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뜻있는 국제청소년 '제주 유학' 환영합니다

    제주에서 해외 청년들이 제주의 대학에 대해 소상히 파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제주에 관심이 많은 해외 청년들이 제주 유학을 할 경우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JOY공유대학 국제 청소년 인바운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일본, 베트남, 호주 등 해외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한국과 제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

  • 65만 재외 제주도민 이끄는 재외제주도민회연합회 강성언 회장 1일 취임

    국내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 제주도민 65만명의 구심점인 제주도민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다음 달 1일 오후 6시에 제주시 메종 호텔에서 열린다. 재외도민회 회장단은 오는 30일 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고향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취임식 행사에 참가한다. 13대 허능필 회장 뒤를 이어 강성언(서울제주도민회장) 회장이 취임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29개 지역도민회 회장단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의장단 및 도의원,..

  • 미국 100대 영웅 '레클리스' 고향 제주로 돌아 왔다.

    미국 라이프지 선정 '미국 100대 영웅'에 이름 올린 전설의 명마 레클리스(Reckless:무모한자). 암컷인 이 말의 뿌리는 제주도이며, 어미의 고향은 제주도이다. 한국 이름으로는 '아침해'이다. 이 6·25 전쟁 영웅은 △디킨메달 △ 2x퍼플하트 △ 2x대통령 부대표창 △해군 부대표창 △해병 선행장 △국방 종군기장 △4x한국전쟁 종군기장 △국제연합 종군기장 받았다. 2013년 제막식에서 헤럴드 워틀리 예비역 병장은 "새벽 여명의 연기..

  • 올해 폭염에 '레드향' 수확량 비상…제주농업기술원 대책논의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제주 대표 과일 '레드향' 수확량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제주도 여름철 폭염 일수가 지난해 6.6일에 비해 3배 많은 21.4일, 열대야는 지난해 대비 약 26일 많은 63.3일로 기록됐다. 이 여파로 제주감귤 중 유독 열과 현상(생육과정에서 과일이 터짐)이 많이 일어나는 레드향이 직격타를 맞았다. 지난해 도내 레드향 열과율은 총 생산량의 약 26%였다. 올해 열과율은 이보다..

  • '제3회 제주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 내달 2일 개최

    '한방(韓方)'으로 자가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한의약 웰니스 박람회가 열린다.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도와 함께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제3회 제주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10시 '클럽 자자' 어린이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도지사·도의장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박람회로 가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 “벨롱벨롱 빛나는 대정, 우리 고치 멩글어보게”…10대~80대 하나된 공연 '인기'

    제주 서귀포칠십리축제서 열린 마을 문화 경연에서 10대 학생에서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대정마농합창단이 1등을 차지했다. 대정마농합창단은 예술제 출전을 위해 대정초 학생들 17명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탐라동화동아리 11명 삼춘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이다. 마을을 알리는 스토리, 노래, 연기, 춤 등 다양한 구성과 10대에서 80대가 함께 모여 공연을 올렸다는 점에서 세대 간의 화합과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상징적으로 보여..

  • 제주도 파크골프 최적지지만…국제규격코스 없어 큰 '오점'

    요즘 시니어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파크골프는 공원 산책과 골프의 여유로운 하이브리드 레포츠로, 특히 노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고령화 사회의 노인질환과 사회적 고립에 시달리면서 파크골프는 단순 스포츠가 아니라 웰빙 활동으로 부상하고 있다.… 1980년대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노인 스포츠다. 2003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으나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2004년..

