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김순호 구례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 새로운 도약 출발점' 강조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가 2025년을 "구례의 새로운 비전을 실행하고 군민과 함께 도약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구례군은 김순호 군수가 지난 2일 열린 제314회 구례군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과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3일 밝혔다. 김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2024년 구례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군민과 의회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 나주시, 내년도 노인일자리 4025명 13일까지모집

    전남 나주시가 내년도 지역 어르신의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오는 13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02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와 비교해 대상자는 220명, 사업비는 약 7억7000만원이 증가했으며 사업비 170억원(국비50%·도비15%·시비35%)을 투입한다. 모집 유형은 지역사회환경개선·공공시설 관리지원 등 '노인공익활동형'(3100명), 취약계층서비스·보육시설지원 등 '노인역량..

  • 고흥,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전국 최우수

    전남 고흥군이 식품단지 내 폐수를 처리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전문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고흥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위) 관리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5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운영관리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10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처리시설을 용량별..

  • 여수, 틀린 섬지역 경계 바로잡아…담당 공무원 직접 정비 '예산 절감'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지역 법정구역 경계 전산 자료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정비해 예산을 크게 절감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섬 지역 법정구역(시군구, 읍면, 동리) 경계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과 불일치해 도면의 필지별 경계 정보와 위성영상 및 법정구역 경계를 활용헤 오류자료를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지역 1440장을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는 돌산읍 및 동 지..

  • 광양시립합창단, 흥겨운 라틴댄스와 함께 시민과 따뜻한 연말 '송년 음악회'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 '라틴댄스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준비해 시민들을 찾는다. 3일 광양시립합창단에 따르면 정기연주회 연주곡은 연말 송년음악회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라틴음악 등 흥겨운 테마로 구성됐다. 광양시립합창단은 존 루터의 '글로리아 3악장'으로 공연 시작을 알린 후 'Cheek to cheek', 'Fly me to the moon', 'New Yo..

  • ‘광주 올해 베스트10 정책’ 시민들이 직접 뽑는다

    올해 광주시의 '베스트10 정책'은 뭘까? 광주시민들이 광주를 빛낸 우수정책들을 직접 뽑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광주를 빛낸 스타정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여는 '스타정책 경진대회'는 기존 우수정책 평가의 단점을 보완해 일회성 평가가 아닌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동안 연중 지속해 진행됐으며, 평가방법도 혁신적으로 전환해 전문가와 공무원 중심에서 시민 중심의 평가가 이뤄..

  • 진에어, 무안국제공항서 매일 국제선·제주노선 운항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국제선과 제주노선을 운행한다. 전남도는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 2007년 개항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매일 무안에서 일본 나리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 국제선과 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취항식은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김산 무안군수,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테이프..

  • 희망을나누는사람들, 1004섬 신안군에 1억 상당 물품 기부

    전남 신안군은 지난 2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1억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겨울철 대비를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 외 7종이다. 물품 전달 대상은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로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후원 물품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안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 순천만서 멸종위기종 '흰기러기'관찰…탐조프로그램 참가자 발견

    순천만에서 흰기러기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지난 1일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순천시 순천만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에서 흰기러기 1마리가 첫 관찰됐다. 흰기러기는 기러기목 오리과 조류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몸길이는 64 ~ 76㎝이며, 몸 전체가 흰색이나 날개 끝은 검은색이다. 주로 알래스카, 북동 시베리아에서 번식하고 북아메리카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기러기 무리에 섞여 소수가 관찰되는 희귀 조류다. 3일 순천..

  • 전북자치도,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TF 출범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2036하계올림픽유치전담팀(TF)'을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유치 준비에 나선다. 2일 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2036하계올림픽유치TF'는 유치TF 추진단장에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맡아 1추진단, 1본부, 2과, 4팀에 자문기관으로 전북연구원이 참여하며 조직이 대폭 확대·개편됐다. 기존 TF에서는 올림픽 유치신청서 제출을 위한 자료 조사와 개최 계획서 작성, 논리적 타당성 확보 등 연..

  • 전남도-전남교육청 무상급식 예산 갈등 40대60 분담 극적 합의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무상급식 예산 분담을 두고 갈등을 빚었지만 극적 합의를 도출했다. 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예산안 심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석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충분한 협의가 되지 못하고 예산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하지만, 무상급식 예산 부담률 조정을 두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이날 개최하기로 한 전라남도 2025년도 예산안 심사가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

  • 전남도 7개 시군 북부권역 민원메신저, 불갑사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전남도 '2024년 민원메신저 북부권역 환경정화활동'이 2일 오전 영광 불갑사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엔 이순옥 7개 시군 북부권역장과 나주·담양·곡성·화순·함평·장성·영광 지역장과 지역 메신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환경정화활동 후 오찬을 함께하면서 북부권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오는 24일 전남도 민원민신저 성과보고의 날에 북부권역의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민원메진저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한 행..
  • 김문수 전남도의원, 농촌 공공형 계절근로제 운영 개선 촉구

    전남도의회는 김문수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1)이 최근 열린 농축산식품국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제 운영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며, 농협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과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고 2일 밝혔다. 김문수 위원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비나 눈이 오는 날 근로자들이 쉬는 경우에도 인건비가 발생해 농협이 부담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 전북기계공고 총동문회·익산시지부 동문회, 이웃사랑 실천 '훈훈'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와 익산지부 동문회는 최근 익산시청을 방문해 백미 10kg짜리 200포대(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전북기계공고 동문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원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동문인들이 뜻을 모았다"고 전했고, 신원호 익산..

  •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선언 전북도 "충청, 광주·전남과 연대"

    2036 하계 올림픽 유치를 선언한 전북자치도가 '비수도권 연대'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를 통해 서울과 경쟁한다는게 김관영 지사의 구상이다. 2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확대간부 자리에서 "전북은 충청, 광주·전남과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주~대구 고속도로가 완성되면 1시간20여분 만에 대구를 갈 수 있다. 대구 국제육상경기장도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장 방문 대상 시군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환영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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