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기업들, 트럼프 당선인과 접촉 총력전...친트럼프 톱2 로비스트는
    미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웹사이트에서 좌편향 정책을 삭제하고, 보수 팟캐스트 출연을 검토하는 등 파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업들은 아울러 트럼프 당선인의 이름을 딴 가상화폐 '트럼프 토큰'을 구입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내정된 비벡 라마스와미에게 정부 지출 삭감에 관한 조언을 이메일로 보내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기업..

  • 트럼프, FBI 국장에 '강경파' 캐시 파텔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월30일(현지시간) 연방수사국(FBI)국장에 캐시 파텔 전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캐시 파텔이 FBI 국장 중책을 맡게 돼 자랑스럽다"며 "그는 부패를 폭로하고 정의를 수호하며 미국 국민을 보호해온 뛰어난 변호사이자 조사관,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투사"라고 발탁 이유를 소개했다.또 "그는 '러시아 스캔들'이라는 사기극을..

  • 트럼프, 사돈 찰스 쿠슈너 주프랑스 대사로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월30일(현지 시간) 자신의 사돈인 찰스 쿠슈너를 프랑스 대사로 지명한다고 밝혔다. 찰스 쿠슈너는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아버지로,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탁월한 사업가이자 자선가, 그리고 협상가"라고 소개했다.찰스 쿠슈너는 부동산 회사인 쿠슈너 컴퍼니를 설립한 인물이다. 그의 아들 재러드 쿠슈너는 트럼프 당선인이 1기 집권 당시 백악관 선임 고문으로 활동했..

  • 트럼프, 이번엔 브릭스 9개국에 100% 관세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1월3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를 약화시키려는 행동을 할 경우 브릭스(BRICS) 9개국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그의 발언은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에미리트 등으로 구성된 브릭스 동맹국의 탈달러화 움직임을 겨냥한 것이다.미국 달러화는 세계 무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브릭스 회원국과 일부 개발도상국들은 글로벌 금융 시..

  • 이스라엘-친이란 무장정파 전쟁 중 미러 관여 국제전 시리아 내전 격화
    이스라엘이 이란과 하마스·헤즈볼라 등 친이란 시아파 무장정파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전쟁인 시리아 내전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시리아 반군이 30일(현지시간) 시리아 제2의 도시 북부 알레포의 대부분을 장악했다고 AP·AFP·로이터통신 등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를 인용해 보도했다. 반군은 알레포와 함께 이들리브·하마 등 3개주의 마을과 도시를 점령했다고 밝혔다.시리아 반군의 진격에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이 전투기를 동원해..

  • 25% 관세 부과 압박 4일만 트럼프 자택 찾은 캐나다 총리, "현안 해결 협력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만나 마약·불법 이민·무역 적자 등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받아냈다고 밝혔다.트럼프 당선인은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글을 통해 전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자신의 자택에서 이뤄진 트뤼도 총리와의 회담과 관련, "불법이민의 결과로,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펜타닐(마약류의 일종)과 마약 위기, 미국 노동자를 위험에 빠트리지 않는 공정한 무역 합의, 미국의 대캐..

  • 셰인바움 "트럼프와 우호적 통화 가져…관세전쟁 없을 것"
    자국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똑같은 관세부과로 보복하겠다고 맞섰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하루 만에 유화적인 자세로 돌아섰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하루 전 '25% 관세 폭탄' 발언을 했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우호적인 전화 통화를 한 후 양국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바이든, 러시아 드론 공습 비판…"우크라 지원 시급성 보여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신속한 무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러시아는 간밤에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끔찍한 공습을 감행했다"며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 지원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바이든 대통령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제 메시지는 분명하다. 미국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면서..

  • 유럽의회, 한국의 우크라 무기 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유럽연합(EU) 의회는 2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무기 지원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럽의회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본회의에서 EU 및 회원국들을 향해 "우크라이나 방어작전에 상당한 군사적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한 입장 선회를 요청(seek)할 것을 촉구한다"고 명시한 결의안을 찬성 390표·반대 135표·기권 52표로 채택됐다결의안은 또..

  • 미 의회조사국 "한미FTA, ,미국의 대한국 무역적자 증가 직접적 요인아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감축이 미국의 대(對)한국 무역 적자 증가의 직접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것이 대다수 경제학자의 의견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CRS는 이날 발표한 '한·미 FTA와 양자 무역 관계' 보고서에서 미국의 대한국 무역 적자에 대해 "일부 경제학자들은 국가저축률, 투자율과 같은 거시경제적 요인이 양국 무역 수주의 주요 (결정)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보고서는..

  • 트럼프발 2차 관세전쟁, 중국의 대응 전략...1차 관세전쟁 때와 다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현지시간) 취임하면 전방위적인 관세전쟁이 시작된다.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5일 취임 첫날 불법 이민자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통로인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 25%, 펜타닐 원산지로 지목받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10%의 추가 관세를 각각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의 3대 교역국에 대해 관세전쟁을 선포할 것이라는 선언인 셈이다...

  • 트럼프, 비트코인 국가비축 나설까
    미국의 암호화폐 업계 주요 인사들과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을 촉구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들은 비트코인 국가 비축에 대해 공개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온 트럼프 당선인에게 좀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수십년간 비축해 둘 경우 가격이 폭등해 국가부채 상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와이오밍 주 공화당..

  • 미중 수감자 맞교환 후 미, 중국 여행경보 2단계로 하향
    미국 국무부가 중국과의 수감자 맞교환 직후 대(對)중국 여행경보를 2단계로 하향했다.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자국민에 대한 권고 사항인 중국(본토)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에서 2단계인 '평소보다 주의'로 낮췄다. 국무부 여행경보의 최고 단계는 4단계인 '여행금지'이고, 가장 낮은 1단계는 '보통 수준의 경계'이다. 국무부는 그동안 중국을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중국 현지 법의 자의적 집행, 출국 금지 및..

  • 미 개인소비지출 반등세 불구 12월 연준 금리인하 확률 상승 이유는
    10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 전월 대비 0.2% 각각 상승했다고 미국 상무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다.이날 발표된 지표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모두 부합했다. 아울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 15일 텍사스 댈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추정한 전년 동기..

  • 바이든 정부, 비만치료제에 보험 적용 추진…최대 95% 국가 부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6일(현지시간) 수백만명의 고령자 및 저소득층의 비만치료제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보장 제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내년 1월 출범하는 도널트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를 뒤집을 가능성이 높아 실효성에 의문이 남는다.백악관은 정부 건강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수혜자 약 340만명과 메디케이드 수혜자 약 400만명이 고가의 항비만 의약품인 위고비, 오젬픽 등을 구입할 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추진한다고..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