체 개발하는 등 전장 사업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내년 1월 초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AI를 적용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 '인캐빈 센싱'(I..

  • 금호타이어,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금호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모던한 디자인, 넉넉하고 조용한 실내 공간, 업그레이드된 안전 사양을 바탕으로 르노코리아의 뛰어난 생산 노하우와 품질 경쟁력이 돋보이는 차량이다.이번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해당 제품은..

  • 현대오토에버, 동남아에 합작법인 설립…동남아 지도 구축 앞장
    현대오토에버가 인도 최대의 지도 전문 기업 맵마이인디아와 손을 잡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차량용 지도 및 내비게이션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16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와 맵마이인디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합작법인 '테라 링크 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이번 설립에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지난달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현대오토에버 본사에서 맵마이인디아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동남아 지역은 경제 성장과 자동차 수요 증가..

  • 해수부, 국적선사 CEO 간담회…"트럼프 2기 대응책 논의"
    해양수산부는 오는 17일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국적선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MM 등 10대 해운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다.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미국의 신(新)행정부 출범 등에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강 장관은 해운업계에 "수출 경제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사명감을..

  • 두산밥캣 "2030년 매출 16조원 달성·주주환원율 40% 상향"
    두산밥캣이 내년부터 주주환원율을 40%로 높이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2030년 매출 16조원을 목표로 하는 등 주주가치를 높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두산밥캣은 16일 주주환원율 강화 정책 및 최소배당금 설정, 자사주 매각 등의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지난 10월 주주환원 정책을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먼저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율은 국내 동종 업체 및 제조업 평균을..

  • HD현대 아비커스, 자율운항솔루션 대규모 수주 성공…30척 선박 적용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솔루션을 대규모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16일 HD현대에 따르면 아비커스는 이날 에이치라인해운과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및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치라인해운은 하이나스 컨트롤을 선박 5척에 우선 도입해..

  • 1~11월 자동차 누적 수출액 648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11월 누적 자동차 수출액이 648억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 최고 기록 645억 달러(2023년)를 경신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56억4000만달러로 역대 11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KG모빌리티·르노코리아 등 중견 3사에서 높은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실적을 뒷받침했다. 다만 미국 신공장 가동·월말 수도권 폭설로 인한 인천·평택항 선적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실적보다..

  • 카카오,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성료…39人과 완주식 진행
    카카오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를 마무리하고 걷기 챌린지 완주자 39인을 초청해 완주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카카오는 지난 13일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한국관광공사 김석 실장, 카카오 CA협의체 권대열 ESG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성료를 기념했다. 카카오가 발표한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사업 슬로건 아래 진행한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는 국내 최장 4500km의 트레일 코스인 코리아..

  • 롯데렌터카 G car, 연말 고객 감사 프로모션…최대 55% 할인
    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가 운영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기존 고객을 위한 'G car GO객 감사제: 연말 선물 반car워'에서는 전 차량 주중 45%, 주말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55%까지 할인된다. 신규 고객을 위한 '1+1 쿠폰-이즈-백' 프로모션은 첫 이용 시 5시간 무료 쿠폰과 추가 6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 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8' 부분변경 출시…19일부터 판매
    아우디 코리아가 대형 SUV 라인업 '더 뉴 아우디 Q8'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16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Q8'은 부분변경 모델로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공간 활용성을 접목시켰다.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헤드/테일라이트 디자인, 22인치 휠 등이 특징이며,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

  •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안전에 존재 이유 있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따라 양 사 임직원들에 전하는 담화문을 사내 인트라넷에 올렸다. 조원태 회장은 "항공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면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16일 한진그룹 인트라넷에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면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큰 축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나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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