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합천 출신 이성해·이명란 부부'의 통근 기부 화제

    경남 합천군 출신 부부가 살아온 삶의 발자취를 고향에 남기고 싶다며 7억5000여만원을 기탁해 화제다. 18일 합천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합천읍 출신 이성해·이명란 부부가 소유의 부산시 소재 아파트 1채(감정가 6억 8000만원)와 현금 7000만원을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소유권 이전으로 기탁된 부동산의 임대수입을 매년 이성해·이명란 부부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지원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 경북도, 구내식당 휴무 주 2회로 확대…"지역경제 살리기"

    경북도가 2021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던 구내식당 휴무를 이번 주부터 주 1회(매주 수요일)에서 2회(매주 수·금요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연말 모임이나 행사가 취소되는 등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데 따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조치다.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과, 식사를 위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이 커지지만 도청 신도시..

  • 예천군, 2024 산림행정 우수기관 선정

    경북 예천군은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4년 산림행정(산림자원 분야)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산림행정(산림자원 분야) 종합평가는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사업의 집행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산림행정의 효율성 및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군은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여유를 제공하는 여가 공간을 마련했고 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 영주시, 중앙선 완전 개통에 따라 지역발전 발판 마련

    경북 영주시는 오는 20일 중앙선(도담~영천) 철도 복선화 사업 구간이 완전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은 연장 145.1km 구간에 총사업비 4조 4511억 원이 투입됐다. 도담-안동 구간 73.8km는 2022년 7월 개통됐으며, 이번에는 안동-북영천 구간 71.3km가 개통돼 청량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KTX 운행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청량리 구간은 신호체계 개선을 통해 최대 시속 250km로 증속..

  • 문경시, 전국 시단위 최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경북 문경시가 내년 1월1일부터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 지역제한, 연령제한, 횟수제한, 교통카드 사용 없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다. 문경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유도해 교통환경 개선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시내버스 및 택시 수요변화, 운수업계에..

  • 상주시, 농촌개발분야 평가 4년 연속 ‘대상’

    경북 상주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상주시는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농촌개발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개발분야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역개발사업, 농식품부 공모실적, 지방이양사업, 농촌빈집정비 추진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함으로써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농..

  • 허순이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장, 대통령표창 수상

    허순이 경북 상주시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장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생활개선사업 평가회'에서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생활개선회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농업인지도자 육성 유공 대통령표창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주요 국정 시책 실천과 농업기술 진흥을 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노력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허 회장은 1994년에 생활개선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 경북도, 대통령 탄핵 정국 속 'APEC' 준비에 비지땀

    경북도가 대통령 탄핵 정국 속에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 도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긴급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이후 내년 가장 큰 국제행사인 APEC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소집됐다. 회의에 앞서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외교부 준비기..

  • 고령군 "경로당 부식비 걱정마세요"

    경북 고령군이 지난달 개정된 보조금 관리 법률 시행령에 따라 냉난방비 집행잔액 약 6400만원을 경로당에 배분했다. 17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개정 시행령은 경로당에서 냉난방비와 양곡비를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군은 집행잔액 약 6400만원을 지역의 212개 경로당에 각 30만원씩 배분했다. 부식비는 경로당에서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식사 준비와 재료 구입에 사용된다. 경로당에서 식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도시락..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대경권 전파측정센터 개소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17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5층(동구 동대구로 469)에 'RAPA 대경권 전파측정센터'를 개소했다. RAPA 대경권 전파측정센터는 중소기업의 안전한 전파 환경 조성을 위한 전파 관련 기술 지원을 제공하게된다. RAPA 전파측정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전파 분야 신산업 육성과 디지털 콘텐츠, 방송미디어 분야 기업지원 등을 위해 RAPA에서 개설 중인 전국 권역별 전파측정 전문센터다. 대경..

  • 대구시, 골목형상점가 9곳 신규 지정...총 12곳으로 확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7일 대구경북디자인지원센터에서 골목상권 상인회, 상권기획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은 소상공인 개별 점포 지원이 아닌 골목상권 공동체(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골목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날 행사는 골목상권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2024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결..

  • 경주시, 겨울 관광 비수기 지역 관광 활성화 박차

    경북 경주시가 스마트 모빌리티·숙박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겨울 관광 비수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12월과 1월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주로ON 이벤트, 항공 포인트 제공, 야간택시 투어 권, 숙박권 이벤트, MZ세대 특별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스마트 모빌리티 위크'를 통해 경주로ON 회원 대상 모빌리티 이용 시 선착순 200명에게 제주항공 포인트 1만..

  • 칠곡군립도서관, '공공도서관 운영 대상' 2년 연속 수상

    경북 칠곡군립도서관이 경북도서관 주관 '2024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42개소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예산, 장서, 사서 인력, 서비스 등 8개 영역을 13개 지표로 평가했다. 그중 칠곡군립도서관은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며 체계적인 도서관 운영 계획과 지역공동체 협업 사업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독서소외인에게 전화로 찾아가는 책친구 △지역아동센터와 함..

  • 2024 성주군 우수기업에 ㈜한주·㈜한부솔루션 선정

    '기업하기 좋은' 경북 성주군이 올해 지역발전 우수기업에 ㈜한주와 ㈜한부솔루션을 선정했다. 성주군은 지난 16일 2개 우수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주는 성주군 성주읍에 소재하고 있다. 2010년 설립해 자동차 제동장치 부품, 전자부품 등을 생산하며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는 500만 달러 수출 달성으로 지역 수출 확대에 기여했으며 산업관리공단 이사로도 활동하..

  • 워라밸 선도도시 대구, 대구일생활균형 실천 성과공유회 개최

    올 한 해 '워라밸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업(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일·생활 균형 정책과 사업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7일 대구시는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 대구일생활균형 실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새롭게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을 받은 34개사와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신규 가입 10개 기업,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유공을 인정받은 기업, 단체, 개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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