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종로구, 내달부터 북촌한옥마을 레드존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

    다음 달부터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일부 지역에 관광객 방문 시간이 제한된다. 종로구는 북촌 주민의 정주권 보호와 올바른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관광객 방문시간 제한 정책을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북촌 특별관리지역 내 레드존이다. 관광객들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주거용 한옥마을이 밀집된 레드존에 드나들 수 없다. 단, 주민 및 그 지인·친척, 상인, 투숙객, 상점 이용객 등의 출입은..

  • "돌봄 필요시 '120+3'으로 전화하세요"…서울시, 1일 개통

    다음 달 1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서울시민 누구나 안심돌봄120으로 전화를 걸면 자신에게 꼭 맞는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게된다. 서울시는 안심돌봄120(1668-0120)으로 전화 후 음성안내에 따라 3번을 누르면 돌봄상담전문콜센터의 밀착상담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돌봄120은 사회복지관련 전문상담원이 돌봄대상자의 기본 정보를 확인 후 중증도, 돌봄 난의도 등에 맞춰 제공가능한 돌봄 종류, 신청자격, 절차를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

  • 김철수 회장 "우크라·중동 전쟁 장기화, 적십자 구호 활동 강화하겠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최고·최대 규모의 적십자 국제회의에 참석해 장기화 하고 있는 지구촌 무력충돌에 우려를 표하고, 민간인 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더불어 한반도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와 함께 국제적십자운동의 협력을 촉구했다. 30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김철수 회장 등 한적 대표단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4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총회와 , 제34차 국제적십자회의에 잇따라 참..

  • [인터뷰] 최호정 서울시의장 "시민의 '굿파트너'로 생활정치 펼쳐나갈 것"

    "지금이야말로 '생활정치'의 주체인 서울시의회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떨어질 줄 모르는 생활 물가, 월급으로는 꿈꿀 수도 없는 서울 집값, 창업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는 자영업 폐업 등 현장에서 보고 듣고 서울시와 소통하며 민생 난제의 매듭을 하나씩 풀어나가겠습니다."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만난 최호정 서울시의장의 어조는 부드럽지만 단호했다. 취임 당시 "시민들이 어려울 때 제일 먼저 기댈 곳이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곁에..

  • 吳 저출생대책 확장판… 미리내집 年4000호·육아용품 50%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 2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 서울시가 2년간 6조7000억원을 투자해 저출생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52개 정책에서 총 87개 사업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출산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보장해 주기로 했다.오세훈 시장은 29일 오전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대책을 담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했다. 이는 오 시장이 2022..

  • 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 ESG 핫플로 키우자"

    인간사회가 상업화를 추구하면서 플라스틱 같은 재료를 개발하고, 기업은 많은 생산을 통해 이윤을 추구해왔다. 이러한 이윤추구는 썩지 않는 것, 쉽게 쓰는 것, 상술이 담긴 다양한 포장지 등으로 나타나 사용 후에는 모두 쓰레기로 귀결된다. 이 후유증으로 지구는 곪아 터지고 있다. 기업 뿐만 아니라 도시의 구조도 노화현상으로 도시 경영자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에 의한 도시재생, 경제에 의한 도시재생 등 유엔이 내놓은 ESG 경영을 도입하고 있다...

  • 영등포 '성애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선정…30일부터 진료

    앞으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성애병원에서도 여성장애인 임산부의 검진과 출산, 여성질환 진료 등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성애병원'을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하고 신관 3층에 전담 진료공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 시내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서울대병원, 이대목동병원에 이어 3곳으로 늘어났다.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의 안전한 임신, 출산 지원뿐 아니라 장애 유형에 따른 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전담병원이다. 산부인과 전문의,..

  • 주거·출산 인센티브 한층 강화…서울시, 저출생에 6조 7000억 투자

    서울시가 2년간 6조 7000억원을 투자해 저출생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52개 정책에서 총 87개 사업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출산과 연계한 인센티브를 보장해주기로 했다. 오세훈 시장은 29일 오전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대책을 담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를 발표했다. 이는 오 시장이 2022년 발표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에 저출생 극복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낸 확장판이다. 시즌2의 주요 신규..

  • 24시간 상담·고위험군 발굴… 자살률 절반으로 낮춘다

    서울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상담창구를 확대하고 자치구별 전문 전문 상담소를 설치하는 등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자살률을 50% 이상 줄여 OECD 평균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다. 시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시가 지난 21일 내놓은 '고립·은둔 종합 대책-외로움 없는 서울'의 후속 1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 10만명당 자살률은..

  • 토라 기증식 연 신한대, 창학 이념 가치 및 미래 비전 제시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이 기독교적 가치와 국제적 교육 기관으로서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한 토라 기증식을 개최했다. 신한대는 미국 워싱턴 기독교 박물관의 창립 이사장인 리 케네스 다함 목사와 창립멤버인 스캇 캐롤 박사와 함께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은 장헌일 목사의 사회로 열렸다. 양각나팔과 기수단 등의 다윗의 장막 워십팀이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기증식의 거룩과 감동을 선사했다. 스캇 캐롤 박사와 이다암 목사, 신..

  • 동해·묵호항이 환동해권 중심항만으로 우뚝서는 방안은

    (재)북방물류산업진흥원(이사장 심규언)은 오는 30일 동해 현진관광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동해시와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이 주최하는 '2024 동해 물류산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사전 배포된 인사말에서 "동해물류산업은 동해시의 경제 및 해양관광 활성화 뿐만 아니라, 정부의 정책 방향에서도 곡 필요한 꼭지점이 우리 동해시라고 강조한 것으로 보여진다.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 항만 배후단지 지정에 관한 특례를 담..

  • "외로움 없는 서울"…서울시, 2030년까지 자살률 절반으로 낮춘다

    서울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자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상담창구를 확대하고 자치구별 전문 전문 상담소를 설치하는 등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자살률을 50% 이상 줄여 OECD 평균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목표다. 시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자살예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시가 지난 21일 내놓은 '고립·은둔 종합 대책-외로움 없는 서울'의 후속 1탄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 10만명당 자살률은..

  • 지역경제·맞춤형 복지 확대…관악구, 추경예산 647억원 편성

    서울 관악구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647억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구의 올해 예산은 기존 예산안 대비 6.21% 증액된 총 1조 1066억원이다. 28일 구는 정부의 긴축 재정 운용과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주요 추경 반영 사업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맞춤형 복지 지원 △구민 생활안전 등이다. 먼저 구는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 "서울 어디서나 결제 가능"…서울사랑상품권 600억 발행

    서울시가 시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 총 발행 금액은 600억원이다. 시는 계속되는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살리고, 가계부담을 완화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든 자치구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시 공공배달앱인 땡겨요, 위메프오, 먹깨비, 놀장, 로마켓과 우체국쇼핑 내 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발행은 다음 달 5일 오전 10시..

  • 서울시, '거미줄' 전선·전봇대 없는 보행친화거리 만든다

    서울시가 공중의 전기·통신선과 전신주를 지하로 매설하는 '공중선 지중화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한 기본계획 정비를 추진한다. 시는 보행친화거리 조성을 목표로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 기본계획 정비'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07년부터 공중선 지중화 비용의 50%까지 예산을 지원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서울시내 4차선 이상 도로에서 전선과 전신주가 사라진 것이 대표적인 예시다. 최근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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