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그룹, 연말 맞아 그룹홈 청소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태광그룹이 연말을 맞이해 그룹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다.12일 태광그룹은 이달 동안 한국그룹홈협의회와 연계해 '미래를 키우는 큰 빛'을 주제로 서울·울산지역 그룹홈 가정 청소년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선물을 받게 되는 그룹홈 가정은 서울 지역 소재 그룹홈 35개소, 울산지역 소재 그룹홈 7개소 등 총 42개소다.태광그룹은 지난달 말부터 한국그룹홈협의회를 통해 신청받아 해당 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 HD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 수출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해외 선사에 수출했다.12일 HD현대오일뱅크는 최근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대만 선사인 양밍(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oration)에 공급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앞서 7월 국내 최초로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국내 선사에 공급한 데 이어 해외 선사 첫 수출에도 성공했다.기존 선박유에 바이오디젤을 혼합한 바이오선박유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

  • 현대제철, 현대차와 탄소저감 기술개발…포트폴리오 고도화 '착착'
    철강업계 불황 속에서도 기술 개발에 공들이고 있는 현대제철이 현대차와 함께 탄소배출량을 저감시킨 신규 열처리 기술을 공동개발하며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회사는 고부가 제품 수요 확보와 탄소저감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12일 현대제철은 현대차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신기술인증(NET :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현대제철이 기술 설계 및 열처리 양산 설비 최적화를,..

  • 고려아연,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 개최
    고려아연이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을 열었다.12일 고려아연은 전날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시상식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지난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고려아연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시작으로 10월 포트폴리오와 활동자료, 실물작품 등을 토대로 1차와 2차의 심사를 거쳐 김용주, 임종석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수상자 2인에게는 각 1000만원의 상금과..

  • 한화오션, 특수선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42개 파트너사와 전망공유
    한화오션이 특수선사업부 파트너사 관계자를 한데 모아 한화오션의 사업 전망과 장기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한화오션은 이들에게 동반자로서 함께 새 미래를 만들자고 당부했다.12일 한화오션은 지난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특수선사업부 42개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부의 전망과 전략을 공유하며 상생협력을 당부하는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오션..

  • 셀토스·전기차에 好好…소형차 시장 '우상향'
    소형차의 판매량이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서도 2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 셀토스가 꾸준히 팔리는 가운데 전기차 EV3와 캐스퍼 일렉트릭이 가세한 덕분이다.12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소형차 누적 판매량은 13만37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13만6894대)에 근접하는 수치이다. 또한 같은 기간 자동차 전체 판매량이 4% 감소한 것과는 대비..

  • 발전사 부사장 인사도 오리무중…산업부 보신주의 만연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공공기관·공기업 인사 절차가 공회전하고 있다. 사실상 대통령 공백 상태로 지난달 신임 사장을 선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부사장 등 임원 인사가 진행되지 못하는가 하면, 사장 공백으로 정상적인 경영을 하지 못하는 공공기관도 수십곳에 달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부사장 등 임원 인사까지 관례적으로 산업부와 같은 상위 부처를 거쳐 대통령실의 제가를 받아 왔다는 점에서, 현재의 정치혼란에..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 완수
    고려아연이 온산제련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해 추진해 온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이에 따라 연초 사업계획 대비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11일 고려아연은 올해 들어 '온산제련소 합리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조업 프로세스 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원가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사업계획 대비 영업이익 2배 초과달성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최고경영진부터 현장근로자까..

  • GM 발 뺐다… 현대차·구글 웨이모, '로보 택시' 탄력 받나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하면서 로보택시 업계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특히 북미시장의 경우 구글 웨이모와 테슬라의 양강 구도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향후 GM 철수에 따른 웨이모의 시장 영향력 확대에 따라 자율주행 파운드리를 통해 웨이모 로보택시를 생산하는 현대차도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100억달러 투자했던 GM, 결국 철수11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지난 10일(현지시간..

  • '두번 접는 폰' 대중화 나선 中… 더 치열해진 폴더블 경쟁
    중국 화웨이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3단 폴더블폰 신제품을 내놓는다. 첫 번째 모델을 중국 내수용으로 선보인 지 3개월 만이다.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시대를 연 원조 업체로서 '트리플 폴더블폰' 대중화를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2019년 폴더블폰 상용화의 신호탄을 쏜 삼성전자보다 한발 먼저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삼성전자 입장에선 폴더블폰 시장에서 더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여야 할 상황을 맞을 전망..

  • [아투포커스] '엔지니어' 최주선 만난 삼성SDI… '수익성' 다음은 '기술력'
    박수칠 때 떠났던, 삼성디스플레이의 최주선 사장은 새 직장 삼성SDI에서도 이미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사실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수요정체)과 중국과의 경쟁, 미국 대선결과에 따른 대비 등 최 사장이 극복해야 할 배터리업계의 불확실성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업계에선 엔지니어 출신 최 사장이 특유의 '기술 경영'으로 4년간 디스플레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역량을 증명한 바 있어, 전고체배터리 등 '게임체인저'가 될 신기술 개발에 적임자라는..

  • 마침내 아시아나 품은 대한항공… 조직 '화학적 결합'만 남았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신주 인수대금 8000억원을 납입하며 지분 64%를 확보, 마침내 최대 주주 지위에 올랐다. 4년에 걸쳐 핵심시장 공정당국의 승인을 얻어내며 끝내 합병에 성공, 천신만고 끝에 세계 10위권 '메가 캐리어' 꿈을 실현했다. 이제 남은 건 아시아나항공과의 소위 '화학적 결합'이다. 조직문화·인적 자원의 완전한 통합을 의미한다. 가장 큰 관심사인 마일리지 통합부터, 항공동맹 운영 방향, 산하 저비용항..

  • 김동철 한전 사장 "전자파 우려 없는 생활 속 복합사옥 확대"
    한국전력은 김동철 사장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대문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과 겨울철 안전 확보 상태를 집중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1일 밝혔다.서대문은평지사 복합사옥은 지하에 154kV 수색 및 증산변전소 2개와 지상에는 직원들이 상시적으로 근무하게 될 서대문은평지사 판매사업소를 건설하는 한전 최초 사례다.한전은 이미 서울, 대전, 부산에서 주거 시설과 변전소를 함께 건설해 사택으로 사용하고 있..

  • 대한항공, 마침내 아시아나 품었다… 인사로 '화학결합' 앞당길 듯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신주 인수대금 8000억원을 납입하며 지분 64%를 확보, 마침내 최대 주주 지위에 올랐다. 4년에 걸쳐 핵심시장 공정당국의 승인을 얻어내며 끝내 합병에 성공, 천신만고 끝에 세계 10위권 '메가 캐리어' 꿈을 실현했다. 이제 남은 건 아시아나항공과의 소위 '화학적 결합'이다. 조직문화·인적 자원의 완전한 통합을 의미한다. 가장 큰 관심사인 마일리지 통합부터, 항공동맹 운영 방향,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합병 등 통..

  • 철도노조, 코레일과 일주일 만에 교섭 합의…12일부터 전 열차 정상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이틀간의 마라톤협상 끝에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12일부터 철도 운행이 정상화될 예정이다.11일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임단협 본교섭을 마치고,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이는 지난 5일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 단행 이후 7일 만에 극적으로 이뤄진 합의다.노사는 올해 임금을 기본급 대비 2.5% 이내 인상을 잠정 합의하고, 4조 2교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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