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고령자 맞춤형 서비스 갖춘 민간임대 실버스테이 첫 공모
    정부가 고령자 맞춤형 민간임대주택인 실버스테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9일부터 경기 구리갈매역세권 사업지구에서 이를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 8월 28일 발표된 '새로운 임대주택 도입 방안'의 후속 조치다. 고령화 사회에 필요한 고령자 특화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이란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실버스테이는 임대의무기간이 20년으로 설정된 신유형 장기민간임대주택..

  • 서울 약수역·상봉터미널·불광근린공원,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
    서울 약수역, 상봉터미널, 불광근린공원 등 총 3곳에 5000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이들 3개 지역 약 5000가구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지역별 공급물량은 약수역 인근 1616가구, 상봉터미널역 인근 1168가구, 불광 근린공원 인근 2150가구 등이다.이번 지정으로 올해 총 1만5000가구의 복합지구가 지정됐다. 이는 작년(4130가구)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 대표 "2027년 당기순이익 1조 목표"
    김보현 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가 2027년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대표이사 취임식에서 "당면한 건설업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내실경영 기조속 수익을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줄이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아울러 빌딩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건설 기술을 활용해 건축물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업계를 선도하..

  • LH, 우리·하나·경남은행과 퇴거 위기 임대주택 입주민에 4억5000만원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 위기가구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후원했다.LH는 우리은행·하나은행·경남은행과 함께 주거복지재단에 기부금 4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LH가 3억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이 각각 5000만원을 부담했다.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질병·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 아파트도 '대대익선'…서울 대형 아파트값 상승률, 중소형 앞질렀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 아파트값이 다른 면적대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형 이하 면적 아파트 중심으로 주로 공급이 이뤄지며, 대형 평형 희소성이 커진 결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월간 주택규모별 매매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 전용면적 135㎡ 초과 아파트 가격은 전월보다 0.42% 상승했다.같은 기간 전용 40㎡..

  • "친환경 건축의 미래 만나보세요"…국토부, '그린리모델링' 홍보관 개관
    국토교통부는 건물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자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에 그린리모델링 홍보관을 오는 20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물의 미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 뿐 아니라 단열 등 에너지 성능을 높여 에너지비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능까지 더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그린리모델링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을 보다 알기 쉽게 국민들에게 전달하고, 건물 부문..

  • [오늘의 청약]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2순위 청약 등 11건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2순위 청약△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A50블록 미래도 파밀리에' 2순위 청약△경기 평택시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2순위 청약△경기 남양주시 '덕소역 라온프라이빗 리버포레' 2순위 청약△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2순위 청약△부산 서구 'e편한세상 송도 더퍼스트비치' 2순위 청약△전남 순천 '순천 한양립스 파크포레' 2순위 청약△대구 남구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 민감임대 아..

  • 국토부 장관 "3기 신도시 광명·시흥, 내년 보상·2027년 착공 목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경기 광명·시흥지구의 토지 보상·착공·분양 등을 예정한 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명시흥본부를 찾아 공공주택지구 공급 계획을 점검했다.광명·시흥지구는 서울 여의도 면적의 4.4배(12만7000㎡)로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이다. 이곳에 정부는 공공주택 3만7000가구를 포함해 주택 총 6만7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내년 주택 공급 확..

  • 불황·정국혼란 겹악재… 건설사, 내년 분양계획조차 못 짰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불안 상황이 이어지면서 분양시장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가뜩이나 대출 규제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혼란한 정국 상황까지 겹치며 건설사들이 내년 주택 공급 계획을 쉽게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정한 정국이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내년 주택 공급 계획을 제대로 짤 수가 없다"..

  • 코오롱글로벌, 990억원 규모 '탄자니아 하수처리시설 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은 탄자니아 다레살람시에서 진행되는 하수처리시설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이 프로젝트는 다레살람시의 부구루니 지역 등에 하수처리장과 펌프장 2개소 및 하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계약 금액은 990억90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말 코오롱글로벌의 연결기준 매출액 3.72%에 해당하는 규모다.사업 발주처는 다레살람시 수도공급 및 위생당국(DAWASA)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6개월이다.

  • 부동산 시장 '시계 제로'에… 건설업계, 내년 공급 계획도 못짠다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정치적 불안 상황이 이어지면서 분양시장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가뜩이나 대출 규제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혼란한 정국 상황까지 겹치며 건설사들이 내년 주택 공급 계획을 쉽게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서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불안정한 정국이 해결된 것은 아니어서 내년 주택 공급 계획을 제대로 짤 수가 없다"고 말했다. 17일 건설업..

  • 대우건설, 5278억 규모 강동구 '삼익맨숀 재건축 사업' 수주
    대우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지하 3층~ 지상 35층,·11개 동·1147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총 공사금액은 5278억원 규모다. 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 사업 단지명으로 대우건설은 '써밋 이스티지'를 제안했다.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과 강동을 의미하는 'EAST', 품격을 뜻..

  • "가뜩이나 경기 안 좋은데"…SOC 예산 삭감에 건설업계 '울상'
    정부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올해보다 약 1조원 줄이기로 하면서 건설업계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가뜩이나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건설경기가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SOC 사업 의존도가 비교적 높은 중소·중견 건설사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국회가 내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는 내년도..

  • 올해 서울 '막차' 분양 '더샵 퍼스트 월드'…'국평 13억' 청약 흥행몰이 할까
    서울에서 중랑구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가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신축 단지가 귀한 곳인데다 상봉역 등이 인근에 자리해 전반적인 청약 수요는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분양가 부담에 면적이 넓을수록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더샵 퍼스트월드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총 999가구 중 8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중랑구에서 2년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로 3.3㎡당 분양가..

  • "또 늦어지는 거 아냐?"…재건축 지연 우려에 지역별 집값 '양극화' 심화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지역별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강남권과 양천구 목동 등 인기 지역에선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 재건축 단지들은 시세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탄핵 정국 혼란으로 재건축 사업 지연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 관망세가 뚜렷해진 결과라는 게 부동산 중개업계의 분석이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재건축 시공사를 구하고 있는 송파구 한양3차 전용면적 146㎡형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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