  • "우리는 고튼(같은) 사람들" 제주 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 대잔치

    제주도의 장애인등록수는 2만 5537명이며,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전국 평균 9.9%보다, 많은 13.5%에 달한다. 그리고 특수학교의 학생수도 매우 많다고 한다. 심지어는 서귀포시에는 한 학급에 20명 넘는 반도 있다고 한다. 제주시와 제주시장애인협의회는 오는 29일 한라체육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제24회 제주시 장애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 탐라의 빛-제주의 어머니 '김만덕 은광연세' 정신 이어진다

    추사 김정희가 김만덕을 기려 쓴 글씨가 은광연세(恩光衍世: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뻗어나간다)이다. 제주도인들은 누구라도 김만덕을 칭송하고 기리는 정신이 있다. 김만덕은 요즘 표현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경제인이자, 사회사업가이다. 김만덕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고, 세상에 귀감이 되도록 널리 알린 임금과 학자들이 즐비하다. 세계기록문화유산인 조선실록에서 정조는 그를 기려 '만덕전'을 짓게 하고 그 정신을 온 세상이 이어가도록 하였다고..

  • 서울사는 제주사람들 목동운동장서 흥겨운 고향대잔치

    서울제주도민회(회장 강성언)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옛 제주도 지도가 운동장을 수놓았다. 섬안에 또 다른 고향 사람들끼리 모인 제33회 제주도민의날 행사와 체육대회가 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운동장에서 열렸다.. 1955년 북제주군 제주읍에서 제주시로 승격된 제주시와 1981년 남제주군 서귀읍에서 중문면과 통합시로 승격된 서귀포시는 도민의날 행사와 체육대회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현재 읍면들과 우정의 대결을 펼쳤다...

  • 제주는 동화소재가 많다…"그래서 나도 작가"!

    제주도는 신생대 제3기말 플라이오세에서 신생대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걸친 화산활동의 결과로 형성됐다. 신생대 제4기(120만년 전~2만 5000년 전) 동안 계속적인 화산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제주의 자연은 제주를 대한민국의 보물섬으로 만들었다. 그 가치가 바로 세계유네스코 3관왕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연현상 활동에 척박한 섬에 살아가야하는 제주의 선조들은 신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으로부터 보호를 받기를 원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 화산 터전에..

  • 성산일출봉, 여러차례 화산폭발로 이루어졌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대표적인 제주관광 명소인 성산일출봉이 기존에 알려진 한 번의 화산폭발로 형성된 단성화산체가 아닌 여러 차례 분출로 만들어진 복합화산체라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대학교 등 관련 연구기관과 함께 성산일출봉의 형성과정을 새롭게 규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질분야 학술지인 '지질학회지' 9월호에 게재됐다. 성산일출봉은 2007년 한라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와..

  • '제주2공항 건설 촉구' 범도민 궐기대회 현장 뜨거웠다

    제주도는 2022년과 지난해 전국 최하위라는 초라한 경제 성적표를 받았다. 제주 방문 관광객 1인당 씀씀이는 3분의 1 토막으로, 요식업, 숙박업 등 관광산업과 건설업 종사자들이 아우성이다. 이들의 마지막 희망은 제주 제2공항 조기착공만이 제주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탈출구로 여기고 있다. 10년을 기다린 정부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가 지난 9월 6일 발표됐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가 남아 있다. 지난 10년 기다림에 지친 찬성 도..

  • 한강의 노벨상 수상계기, 제주4·3 평화와 화해 유럽에 알린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여운이 아직도 생생한 가운데 독일 베를린에서 4.3 기록물 세계기록문화유산 지정에 탄력을 받는 행사가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유산청 후원으로 유럽 지역에 처음으로 제주4·3의 역사를 알리는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 및 심포지엄'을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와..

  • 제주 고·양·부씨들 한마음대회 열지만, 걱정이 태산…

    제주 탐라국 역사는 태고 시대에 양을나(良乙那)·고을나(高乙那)·부을나(夫乙那)의 3신이 이 세 웅덩이에서 태어나 사자(使者)가 데려온 3처녀를 배필로 맞아 살면서 탐라국을 세워 제주도의 개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향토문화전자대전에 보면 제주 삼성혈은 조선시대 제주목사 등 중앙에서 파견한 관리들의 관심 여부에 따라 관리 및 정비가 좌우되어 오다가 일제강점기 때 고양부 삼성(三姓)의 대표였던 부성찬(夫聖贊)이 삼성시조제사재단(三姓始祖祭祀財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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