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프리미엄 SUV '아우디 Q8' 부분변경 출시…19일부터 판매
    아우디 코리아가 대형 SUV 라인업 '더 뉴 아우디 Q8'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16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Q8'은 부분변경 모델로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공간 활용성을 접목시켰다. 새로운 싱글프레임과 헤드/테일라이트 디자인, 22인치 휠 등이 특징이며,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디젤 엔진을 장착한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

  •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안전에 존재 이유 있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완료에 따라 양 사 임직원들에 전하는 담화문을 사내 인트라넷에 올렸다. 조원태 회장은 "항공업의 근간은 안전"이라면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16일 한진그룹 인트라넷에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제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진정한 한 가족이 됐다"면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큰 축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하나의 회사..

  • LG전자, CES 2025서 'AI 모빌리티' 기술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첨단 모빌리티 기술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 체험공간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LG전자 VS사업본부는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관람객 대상 전시에 참가한다. 기존에는 완성차 기업 고객 대상으로 비공개 부스만 운영해왔다.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게 된다. 관람객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 한화에어로, 해외 총괄에 미국 국방부 출신 선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이클 쿨터 전 '레오나르도 DRS' 글로벌 법인 사장을 해외사업 총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쿨터 내정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해 한화그룹의 글로벌 방산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기업 합류 전에는 미국 국무부, 국방부 등에 근무했던 이력이 있어 향후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방산 산업에 대비하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정치학..

  • 네이버 치지직, 1주년 성과·2025년 서비스 로드맵 공개
    네이버 치지직은 지난 15일 서비스 오픈 1주년을 기념하여 네이버 1784에서 파트너 스트리머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치지직은 이날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조명하고, 2025년 예정된 주요 사업 로드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첫 서비스를 오픈한 치지직은 올해 2월 베타 오픈, 이후 5월 정식 오픈을 거치는 등 단계적으로 완성도를 높이며 스트리밍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현재까지 1년 간 안정적 서비스를 바탕으..

  • 현대로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본격 운행…대경선 첫 적용
    국산 기술로 개발된 열차제어시스템(KTCS-2)이 최초로 정규 영업 운행에 돌입했다.16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KTCS-2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대경선(구미역~경산역) 전동차에 처음 적용됐다. KTCS-2는 국내 철도 신호체계의 표준화와 국산화를 목표로 2012년부터 철도기술연구원,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협력해 개발됐으며, 2018년 성능 검증과 인증을 완료했다.기존 철도 신호체계가 외국 기술에 의존했던 반면, KTCS-2는 국내 표준을..

  • LG유플러스, 양자내성암호 우수표준으로 양자기술 생태계 확장
    LG유플러스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공동으로 제안한 광전송망에 양자내성암호(PQC)를 적용하는 표준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선정한 '2024 우수 TTA표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는 수학적 난제를 활용해 양자컴퓨터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는 양자 산업분야의 기술이다. 미래 상용화될 6G 네트워크와 스마트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LG유플러스는 양자컴퓨터의 보급에 앞서..

  • 현대글로비스, DJSI 평가 4년 연속 최고…국내 물류기업 유일
    현대글로비스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DJSI는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개발한 평가로,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환경, 사회적 책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1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월드 지수에 이름을 올린 후 올해까지 꾸준히 최상..

  • 제주항공, 2025년 여행 트렌드 ‘R.E.S.T’ 제안
    제주항공이 2025년 여행 트렌드 키워드로 'R.E.S.T'를 제시했다.16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월 22~29일 8일간 설문조사에 참여한 3297명의 응답을 분석해 4가지 여행 트렌드 'R.E.S.T'를 제안했다. 'R.E.S.T'는 재방문(Revisitation), 경험(Experience), 동남아시아(Southeast Asia)와 두 번 이상의 여행(Two or more trips)을 각각 뜻하는 약자다.설문 전체 응답자 329..

  • 혹한기 버틴 메모리 시장… 'AI 붐' 타고 호황기 다시 연다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지난해보다 105조원가량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AI(인공지능) 생태계의 팽창을 기반으로 한 전 세계적인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서다. 앞서 혹한기를 버텨온 메모리 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할 것이란 낙관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HBM(고대역폭 메모리) 매출을 두 자릿수 이상 늘리는 등 본격적인 'AI 붐'에 올라타기 시작했고, SK하이닉스는 벅차는 HBM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차세대 생산기지..

  • [탄핵 가결] 美 입맛 맞추랴 탄핵정국 살피랴… 현대차, 대외 리스크 관리 ‘풀가동’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정국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지만 자동차업계는 환율 변수, 소비 심리 회복, 노조 파업 등 대내외적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1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계획을 점검·수립하는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 업체들은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한국법인을 비롯해 북미, 유럽 등 주요 권역 본부장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탄핵 정국에 따른 혼란 대응책..

  • 부지도 못 정한 원전 건설… "더 미루면 대규모 정전 사태"
    원자력발전 부활을 추진하던 윤석열 정부가 비상계엄 사태로 마비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이 부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담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이 늦어지면서다.15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학계 전문가들은 신규 원전 건설 지연으로 향후 대규모 정전이 올 수 있기에 전기본을 빠르게 확정하고, 하루빨리 신규 원전 건설에 돌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전기본은 향후 15년간 전력 수급의 기본방향을 담는 법정 계획으로..

  • 길어지는 정국불안에 재계 긴장… "환율·트럼프 2기 비상대응"
    재계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정국 불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흔들리는 환율과 주가를 넘어 국가적 신뢰로 이뤄진 대규모 투자와 협약, 나아가 행정부에 따라 달라지는 각종 규제와 에너지정책이 최대 관심사다. 트럼프 미 행정부와 합을 맞추고 스킨십을 해나가야 하는 판국이라 기업들은 대관 조직을 총동원하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15일 재계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추가적인 비상계엄 등 경제를 둘러싼 변수는 하나 줄었지..

  • ['양손잡이' LS일렉] 배전부터 ESS까지… 선제 투자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나서
    창립 50주년을 맞은 LS일렉트릭은 출범 이후 절반에 가까운 23년이 넘도록 흑자를 기록한 '알짜'이자 수출 효자 기업으로 꼽힌다. 국내 3대 전력기기 회사로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기존 사업과 함께 신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이른바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단 캐시카우인 저압 전력기기, 배전시스템은 물론 초고압 변압기 시장 강화를 위한 생산능력(CAPA) 확대에 선제적 투자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 ['양손잡이' LS일렉①] 배전부터 신사업까지…역량 강화 위해 투자 확대
    창립 50주년을 맞은 LS일렉트릭은 출범 이후 절반에 가까운 23년이 넘도록 흑자를 기록한 '알짜'이자 수출 효자 기업으로 꼽힌다. 국내 3대 전력기기 회사로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기존 사업과 함께 신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이른바 '양손잡이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단 캐시카우인 저압 전력기기, 배전시스템은 물론 초고압 변압기 시장 강화를 위한 생산능력(CAPA)을 확대에 선제적 투자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ESS 플랫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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